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케냐, 산유국 실현으로 프로젝트 진출 활성화 기대
  • 경제·무역
  • 케냐
  • 나이로비무역관 윤구
  • 2012-05-25
  • 출처 : KOTRA

 

 케냐, 산유국 실현으로 프로젝트 진출 활성화 기대

- 우간다 25억배럴보다 많은 매장량으로 프로젝트와 제조업 진출 청신호 -

 

 

 

□ 케냐의 석유발견 3개월째, 총 100미터 유전층 확인

     

 ○ 케냐가 처음 상업성이 있는 석유를 발견한 것으로 공식 발표한 것은 2012년 3월 말로 투르카나 BB유전 1041미터 지점에서 20미터 정도의 유전층 존재 확인

 

케냐 제1일 일간지 석유시추성공 보도

     

                             자료: Daily Nation (2012년 4월 1일자)

     

 ○ 케냐 에너지부는 5월까지 1515미터까지 추가 시추, 총 100미터의 유전층의 존재를 확인했으며 이는 동아프리카 내 발견 유전 중 가장 큰 규모인 것으로 발표

     

 ○ 석유를 시추한 툴로우(Tullow Oil)사는 총 5800만 달러를 투자했으며 향후 1개월동안 총 2700미터까지 추가 시추할 예정임. 이후, 이 블록에서 31Km 북서부에 위치한 Twiga-1 블록을 추가 시추할 예정인데 이 유전에서도 석유 시추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봄.

     

 ○ 툴로우사는 가나, 우간다의 석유개발에도 참여하는데, 가나는 29억 배럴, 우간다는 25억 배럴의 석유 매장량을 확인했으며 그 중 우간다는 유전층이 14m 수준이어서 케냐가 우간다보다 더 많은 석유를 매장했을 것으로 예상

     

 ○ 상업성 있는 석유 채굴이 개시되면 툴로우사는 케냐 정부에서 첫해 수익의 45% (케냐정부 55%)를 투자환수금 명목으로 배당 받을 예정이며 매년 비율을 낮춰 5년 이후부터는 수익의 22%를 배당받는 것으로 계약.

     

 ○ 이 석유시추 성공으로 케냐 정부는 국제 석유시추기업들을 상대로 투르카나 호수지역 외에도 케냐 내 대륙붕 지역인 인도양 해심 3000~4000미터 지역 8개 광구를 개방, 프랑스 토탈, 미국 Apache Oil, ExxonMobil, Andarko Petroleum Co, 네덜란드 Shell(2012년 4월에 Cove사의 동아프리카 유전개발권을 18억 달러에 인수), 노르웨이 Statoil, 브라질의 Petronas 등과 개발권 승인 협상을 벌임. 특히, 케냐 해안의 대륙붕은 탄자니아와 유사한 지질을 형성해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음.

     

 ○ 호주계 Pancontinental Oil & Gas도 시추중인 L8블록에 최소 49억배럴의 석유가 매장된 것으로 추정하고 2012년 5월부터 5000만 달러의 추가 투자금 확보에 나섰음.

     

□ 한국에 미칠 영향

     

 ○ 석유의 상업적 채굴이 가시화되면 이와 관련된 해외직간접 투자가 증대되며 특히 정유시설과 관련된 프로젝트, 라무항 종합개발과 연계된 도로, 철도, 송유관 공사 프로젝트들의 케냐 정부의 자체 자금 확보가 가능해져 우리 기업의 상당한 인프라 프로젝트의 참여가 가능할 것임.

     

 ○ 케냐 정부는 현 시추작업이 최소 4~5년은 계속될 것이며, 앞으로 6년 후에나 본격적인 석유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봄(우간다는 2000년에 알버트호에서 석유 존재 가능성 확인 후 2004년에 본격 시추시작, 2010년에 약 25억배럴 매장 확인, 2014년에 상업성 생산 예정임). 이에 따라 우리 기업들은 지금부터 기존 시추업체와 지분참여 또는 석유개발과 연계한 프로젝트와 인프라개발 사업 참여를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음.

     

 ○ 아울러, 케냐 내 자체 생산 석유공급이 가능해지면 가장 역동성을 가질 부분은 제조업 분야로 예상됨. 케냐의 제조업은 국민총생산의 11% 미만으로 케냐가 중진국으로 발돋움하는데 가장 걸림돌이 되는데 우리의 중고 공장 설비의 기술이전을 통해 국내기업의 제조업 진출로 동아프리카 시장 점유를 확대하는 것을 적극 검토해 볼 필요가 있음.

     

 ○ 일례로, 현지에서 원자재 공급이 가능하지만 아직까지 판유리 제조업이 전무한데 중국이나 베트남에서 제조해 수출하는 것보다 케냐에서 제조할 경우, 동아프리카회원국간 FTA를 할용해 주변국에도 무관세로 수출이 가능함.

 

    

자료원: 현지일간지 관련기사 종합, 무역관 자체 분석 등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케냐, 산유국 실현으로 프로젝트 진출 활성화 기대)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