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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EURO 2012’ 개최, 경제적 파급효과는?
  • 경제·무역
  • 폴란드
  • 바르샤바무역관 임태형
  • 2012-06-01
  • 출처 : KOTRA

 

폴란드 ‘EURO 2012’ 개최, 경제적 파급효과는?

- 폴란드, 유로 2012 개최로 다양한 경제적 이익 얻을 듯 -

 

 

 

□ 유럽의 대표 스포츠 축제, ‘EURO Champion 2012’

 

 ○ 폴란드 현지 시간으로 6월 8일 18시, 폴란드와 그리스전을 시작으로 개최되는 EURO 2012는 유럽뿐만 아니라 전 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

  - 폴란드와 우크라이나가 공동 개최하는 EURO 2012는 동유럽에서 개최되는 최초의 대회로 축구경기뿐만 아니라 경제적 파급효과에도 많은 기대와 관심이 집중됨.

 

 ○ EURO 2012 개최로 폴란드와 우크라이나에 약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들의 예상 지출규모는 최소 8억 유로로 전망

  – 폴란드의 바르샤바 등 4개 도시와 우크라이나의 키예프 등 4개 도시에서 분산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 국가당 평균 3~4일 일정으로 1인당 약 800유로를 지출할 것으로 추산

 

유로 2012 개최도시

자료: wikipedia

 

□ 폴란드의 인프라 투자 규모

 

 ○ 폴란드의 유로 2012 관련 총 투자액은 GDP의 5.2%에 달하는 854억 즈워티(약 198억 유로)

  - 폴란드 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이 중 교통인프라가 차지하는 비중이 86%, 스포츠 인프라가 5%, 호텔과 기타 9%

 

 ○ 유로컵 개최준비 전 폴란드의 교통 인프라는 이전 유로컵 개최국인 오스트리아, 스위스, 포르투갈보다 낙후

  - 폴란드는 EU국 중 꼴지에서 4번째로 고속도로 밀도가 낮은 국가로 조사

  - 유럽위원회(EC)에 따르면 유로컵 개최준비 전 폴란드 기차 중 5% 만이 160km/h속도로 운행이 가능했으며 250km/h 이상 속도로 운행이 가능한 고속 철도는 부재

 

 ○ 폴란드와 우크라이나, 유로 2012 관련 인프라와 스포츠 경기장에 총 302억 유로 투자

  - 2011년 폴란드와 우크라이나는 각각 8.5%, 9%의 고정자본 형성 성장률 기록

 

자료: AMECO, IMF

 

□ 유로2012 경제적 파급 효과

 

 ○ 직접 파급 효과 vs 간접 파급 효과

  - 가시적인 직접 파급 효과로는 투자, 단기적인 관광수입 증가

  - 간접 파급 효과로는 국가의 관광 매력 지수 상승, 인프라 개선으로 인한 투자매력 상승으로 인한 경제 생산성 증가

  - 2012년 폴란드 방문객 수가 전년 대비 50만~70만 명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GDP는 향후 12년간 2%가량 증가하는 효과 전망

 

EURO 2012 지출규모와 예상 경제파급효과

자료: Erste Group Research

 

 ○ 투자관련 간접 파급 효과

  - 인프라 관련 투자들로 폴란드 국내 생산기관들의 능률 상승 외에도, 경쟁력과 생산성 또한 재고될 것으로 기대

  - 폴란드 내 인프라 구축으로 외국인 직접투자가들에게  보다 매력적인 투자처로 탈바꿈해 외국인직접투자의 모멘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

  – 이는 기존의 낙후된 인프라가 폴란드 내 투자유치의 걸림돌 중 주요 요인이었기 때문.

 

 ○ 노동 시장 부문 파급 효과

  - 사업별 유로2012관련 투자 진행으로 폴란드 노동시장 내 고용비율도 증가

  - 폴란드 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유로 2012개최로 연간 평균 고용 규모가 향후 13년간 약 8200명에 이를 것으로 나타남.

  - 2012년 2만~3만 개의 추가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며 이로 인해 폴란드정부의 2012년 목표치인 실업률 12.3% 실현 가능성 상승

 

사업 분야별 인프라 투자 규모           유로 2012관련 투자 자원

자료: 폴란드 체육관광부

 

 ○ 폴란드 GDP 상승 전망

  - 폴란드체육관광부는 유로 2012의 경제적 파급효과로 2020년까지 폴란드 GDP가 2009년 기준 1.4~2.7% 상승할 것으로 전망

  - GDP 상승규모는 약 184억~366억 즈워티(42억7000만~84억9000만 유로, 2009년 절대치 기준)로 전망되며, 2012년 GDP의 경우 54억~95억 즈워티 증가 예상

 

□ 유로 2012 준비와 성과에 대한 폴란드인의 반응

 

 ○ Homo Homini사가 실시한 유로2012 준비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대한 평가 결과, 폴란드인은 경기장 건설은 긍정적으로 평가하나 도로나 철도부분 인프라에 대해서는 불만족

  - 도로 부문: 응답자 79%가 부정적으로 평가

  - 철도 부문: 응답자 53%가 부정적으로, 30%는 긍정적으로 평가, 기타 17%

  - 경기장 부문: 응답자 79%가 긍정적으로, 11%는 부정적으로 평가

 

 ○ 유로 2012 개최로 인한 폴란드의 대외 홍보에 대해서는 긍적적으로 평가

  - 설문 기관 TNS Polska사가 진행한 설문 조사에서 응답자 72%는 홍보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

  - 있음 19%, 약간 있음 53%, 거의 없음 17%, 없음 7%, 기타 4%

 

□ 전망과 시사점

 

 ○ 세계 축구팬들의 대표 축제 중 하나인 유로컵 개최를 통해 폴란드인들의 자국에 대한 자부심 또한 크게 상승할 것임.

 

 ○ 유로 2012 개최를 계기로 폴란드의 외국인 투자유치에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도로, 철도 등 인프라 개선이 추진 중이며, 이는 폴란드 내 투자유치와 경제발전에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

 

 ○ 반면, 계획대비 미진한 도로 건설과 인프라 구축 관리능력은 향후 폴란드가 풀어나가야 할 과제가 될 것임.

 

 

자료원: Erste Group Research, 폴란드체육관광부, 폴란드 일간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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