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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 직면한 독일 항공업계
  • 경제·무역
  • 독일
  • 함부르크무역관 송승민
  • 2012-06-25
  • 출처 : KOTRA

 

위기에 직면한 독일 항공업계

- 승객감소 피해 크고 큰 위기상황이라는 인식이 팽배 -

- 독일 재무부, "공항세 인상이 주원인" -

 

 

 

□ 독일, 200만 명 승객감소 전망

 

 ○ 현재 독일에 모든 항공사와 공항과 관련산업 전반에 걸쳐서 어려움에 직면했으며 이는 마치 터블런스에서 항공기가 휘정거리듯이 풍전등화 상황이 계속됨.

  - 독일 국적항공사인 루프트한자의 경우에는 긴급하게 회사 자체 내의 절약프로그램을 급히 실행할 것 지시

  - 자회사 에어베를린의 경우에 적자를 못벗어남.

 

 ○ 루프트한자와 에어베를린 같은 항공사뿐만 아니라 공항도 진통을 겪음.

  - 뮌헨 공항의 경우에는 공항활주로의 부족으로 세번째 활주로 공사를 진행해야 하나 주민들의 반대로 무기한 연기됨.

  - 베를린은 새공항의 개장이 계속 미뤄져 추가비용이 눈덩이처럼 불어남.

 

□ 세금 인하를 위한 업계의 힘겨운 싸움

 

 ○ 항공세 인상으로 어려움을 격는 항공사와 공항관계자는 캠페인을 벌이는 등 세금 인하를 위한 갖은 노력을 다함.

  - 유럽 경제 침체로 인해서 어려운 업계상황에 더해서 이런 항공세 인상은 항공사들의 흑자경영을 무력하게 만듦.

  - 베를린 에어의 대표인 Hartmut Mehdorn은 여러 차례 공개적으로 이러한 업계의 어려운 사정을 호소하나 정부의 움직임은 없음.

 

  독일 재무부는 현재 이상황이 심각하다는 것을 파악하며 공항세의 도입 여파로 이런 문제가 불거졌다는것도 인정함.

  - 재무부에서는 세금 인상으로 200만 정도의 승객이 줄어들 것으로 보나 업계는 500만 명 이상이 될 것으로 파악함.

 

□ 가격상승으로 인한 일자리 감소

 

 ○ 2011년부터 항공세를 걷어들였으며 모든 항공기가 해당이 됨.

  - 세금은 부족한 정부 예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도입됐으며 독일에서 출발하는 모든 항공기는 이 세금을 내야함.

  - 작년에 9억6100만 유로를 걷어들였으며 이는 1조4000억 원에 해당되는 금액임.

 

 ○ 업계에서는 항공세 인상전후를 비료해볼 때 인상의 영향으로  1000개 정도의 일자리가 창출되지 못한 것으로 판단됨.

 

□ 기회로 생각하는 주변국들

 

 ○ 독일 항공업계의 이러한 어려움은 다른 나라들에는 더 없는 행복이며 특히 독일에 아주 인접한 나라들이 혜택을 많이 봄.

  - 프랑스, 벨기에, 네델란드가 가장 혜택을 보는 나라로 꼽힘.

  - 특히, 저가 항공사들 같은 경우에는 영향을 많이 받는데, 이용자들이 특히 비용에 민감한 고객들이 많기 때문임.

 

 ○ 업계에서는 항공세 인상전후를 비료해볼 때 인상의 영향으로 1000개 정도의 일자리가 사라졌다고 판단됨.

 

□ 시사점

 

 ○ 최근 독일 공항의 잦은 시스템 과부화, 전산 착오로 비행 출도착이 수시로 지연되는 상황이 지속되며 이런 항공료 인상을 부추키는 항공세 인상은 장기적으로 독일의 항공산업을 침체시키는 결과를 낳을 것임.

 

  국내 항공사는 ACI에서 발표되는 ASQ과 없어짐에 따라서 이러한 독일 항공산업의 어려움을 기회로 삼아 국내 공항· 항공서비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방법을 강구할 필요성이 있음.

 

 

자료원: Handelsblatt, KOTRA 함부르크 무역관 자체 데이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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