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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소프트웨어시장, 밝은 전망과 무한한 가능성
  • 트렌드
  • 독일
  • 함부르크무역관 김인호
  • 2013-07-30
  • 출처 : KOTRA

 

독일 소프트웨어시장, 밝은 전망과 무한한 가능성

- 2016년까지 지속 성장 기대돼 -

- 소프트웨어 관련 한국 중소기업에는 기회의 땅 -

 

 

 

□ 독일 소프트웨어시장의 현재와 미래

 

 ○ 유럽에서 가장 큰 소프트웨어시장인 독일, 지속적인 성장 예상돼

  - 독일 소프트웨어시장 규모는 유럽 전체 규모의 24.5%로 최대(영국 17.3%, 프랑스 15.6%로 2위와 3위)

 

2011년 유럽 소프트웨어시장 국별 점유율

자료원: Marketline

 

  - 독일 소프트웨어시장은 세계경제 위기에도 타격을 입지 않고 꾸준히 성장함.

  - 시장조사업체 Marketline에 의하면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이 3.7%로 조사됨(영국과 프랑스는 각각 2.7%, 2.2%).

  - 유럽 정보·통신관측소는 2011년 독일 소프트웨어시장 매출을 5.1% 증가한 162억 유로로 산출

  - Marketline은 이 성장세가 2016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연평균 성장률은 5%로 전망함.

 

독일 소프트웨어시장 가치 및 성장률 전망

(단위: 십억 유로, %)

자료원: Marketline

 

 ○ 소프트웨어시장에서 중소기업의 역할

  - 독일 소프트웨어시장에는 IBM, Microsoft, Oracle 그리고 SAP와 같은 대기업이 존재하지만 역동적이고 전문화된 중소기업이 큰 역할을 함.

  - 히든챔피언이라 불리우는 독일 중소기업은 국가 경제에 크게 이바지하며 주요 소비자층을 구축하기도 함.

  - 독일 IT 중소기업협회(BITMi)는 독일 비즈니스·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중소기업 시장점유율은 50%에 이르며, 한해 약 10억 유로의 매출을 올린다고 전함.

 

□ 소프트웨어시장의 주요 개념과 독일시장 내 발전 가능성

 

 ○ Big Data

  - 시장조사기관 Frost &Sullivan에 의하면 Big Data는 데이터베이스 관리 기술이자 도구로 모바일, 클라우드 컴퓨팅, ERP, CRM, 스마트그리드 그리고 네트워크 모두를 아우르는 중요 개념임. 미래에는 전 분야에 걸쳐 중요한 변화를 일으킬 잠재력이 있음.

  - Big Data 기술의 기원은 북미이지만 유럽, 특히 독일은 매우 빠르게 그 기술을 따라잡음.

  - Experton Group은 독일 Big Data시장은 아직 초기단계이나 2013년 예상 지출이 약 7억 유로에서 2016년에는 17억 유로까지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며 연간 평균 상승률은 48%로 추산함.

  - 투자유망분야는 하드웨어, IT 인프라, 브로드밴드 및 그에 상응하는 서비스, 특히 데이터베이스와 분석기술이 최고 투자 유망분야로 손꼽힘.

 

독일의 Big Data시장 지출 규모

(단위: 백만 유로)

자료원: BITKOM, The Experton Group

 

 ○ 클라우드 컴퓨팅

  - 클라우드 컴퓨팅이란 인터넷 기반의 소프트웨어기술 및 서비스를 의미하며, 비용 효율과 유연성은 클라우드 컴퓨팅을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임.

  - 독일 회사의 30% 이상이 이미 클라우드 컴퓨팅을 활용하며, BITKOM과 KPMG의 공동 분석에 의하면 2012년과 2013년 사이에 독일 회사의 클라우드 컴퓨팅 사용량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전반적인 클라우드 컴퓨팅시장의 성장으로 가늠했을 때 해가 거듭될수록 사용자는 현저하게 증가할 것으로 추정함. 내년 사용자 수는 50%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클라우드 컴퓨팅에 투자되는 금액은 전체 IT 비즈니스 투자의 5%를 차지하는 46억 유로에 달하며 이러한 추세로 2017년에는 총 투자액이 약 180억 유로에 이를 것으로 예상함.

  - 대부분 개인 사용자들이 문서저장을 위한 무료 클라우딩 서비스를 선택하는 추세이지만 약 200만 사용자들은 더 확장된 서비스를 위해 유료 서비스를 이용하기도 함.

 

 독일의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별 투자 규모 예상

(단위: 십억 유로)

자료원:Experton Group

 

  비즈니스 IT: 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

  - 기업 경영 및 관리 업무를 위한 컴퓨터 시스템인 전사적 자원관리(Enterprise Resource Planning,ERP) 시스템은 소프트웨어와 정보통신분야의 새로운 개념은 아니지만 독일 소프트웨어시장 규모, 차별화된 산업 풍경은 ERP산업에 큰 변화를 줄 수 있음을 보여줌.

  - Experton Group은 2016년까지 독일이 ERP기술에 투자할 액수가 매년 25억 유로에 이를 것으로 전망함.이는 2013년 사기업 및 공기업 지출의 약 11%에 달함.

  - 독일 비즈니스 소프트웨어시장에서 중요한 것은 ERP 시스템의 편이성, 빅데이터 분석 능력, 그리고 비즈니스 절차와 ERP시스템의 효율적인 결합과 통합임.

  - Experton Group의 발표에 의하면 기업 맞춤형 ERP 솔루션 수요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남.

 

독일의 ERP 소프트웨어 예상 지출 규모

자료원: Experton Group Navigator

 

□ 전망 및 시사점

 

 ○ 세계 경제위기에 이은 유로 재정위기의 여파에도 독일 소프트웨어시장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됨.

  - 독일의 소프트웨어시장 발전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기능의 진보는 다른 IT 영역에도 큰 외부효과를 미칠 것임.

 

 ○ 우리 기업의 진출 가능성

  - 독일 소프트웨어시장은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관련 중소기업에 큰 기회의 땅이 될 것임.

  - 독일 소프트웨어시장은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높음. 이는 대기업에 종속적인 하도급 구조에 매여있는 한국 소프트웨어시장과는 상반되는 모습을 보임.

  - 우리나라는 스마트기기 등 하드웨어업계의 발전은 뛰어나나 이를 뒷받침할 국산 범용 소프트웨어 개발 및 보급은 뒤처지는 불균형 현상이 나타남.

  - 대부분 소프트웨어 개발 중소기업은 하도급 거래에서 낮은 가격 책정으로 인한 자본부족, 이에 따른 기술개발 부진 등 열악한 국내 실정으로 해외 진출에 어려움이 있음. 이를 위해 정부 차원의 지원이 빠르게 결정돼야 할 것임.

 

 

자료원: KOTRA 함부르크 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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