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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 농업강국을 꿈꾸는 자메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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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나마
  • 파나마무역관 박성준
  • 2014-05-08
  • 출처 : KOTRA

 

신흥 농업강국을 꿈꾸는 자메이카

- 2016년까지 230억 달러 투자 예정 -

- 세계 식량위기 속 농업 R&D분야 적극 투자 진행 -

 

 

 

자료원: www.iamjamaica.org

 

□ 아메리카개발은행, 글로벌 식량위기에 대비해 아메리카 국가의 농업투자 강조

 

 ○ 라틴아메리카 국가의 식량 보급창고의 역할 기대, 적극적인 농업 투자 장려

  - 개발은행이 발표한 보고서(The Next Gloval Breadbasket-How Latin America can Feed the World, 2014)에서 농업부문의 투자는 해당 국가의 경제 상승과 빈곤 구제, 토지환경 보전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줌을 강조하며 글로벌 식량 보급창고의 역할을 담당할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의 농업부문 투자와 신기술 개발을 권유함.

  - 자메이카 정부 투자 프로젝트 총금액 1200억 달러 중 농업수산부 프로젝트 투자금액은 약 20억 달러로 약 1.7%를 차지하며, 이는 2012년 0.9%보다 크게 증가한 수치임.

 

□ 오랜 시간 꾸준히 지속된 자메이카의 농업부문기술 개발 투자

 

 ○ 10여 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농업부문 개발에 관심 갖고 투자 진행

  - 2000년대 초 자메이카 정부는 “식량 자급자족”을 슬로건으로 내건 국가 음식 안전 캠페인을 통해 자국 농산물 활성화정책 시행함.

 

농업 비즈니스 정보시스템(ABIS)

자료원: www.abisjamaica.com.jm

 

 ○ 농업 데이터 구축해 효율적 생산 관리

  - 자메이카 농업개발위원회(RADA)는 효율적인 농업생산∙투자를 위해 1990년부터 농업 비즈니스 정보 시스템(ABIS)를 구축해 농업 종사자를 등록 관리하고 있으며, 현재 16만7278명의 농업인을 등록해 효율적인 정부지원 및 투명한 거래 확립함.

 

 ○ 안정적인 농업 생산량 위해 기후변화 대응책에 적극 투자

  - 기후변화에 취약한 농업의 특성상 기후변화의 영향을 줄이기 위해 지난 10년간 50억 달러를 투자한 데 이어 2014년 올해 6400만 달러를 투입해 농업생산자 및 관계자들의 교육, 적절한 물과 토지의 이용, 관개시스템의 개선을 이뤄 강우량에 대한 의존도를 감소시켜 농업 생산량의 안정화를 이룰 것이라 밝힘.

 

□ 지속적인 투자, 자메이카 경제 성장의 핵심으로 자리 잡아

 

 ○ 농업부문, 가장 높은 성장률을 나타내며 자메이카 경제 성장 견인

  - 자메이카는 2013년 4/4분기 1.8%의 낮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했지만, 농업·산림·어업 분야는 같은기간 13.1%, 2014년 1/4분기에는 18% 성장하며 자메이카의 경제적 성장을 이끌었음.

  - 자메이카의 농업부문 수출 역시 2013년 약 3억2000만 달러(식료품 2억4000만 달러, 음료 및 담배 8000만 달러)를 수출하며 전체 수출액의 20%를 차지함. 이는 미정제 연료(44%)와 광물연료(22.5%)를 제외하고 가장 높은 비중임.

  - 2013년 얌(Yarms)은 2100만 달러를 수출해 가장 많이 수출한 농작물이며, 그 뒤를 이어 블루마운틴으로 유명한 커피가 1530만 달러, 자메이카의 특산품인 아키(Ackee)가 1480만 달러 수출됨.

 

□ 장기적 투자 계획으로 글로벌 식량위기 돌파

 

자료원: 농∙어업부

 

 ○ 농업개발 청사진을 바탕으로 지속적 투자 증가

  - 자메이카 농∙어업부 2013-2016 비즈니스전략 플랜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약 230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임.

  - 구체적으로 자메이카 농∙어업부 로저 클라크 장관은 약 10억 달러를 투자해 9곳의 농업단지를 2015년까지 완공할 것이라고 언급함.

  - 해당 농업단지를 통해 1000명 이상의 고용을 창출하고 연간 3600만 달러의 수익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며 약 40억 달러의 외화절감을 이룰 것으로 기대

 

 ○ IT기술 접목으로 농업 생산성 향상 및 투명성 증대

  - 2014/2015년도 ICT 개발 및 접근성 향상을 위해 2700만 달러 프로젝트 진행함.

  - 농업 비즈니스 정보시스템(ABIS)에 IT 기술을 활용해 모바일에서도 해당 정보를 사용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을 진행할 예정임.

  - 빈번하게 발생하는 농작물 절도를 예방하기 위해 ICT 보안시스템 기술 개발을 계획 중임.

 

□ 시사점

 

 ○ 아메리카개발은행(IDB) 2014년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식량위기의 해결책으로 중남미 국가의 농업 투자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세계적으로 중남미 국가의 농업분야 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됨.

 

 ○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는 자메이카 농업부문의 동향 주시 요구

  - 2013년부터 정부지출 중 농업분야 지출 비율이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자메이카 정부의 농업분야 육성정책이 지속됨.

  - 농업분야에 ICT를 접목하려는 자메이카 농업 투자동향 파악해 우리 기업의 장점을 살린 투자 진출이 요구됨.

 

 

자료원: 자메이카 통계청, 자메이카 농∙어업부, 한국수출입협회, 아메리카개발은행(IDB), 허핑턴포스트, 뉴욕타임즈, 자메이카 신문사 Gleaner, KOTRA 파나마 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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