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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서부터 독일을 먹어치우는 중국
  • 경제·무역
  • 독일
  • 함부르크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2-06-25
  • 출처 : KOTRA

 

밑에서부터 독일을 먹어치우는 중국

- 중국 투자자 7명 중 1명 독일에 투자 희망 -

- 기계설비, 자동차부품 공급분야 인기 가장 높아 -

 

 

 

□ 중국 투자가들의 사랑을 받는 독일

 

 ○ 지속적인 유로존 위기에도 중국의 대독일 투자는 계속됨.

  - 세계적인 컨설팅회사인 Ernst &Young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독일은 유럽에서 투자하기에 가장 매력적인 시장을 가진 국가라고 함.

  - Ernst &Young사에서는 2012년 3월에서 5월까지 약 400개의 중국 기업에 설문조사를 했는데, 그 중 25%는 독일을 세계에서 투자하기에 좋은 환경을 가진 국가 탑 3위안에 포함했다고 함.

 

 ○ Ernst &Young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평균 7개사 중 1개사가 독일에 투자를 원함.

  - 그 중 몇몇은 독일의 경쟁업체를 인수할 의향이 있다고 밝히며, 특히 기계설비와 자동차부품 공급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음.

 

Ernst &Young사의 설문조사에 대한 중국 투자가의 답변

자료원: Ernst&Young

 

□ 독일의 중소기업이 중국에 넘어갈 위험성도 존재

 

 ○ 독일에 투자하겠다고 밝힌 중국 기업 중 56%는 독일회사와의 합작을 원함.

  - Ernst &Young사의 Alexander Kron씨는 중국기업들은 이미 오랜 시간 독일에서 투자활동을 했으며 풍부한 자본으로 독일의 중소기업들을 인수할 위험성도 존재한다고 밝혔음.

  

 ○ 콘크리트펌프 제조분야에서 수십 년 동안 선두를 달리던 독일 슈바벤 지방의 Putzmeister사가 2012년 초 중국의 건설그룹 Sany에 인수됐음.

 

중국 기업이 인수한 Putzmeister사

자료원 : Spiegel지

 

 ○ Ernst &Young사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대부분의 기업은 독일시장으로 진출하려는 의향이 강함.

  - 중국의 철강기업들은 오래전부터 중국 내수시장에 필요한 양보다 더 많은 양의 철강을 생산했으며 자국 제품을 판매할만한 해외시장을 조사 중이었음.

  - Ernst &Young사의 중국 전문가인 Yi Sun씨는 중국 기업이 해외 기업을 인수하거나 합작회사를 설립해 자사의 제품을 판매할 경로를 늘린다고 밝혔음.

 

□ 중국기업들의 유럽 내 전초기지로 선호되는 독일

 

 ○ 중국의 기업은 독일의 전문대학이나 연구기관과 같은 기반이 매우 잘된 것으로 평가함.

  - 중국 기업에서 유럽에 지사를 설립할 때 전체 기업 중 63%가 독일에 지사를 설립하며, 이는 프랑스와 네덜란드의 13%, 10%와 큰 격차를 보임.

 

 ○ 독일 제품들은 중국에서 고품질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중국의 투자자들이 독일을 매력적인 투자국가로 평가하는데 큰 영향을 미침.

  - 응답자 중 17%는 독일이 지난 몇 년 동안 유로존 위기로 경제상황이 하락세를 걷는 점을 지적했지만 27%는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측했음.

 

 ○ 투자가들의 47%는 유럽시장이 투자시장으로의 리스크가 커진다고 평가함.

  - 응답자의 54%는 향후 해외 시장에 투자할 계획이며, 그 중 16%는 확실한 계획이 있다고 함.

 

□ 전망과 시사점

 

 ○ 현재, 독일에서도 제작단가가 저렴하며 품질이 점차적으로 좋아지는 중국 상품에 대해 관심을 보임.

 

 ○ 중국의 대 독일 투자규모가 커져 기계설비와 자동차부품공급 강국인 한국은 더 좋은 기술을 기반으로 독일의 시장에서 중국보다 경쟁력을 갖춰 시장에 진출하는 것이 좋을 것임.

 

 

자료원: Spiegel지, Ernst&Young, KOTRA 함부르크 무역관 자체자료 취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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