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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인, 스마트한 스포츠용품 구매 원해
  • 경제·무역
  • 캐나다
  • 밴쿠버무역관 황홍구
  • 2012-11-30
  • 출처 : KOTRA

 

캐나다인, 스마트한 스포츠용품 구매 원해

- 캐나다인 아웃도어 스포츠용품에 관심 높아 -

- IT기술 도입된 제품 인기 끌어 –

 

 

 

□ 블랙프라이데이~크리스마스 최대 쇼핑기간 시작

 

 ○ 미국의 Black Friday(매년 11월 넷째 목요일로 추수감사절 다음날)와 캐나다의 Boxing Day(12월 26일)는 각각 북미에서 연중 최대 규모의 세일·쇼핑이 이루어지는 날로, 해당일을 기점으로 12월 말부터 1월 초까지 국가별로 가장 많은 소비가 나타남.

  - 다수의 북미 바이어는 이 세일 기간 전 9~10월경 물품 재고량을 늘려 판매를 늘리고자 하며, 세일이 끝난 1월 이후에는 신규 제품을 구비해 놓음.

  - 특히,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은 미국인뿐 아니라 캐나다인에게도 큰 인기임. BC 주 소재 여행사 관계자에 의하면 올해 밴쿠버에서 시애틀 아웃렛을 향하는 쇼핑객의 수는 전년 대비 30~40% 이상 증가했으며, 미국 뉴욕을 가까이하는 캐나다 동부의 경우 그 숫자는 더욱 많은 것으로 알려짐. 몬트리올 은행에 의하면 캐나다인이 미국 쇼핑에 소비하는 총비용은 연간 약 200억 달러라고 함.

 

 ○ 최근 미달러 대비 캐나다달러 강세와 온라인 세일이 점차 보급화됨에 따라 캐나다 업체는 소비자를 끌기 위한 노력이 절박한 시점임.

  - 캐나다의 세일시기가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만큼 늦은 감이 없지 않음. 선물 구입 시 정가를 주고 구매해야 하는 캐나다와 달리 미국은 이미 11월 말 세일을 시작하기 때문에 캐나다인은 미국으로 넘어가 연말 선물·쇼핑을 끝마치고 오는 경우가 많아 캐나다 내 소비가 줄고 있음.

 

 ○ 이에 따라 미국행 쇼핑객을 잡기 위해 12월 말 대규모 세일을 하던 캐나다 소매업체는 점차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문화를 채용해가는 실정임.

  - 지난주 Visa Canada의 조사에 따르면 캐나다인 중 44%가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먼데이(온라인 세일)의 세일 기간을 최대 활용할 것이라고 응답했음. 이는 전년 대비 10% 증가한 수치임.

 

 ○ 2011년까지만 해도 캐나다 소매점은 일부만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이라는 명칭을 쓰고 다른 업체들은 특별할인을 하는 정도였으나, 올해는 상당수 캐나다 업체가 본격적으로 블랙프라이데이 할인 판매를 시작했으며 개장 시간을 2~3시간씩 앞당기기도 함.

  - 대형 전자용품 판매체인인 Best Buy와 Future Shop은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에 적극 참여, 11월 넷째 주 금요일, 캐나다 전국 매장의 개장 시간을 아침 8시로 앞당김.

 

캐나다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광고

 

□ 캐나다 스포츠용품 시장 - 스포츠용품의 IT시대

 

 ○ 스포츠용품 전문매장도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대상에 예외는 아님. 아웃도어 스포츠용품 전문체인인 Atmosphere도 6일간 최대 50% 할인을 한다는 대대적인 광고를 했으며, 같은 계열사인 Sport Check도 스키, 보드, 골프채 등의 품목에서 최대 60%의 할인을 제공함.

 

 ○ 세일 기간이 11월 말~12월임에 따라 스포츠용품 중 겨울철 레저활동과 관련된 제품이 대부분 세일하며, 취미생활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캐나다인에게 스포츠용품은 주요 연말 선물로 선호돼 잘 팔리고 있음.

  - 캐나다 통계청에 의하면 캐나다에서 가장 선호하는 스포츠는 골프, 아이스하키, 수영, 축구, 농구라고 함. 여자는 수영, 골프, 축구, 배구, 스키이며, 남자는 아이스하키, 골프, 농구, 축구, 야구 순임.

 

 ○ 캐나다인의 각종 레크레이션 활동이 확대되고 있으며, 헬스장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하는 추세임. 이에 따라 지난 3년간 캐나다의 스포츠 관련 용품 수입도 꾸준히 증가했음.

  - 캐나다 생활잡화, 아웃도어 용품 등을 판매하는 Canadian Tire 사는 Sport Check를 운영하는 Forzani Group Ltd.를 지난해 약 8억 달러에 매입했으며, 향후 5년간 Sport Check 신규매장 100개소를 오픈할 계획을 최근 발표함.

  - 이 회사 관계자는 캐나다인과 스포츠는 정서적으로도 잘 맞는다며 최근 많은 캐나다인이 하키, 등산 외에도 자기개발 및 몸매관리를 위해 요가, 달리기, 조깅 등을 즐겨 하고 있다고 함.

 

캐나다의 스포츠용품 수입 현황

            (단위: 천 달러)

국명

2009

2010

2011

1

중국

596,128

703,849

725,707

2

미국

337,699

360,119

355,943

3

대만

49,797

61,471

65,247

4

태국

37,982

46,404

48,391

5

멕시코

26,230

22,498

27,847

15

한국

6,326

6,966

7,076

총계

1,215,697

1,378,255

1,428,860

자료원: 캐나다 통계청

 

 ○ 한편, 캐나다인의 스마트폰 및 모바일기기 사용은 전년 대비 올해 두 배 가까이 사용자가 늘어나는 등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임. 이러한 캐나다인의 생활습관을 반영하듯 최근 스포츠용품에 스마트폰과 연동이 가능한, IT 기술을 접합한 다양한 기능 제품이 큰 인기를 얻고 있음.

 

캐나다인의 스마트폰 보유 현황

자료원: Quorus Consulting

 

□ 주요 스포츠용품

 

 ○ 스마트한 비디오카메라 ‘GoPro’

  - 올 여름 방수 디지털카메라, 방수케이스가 인기를 얻은 것과 마찬가지로 겨울철 스포츠활동의 필수 품목에는 비디오 카메라가 있음.

  - 스포츠용 비디오카메라, 캠코더로 널리 알려진 GoPro 사는 2002년 설립된 스포츠카메라 전문 제조업체임. 최근 유튜브 등을 통한 UCC 업로드 활동이 활발해지고 카메라 화질이 더 선명해짐에 따라 역동적인 스포츠활동 장면·동영상을 찍기를 원하는 스포츠 매니아를 중심으로 고객층을 형성하고 있음.

  - 이 회사 제품이 일반 카메라와 비교해 큰 인기를 끄는 이유는 카메라 자체를 손에 들지 않고 신체 혹은 헬멧 등 스포츠장비에 안전하게 부착해 Full HD의 역동적인 화면을 담을 수 있으며, 투명케이스(하우징)로 인해 방수와 충격흡수 기능이 돼 카메라가 손상될 위험이 없기 때문임. 또한 HD 화질에 가격도 비싸지 않은 편임.

  - 현지 Future shop 판매 직원에 의하면, 최근 늘어난 스마트폰 사용의 증가로 인해 캐나다 소비자의 일반 디지털 카메라에 대한 수요가 크게 줄었다고 함. 이로 인해 일반 카메라의 가격도 하락했으며 현재 판매되는 카메라는 150달러 미만의 저렴한 제품이라고 함. 그 외에 소비자가 많이 찾는 제품은 방수카메라 혹은 스포츠카메라 등 기능성 카메라이거나 고급 사양을 갖춘 전문 DSLR카메라라고 함.

  - 스포츠카메라 제조업체 중 가장 인지도가 높은 업체는 GoPro와 Contour라며, 가장 처음 스포츠카메라를 제조한 회사라고 함. 담당자에 의하면 향후 스포츠카메라 관련 시장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함.

  - 제품의 주요 특징으로 와이파이가 가능해 노트북이나 웹사이트에 업로드할 수 있으며, 내장 GPS가 있어 위치추적이 가능함. 또한 GoPro 사는 한 케이스 안에 2개의 카메라가 들어가는 액세서리 제품을 선보여 3D효과도 가능하도록 하고 있음. 그 밖에 블루투스 기능이 내장돼 스마트폰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음.

 

GoPro 카메라, 착용 모습

자료원: GoPro 사 홈페이지

 

  - 이 회사는 유튜브에 이 회사 카메라로 직접 다양한 장소에서의 다양한 스포츠활동을 촬영한 비디오를 올려 소비자들로 하여금 현장감을 느끼도록 하고 있음. 또한 개인이 촬영한 비디오를 유튜브에 올려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기를 권고하며, 이는 주요 제품 마케팅 전략이 되고 있음.

 

GoPro 카메라 촬영 동영상

자료원: Youtube

 

 ○ 스마트한 팔찌 ‘Nike FuelBand’

  - 올 10월 말 캐나다에 출시된 Nike 사의 FuelBand는 출시되자마자 바로 품절되기도 한 가장 인기 높은 스포츠 액세서리용품 중 하나임.

 

나이키 사의 FuelBand

자료원: Apple 홈페이지

 

  - 건강팔찌처럼 보이는 FuelBand는 사용자의 일일 활동량을 기록해주는 팔찌로, 단순히 운동량을 측정하는 기계가 아님. 소비자가 운동을 즐겁고 과학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영감을 주기 위해 매 순간의 움직임을 측정함. 또한, 내장된 USB로 블루투스를 통해 무선으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해 진행상황을 기록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함.

  - 스마트폰의 어플을 통해 목표치를 달성할 때마다 축하 메시지를 보내기도 하며, 이 제품을 사용하는 다른 사용자들의 운동량을 볼 수 있게 해 경쟁심도 불러일으킴.

  - FuelBand는 시간, 소모 칼로리 등의 정보를 제공하며, 사용자가 자신의 하루 목표량을 설정해 목표치에 도달할수록 빨간색에서 초록색으로 변하게 해 운동욕을 자극할 수 있도록 유도함.

  - 이 제품은 운동하며 사용할 수 있도록 생활 방수기능이 있음.

  - 이와 유사한 제품으로 현지에 일반 실리콘 팔찌(홍보용, 무료배포용)와 밸런스 팔찌가 있음. 파워 밸런스 팔찌가 30~40달러 가격에 Golf town 등의 소매점에서 팔렸으나, 신체의 밸런스를 맞춰주고 힘과 유연함을 길러준다는 광고와 다르게 아무런 과학적 증거가 없다는 기사가 발표되며 효율성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형성되기도 했음.

 

밸런스 팔찌

자료원: Power Balance™

 

  - 최근까지 캐나다인의 건강팔찌에 대한 인지도는 낮은 편이었으며, 패션 액세서리의 일부로 취급돼왔음. 주로 수입업체-유통업체-소매점을 거쳐 소비자에게 판매가 돼왔으며 주요 판매처는 골프 액세서리 취급업체였음.

  - 캐나다 동부 소재 건강팔찌 관련 제품을 취급하는 S사에 의하면 이 회사는 타이타늄 자석과 음이온이 내장된 팔찌를 수입해오며, S, M, L 사이즈를 각각 20달러가량에 판매하고 있다고 함.

  - 액세서리를 취급하는 밴쿠버 소재 S사에 의하면 담당자는 한국산 건강팔찌에 관심이 많고 수입할 의향이 있으나, 국내 제조업체가 제시한 최소구매 수량이 현지 시장에 비해 너무 높아 거래가 성사되지 않았다고 함. 당시 국내업체가 제시한 수량은 300개(샘플오더 50개)였으며 바이어가 초반 샘플오더로 제시한 수량은 20개 내외였음.

  - 운동기구와 각종 건강용품 등을 판매하는 또 다른 업체 R사에 의하면, 특수기능이 있지 않은 일반 실리콘 건강팔찌의 경우 적합한 가격은 1~5달러 선이라고 말함. 또한 이 회사 담당자에 의하면 경기침체로 소매 판매가격이 20달러 이상인 제품은 제품검토가 힘든 실정이라고 함.

  - 밴쿠버 내 선물용품을 취급하는 한 업체는 기능성 팔찌의 경우 기능도 중요하지만 팔찌의 디자인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지적함.

 

 ○ 스마트한 고글 ‘Airwave Goggle’

  - 최근 Oakley 사가 출시한 스키·보드고글이 고가에도 큰 인기를 얻음. Oakley 사의 Airwave 고글은 바람을 막고 강한 자외선과 충격에서 눈을 보호하는 수단으로 쓰이던 기존 스노우 고글과 달리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head-up display: 운행정보가 전면유리에 나타나도록 설계된 전방 표시장치)를 사용한 최첨단 기술을 도입함.

 

Oakley Airwave 고글

자료원: Comor Sports

 

  - 이 제품은 GPS와 블루투스가 내장돼 거리, 시간, 고도, 속도, 점프, 온도, 경사도, 지도 등의 다양한 정보를 고글 안 오른쪽 하단 작은 모니터로 확인할 수 있음. 고글 내 작은 모니터는 14인치 모니터를 150m 거리에서 본 크기 정도라고 함.

  - 또한 손목에 착용하는 블루투스 리모컨을 이용해 스마트폰(안드로이드와 아이폰 OS와 호환 가능)과 연동해 음악, 전화, 문자메시지 등을 컨트롤할 수 있고, 그 밖에도 친한 친구끼리 무료로 제공되는 스마트폰 어플을 다운받으면 친구의 위치를 확인할 수도 있음. 블루투스를 사용하면 핸드폰을 꺼내 조작할 필요 없이 장갑을 낀 채로 버튼을 누를 수 있음.

 

사용자가 보는 고글 모니터, 블루투스 리모컨

자료원: Youtube, Oakley

 

  - 현지 헬멧 등 스포츠용품을 취급하는 G사에 의하면 현지 스키·보드용 고글 시장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뉠 수 있음. Oakley, Anon, Spy 등의 고가의 제품은 스포츠 전문 체인점과 스키용품 소매숍에서 판매되며, 50~60달러 이하의 저렴한 제품은 Canadian Tire, Walmart 등의 일반 생활용품 체인숍에서 주로 판매됨.

 

현지 소매점에서 판매되는 고글과 헬멧

자료원: Canadian Tire

 

  - 담당자에 의하면 저가의 고글은 Gordini, Bollé, Smith 브랜드 등이 알려져 있으며, 주로 어린이용이나 초보용으로 많이 팔린다고 함.

  - 한편, 스노보드용 헬멧은 내부 공기순환 기능과 가벼운 무게, 헬멧크기 조절의 용이함이 가장 중요시된다고 함. 특히, 헬멧의 경우 안전뿐 아니라 스타일을 중요시하는 젊은 층의 소비가 주를 이루기 때문에 값비싼 고성능 헬멧보다는 중저가의 제품을 선호한다고 함.

 

 ○ 스마트한 골프채 ‘iPing Cradle’

  - 골프용품 브랜드인 Ping 사에서 개발한 액세서리로, iPING이라는 무료 스마트폰 앱과 함께 출시됐음.

 

자료원: Golf Town

 

  - 사용방법은 매우 간단한 편임. 사용자 퍼터 손잡이 부분에 아이폰을 부착한 cradle(30달러)을 장착하고 앱을 실행하면 사용자의 퍼트 스피드나 페이스 각도 등을 측정해줌.

  - 앱은 Practice, Measure, Compare, More 4가지 메뉴가 있고, Practice에서는 퍼팅 연습을 하면서 템포, 스트로크타입, 임팩트 앵글 등을 측정할 수 있으며, Measure에서는 누적 연습결과를 확인할 수 있음. 결과는 초록색(매우 일관성 있음 most consistency), 노란색(중간 moderate), 빨간색(일관성 없음 low onsistency)으로 나타나며, 퍼팅연습을 하며 일정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함. 사용자의 퍼팅 연습결과는 앱 안에 저장이 가능해 다른 사용자의 기록과 비교할 수 있음.

 

iPING 아이폰 앱 화면

자료원: Youtube

 

  - 캐나다 소비자는 iPING 앱이 사용이 쉽고 연습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실력 향상에 유용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기타 퍼팅 연습용품보다 저렴하고 효과적이라는 반응을 보임.

  - 현지 골프 액세서리를 취급하는 J사 담당자에 의하면 골프 액세서리는 주로 중국 및 아시아 국가에서 수입돼오고 있다고 하며, 아직까지 한국산 제품은 많이 접해보지 못했다고 함. 한편, 담당자는 해마다 다양한 신제품이 출시되고 있어 가격경쟁력이 매우 치열한 편이라고 하며 판매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해지고 있다 함. 특히, 특별한 기술이 있는 제품이 아닌 바에는 가격이 큰 구매요소라고 전함.

  - 담당자는 골프용품이 가장 많이 팔리는 시기는 봄~여름(4~8월)이기 때문에 제품 소개는 겨울 동안이 가장 적합하다고 말함.

  - 또한 골프용품·액세서리는 품목당 많은 구매가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한 가지 제품을 다량 구비해 놓기보다는 소량의 다양한 제품을 구매하기를 선호한다고 함.

 

□ 시사점

 

 ○ 아이스하키, 스키, 골프 등 스포츠를 여가생활로 즐기는 것으로 잘 알려진 캐나다인의 스마트폰 사용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이를 스포츠활동에 적용한 제품이 캐나다 스포츠용품 시장에 잇달아 출시되며 소비자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음.

  - 본래 기능을 충실하게 제공하는 기존의 스포츠용품은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가격이 낮아지고, 제조사들은 첨단기술을 도입해 새로운 기능을 갖춘 제품을 시장에 소개하고 있는 실정임. 이러한 움직임은 신제품 구매에 관심이 높고, 프리미엄 제품 구입을 원하는 소비자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음.

 

 ○ 미국인보다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성향의 캐나다인에게 기존의 시장에 없던 신기술 제품을 소개하는 것은 어려운 편임. 하지만 많은 캐나다인이 스마트폰을 이미 구비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스마트폰 무료 앱을 통한 제품 홍보와 연동가능 여부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요인이 됐음. 또한 유튜브를 통한 사용후기 동영상 제공은 소비자들로 하여금 구매로까지 연결되도록 이끈 것으로 보임.

 

 ○ 한국산 스포츠용품의 대캐나다 수출 실적은 많은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지는 않으나, 최근 3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 일반적인 스포츠용품은 그동안 저렴한 중국산과 인접한 미국산으로부터 밀려 경쟁이 힘든 실정이었음. 하지만 최근 IT 기술을 접합한 스포츠용품에 대한 수요가 점차 늘어날 전망임에 따라 이는 기술 분야에서 우수한 품질을 보이는 중고가격대의 한국산 제품에 기회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자료원: Quorus Consulting, Home Depot, Comor Sports, GoPro, Oakley, Power Balance™, Apple, Youtube, Canadian Tire, Golf Town, 캐나다 통계청, 바이어 인터뷰, KOTRA 밴쿠버 무역관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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