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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독일 클라우드 시장, 낱낱이 분석하자
  • 트렌드
  • 독일
  • 프랑크푸르트무역관 백요한
  • 2012-05-11
  • 출처 : KOTRA

 

독일 클라우드 시장, 낱낱이 분석하자

- B2C의 성장이 두드러지며, B2B의 성장은 둔화 -

- 예상보다 빠른 성장으로 2016년 170억 유로 매출 달성 전망 –

- 2013년 한국 정부의 클라우드 시스템 정착 계획 발표 -

 

 

 

□ 독일 내 클라우드 컴퓨팅의 시장 상황과 전망

 

 ○ 기대 이상으로 빠른 시장 성장

  - 독일 정보통신협회 Bitkom의 켐프(Dieter Kempf)는 작년 12월 예상보다 클라우딩 컴퓨팅의 성장 속도는 매우 빠르다고 밝히며, 2012년 53억 유로 규모 성장을 전망함.

  - 켐프에 따르면, 독일에서 클라우드 기술은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가장 큰 핵심분야로 떠오르며 매년 두자릿수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함.

  - 2016년까지 170억 유로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클라우드 컴퓨팅은 정부의 지원으로 빠르게 성장할 것임.

  - 독일 경제연방정부는 독일 기업 내 클라우드 사용의 증가를 위해 'Trusted Cloud'라는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약 5000만 유로를 투자했음. 또한 Fraunhofer-Allianz Cloud Computing에서 5000만 유로를 투자해 동시에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해 총 1억 유로 규모의 프로젝트가 진행 중임.

 

독일 클라우드 컴퓨팅 매출 성장 전망

(단위: 10억 유로)

자료원: Handelsblatt

 

 ○ SaaS 시스템을 통한 클라우드 컴퓨팅 사용 높아

  - Biktom은 현재 독일 클라우드 매출의 절반 이상은 인터넷을 통해 프로그램을 다운을 받거나 연결을 하려는 각 기업 고객에게 나온다고 밝힘.

  - 가장 많이 사용되는 클라우트 소프트웨어 시스템은 SaaS(software as a Service)으로 IT 상담전문기관인 PAC에 따르면, 2015년까지 매년 25%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함.

  - 2012년 클라우드 컴퓨팅 전체 매출액(53억 유로) 중 약 23억 유로의 매출이 기대되는 SaaS 시스템은 독일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높은 성장이 기대되며 Gartner에 따르면 올 해 전년 대비 20% 이상 성장한 110억 유로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며 전체 소프트웨어 매출에서 약 10%를 차지한다고 밝힘.

  - 그러나 Bitkom에 따르면 개인정보 유출을 극도로 꺼리는 독일인들은 클라우드 시스템의 보안 약점으로 대부분의 개인 사용자들은 클라우드 시스템을 사진과 비디오 그리고 음악들을 위해서 사용한다고 밝힘.

 

개인 클라우드 컴퓨팅 이용 범위

자료원: Bitkom

 

 ○ 개인 클라우드(Private Cloud) 컴퓨팅 사용의 압도적 우세

  - 2012년 현재 Bitkom의 조사에 따르면 4개 기업 중 1군데는 클라우드 컴퓨터를 사용하며 특히 대기업에서의 사용 빈도가 높다고 밝힘.

  - 시장 조사 결과에 따르면 클라우드 기술을 사용하는 기업의 수는 점점 늘어나나 대부분 개인 클라우드(Private Cloud) 컴퓨팅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남.

  - 직원 수 20~99명을 가진 기업에서는 평균 약 27%가 클라우드 기술을 이용하며 500~1999명은 41%를, 2000명 이상은 가장 높은 47%를 기록함.

  - 특히 공공 클라우드(Public Cloud)의 사용은 안전과 데이터 보안으로 인해 기업들이 사용을 대부분 꺼리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체의 6% 기업만이 공공 클라우드 기술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음.

 

기업 크기에 따른 개인 클라우드 컴퓨팅(Private Cloud) 사용 비중

자료원: Handelsblatt

 

기업 내 개인과 공공 클라우드 컴퓨팅(Private Cloud) 사용 비교

자료원: Bitkom, KPMG, PAC, Experten

 

□ 한국 기업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

 

 ○ 대용량 서버의 안전을 위한 시스템

  - 독일연방경제부는 클라우드 시스템 도입을 위해서 대용량 서버 기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연재해에도 서버를 유지하고 시스템 보호가 가능한 장소의 개발을 언급함.

  - 특히 해커들의 공격으로부터 개인 정보의 유출을 방지하는 안전 소프트웨어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관련 안전 제품 개발이 클라우드 시스템의 미래를 좌우할 수 있다고 밝힘.

  - 대용량 서버기기는 2011년 19억 유로의 시장 규모는 2015년 89억 유로 규모로 성장이 예상되는 바, 한국 기업 투자와 연구 개발이 필요한 시점임.

  - 독일 정부는 클라우드 시스템에 필수적인 대형 서버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기기 개발·도입을 논의 중이므로 IT 제품이 뛰어난 우리나라 기업 제품이 관련 시장을 노려보는 것도 효과적일 것이나 아직 뚜렷한 수요는 보이지 않음.

 

 ○ 2013년 한국 정부의 클라우드 컴퓨팅 사용 추진 발표

  - 독일 정부처럼 한국 행정안전부 역시 2013년부터 ‘범 정부 클라우드 컴퓨팅 추진 정보화전략 계획’을 수립해 2017년까지 클라우드 인프라 비율을 60%로 확대할 방침임.

  - 그러나 대부분 주요 소프트웨어 시스템이 외국 프로그램으로 의존도가 높아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투자가 시급한 시점임.

  - 현재 독일 역시 주요 클라우드 컴퓨팅 소프트웨어가 오라클(Oracle)과 SAP사의 제품을 사용해 이들 업체 제품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으며, 특히 개인 클라우드 컴퓨팅의 성장에 맞추어 SaaS 시장 경쟁이 매우 치열함.

 

□ 전망과 시사점

 

 ○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한 시장 제품과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전망임. 그러나 한국에서도 관련 시장의 성장이 예상되는 바, 국내 시장의 안전한 진입 후 해외 시장의 진입이 요구됨.

 

 ○ 정부의 지원아래 다른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한 시스템 개발과 연구가 필요하며 관련 전문가 등의 인재 양성을 위한 투자가 필요함.

 

 

자료원: Handelsblatt, Bitkom, PAC 및 KOTRA 자체정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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