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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Display Taiwan, 다시 한번 비상을 꿈꾸다③
  • 경제·무역
  • 대만
  • 타이베이무역관 김다영
  • 2012-06-25
  • 출처 : KOTRA

 

2012 Display Taiwan, 다시 한번 비상을 꿈꾸다 ③

- Display Taiwan, 경기침체로 규모 축소 –

- 올해 디스플레이산업, 스마트기기 열풍으로 인한 성장 기대 -

 

 

 

 

□ 2012 Display Taiwan 화두는 단연 AMOLED!

 

 ○ 최근 스마트폰이 점점 대세로 자리를 잡아감에 따라 모바일기기의 AMOLED 패널 수요가 더욱 늘어남. 2012 Display Taiwan의 가장 큰 화두 역시 AMOLED로 본 전시회에는 AMOLED 테마관을 별도로 설치해 한국 ETRI&코롱, 대만 CHIMEI, RiTdisplay, 중국 텐마(天馬) 등 업체의 패널, 모듈 등의 제품을 전시했음.

  - 특히 중국 텐마는 12인치의 AMOLED 패널을 전시해 주목을 받음.

 

AMOLED 테마관 전시제품

자료원: 타이베이무역관

 

□ 2012 Display Taiwan, 빠질 수 없는 터치패널

 

 ○ 터치패널을 기본적으로 지원하는 윈도우8의 출시로 터치패널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됨에 따라 Display Taiwan에서는 특별히 터치패널 섹션을 마련해 대만의 IDTI, RitFast, Nextech, UCCTW 등 터치패널 제조업체와 부품업체들의 제품을 전시·홍보했음.

  - 특히 대만 IDTI사는 일체형(in-cell) 터치패널을 전시해 참관객들의 이목을 끔.

 

□ 아직은 대만보다 한걸음 앞선 한국 디스플레이

 

 ○ Display Taiwan 참가 한국업체들 대상 인터뷰 실시 결과, 한국의 디스플레이 패널, 재료, 부품 등은 대체로 대만에 비해 성능이나 생산성, 편의성 등에서 기술적 우위에 있는 것으로 평가됨.

 

 ○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우리업체들 대부분은 부품업체로 AUO, CHIMEI 등 대만 패널 제조업체에 납품을 희망하거나 준비함. 하지만 이들 대만 패널 제조업체에 직접 컨텍이 어려워 대리업체를 찾거나 유지보수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우회적으로 납품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경우도 있었음.

 

 ○ 작년부터 시작된 유럽 재정위기의 영향으로 디스플레이 업계가 큰 타격을 받은 것은 사실이나 스마트폰, 태블릿PC를 주력으로 하는 업체들은 경기의 영향을 덜 받으며, 올해도 여전히 큰 폭의 성장을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남.

 

2012년 유일한 국가관인 한국관 모습

자료원: 타이베이 무역관

 

□ 2012 Display Taiwan, 경기와 날씨의 영향으로 규모 축소 아쉬움

 

 ○ 2012 Display Taiwan에는 131개 대만 업체의 320개 부스와 한국, 중국 등 해외 73개 업체의 153개 부스 등 총 204개 업체의 473개 부스가 운영됨.

  - 이번 전시회에서 우리나라만 유일하게 7개 업체와 KOTRA/KDIA 홍보부스를 포함해 총 10개 부스 규모의 한국관 형태로 참가했음.

 

 ○ 하지만 2011년부터 시작된 전 세계적인 경기 악화는 대만 디스플레이 업계에 큰 타격을 주어 2012년 Display Taiwan은 작년보다 참가업체와 부스 수가 모두 줄었으며 참관객 수 또한 작년(4만5000명)보다 감소한 4만 명가량으로 예상됨.

  - Display Taiwan 기간 동안 태풍 탈림의 영향으로 호우가 내리고 남부지역이 침수되는 등 기후적인 영향 또한 참관객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임.

 

 ○ 한편, Display Taiwan 전시회는 광전자전시회(OPTO Taiwan), 태양광전시회(SOLAR Taiwan), 대만 LED 조명전시회(CED Lighting Taiwan)와 함께 개최되는데, 디스플레이 전시회보다는 LED조명전이 더 활기를 띠는 듯한 모습이었음.

 

□ 2012 대만 디스플레이, 다시 희망을 이야기하다

 

 ○ 대만 PIDA에 따르면, 대만은 올해도 태블릿PC, 울트라북, 스마트 디바이스 등의 열풍으로 인한 이들 제품의 판매 호조로 2012년 대만 디스플레이 산업의 생산총액은 전년 대비 7%가량 성장한 1조 대만달러(약 333억3000만 달러)가 될 것임.

 

 ○ 대만 4대 패널 생산업체 중 유일하게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CPT사에 따르면, 작년 유럽 재정위기가 발생한 이후로 이 회사 또한 타격을 받은 것은 사실이나 올해 1/4분기, 2/4분기부터 신기술과 신제품 출시로 작년보다 확실히 호전됐다고 함. 또한 스마트폰 패널의 성장 폭이 가장 커 전체 성장세를 이끌며 올해 하반기에는 상황이 더욱 나아질 것이라는 조심스런 낙관론을 폄.

 

2012 디스플레이전에서 가장 인기를 끈 CPT

자료원: 타이베이 무역관

 

 ○ 대만 ITIS는 2012년 대만 OLED패널 시장이 전년 대비 약 93%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는 가운데 AUO, CHIMEI 등 대만 업체들이 이미 AMOLED 양산을 준비하는 등 하반기 대만 디스플레이산업은 전년도의 부진을 딛고 한국과의 기술격차를 좁히기 위해 노력하며 전 세계 시장을 향한 적극적인 공세를 펼칠 것임.

 

 

자료원: Display Taiwan 참가 한국 및 대만업체 인터뷰, DIGI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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