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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가하는 코스타리카 자동차 시장
  • 경제·무역
  • 파나마
  • 파나마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2-03-13
  • 출처 : KOTRA

 

증가하는 코스타리카 자동차 시장

- 2011년 자동차 총 5만2255대 등록 –

- 현대차 진출 후 최초로 승용차 등록 대수 1위 기록 -

 

 

 

□ 코스타리카, 2010년 대비 자동차 등록 22% 증가

 

 ㅇ 코스타리카 국립등기소(Registro Nacional)에 의하면 지난 2011년 한해 코스타리카의 총 자동차 등록 대수는 5만2255대로 전년 대비 22% 증가했으며, 코스타리카에 진출한 자동차 브랜드 대부분이 높은 성장률을 기록함.

 

 ㅇ 신차 수입은 2010년 2만 대를 훨씬 상회하는 2만7000대를 기록하면서 35%나 증가함.

 

 ㅇ 자동차 수입액 역시 약 4억2000만 달러를 기록, 3억1300만 달러인 전년 대비 34% 높아지는 등 가파른 증가세를 보임.

 

 ㅇ 이는 지난 2008년 세계경제 위기 후 위축된 코스타리카 자동차 시장이 이제 완연한 회복 단계임을 나타냄.

 

 ㅇ 이러한 증가세는 저금리 자동차대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최근 이어진 자동차 회사들의 전략적인 마케팅 활동에서 비롯한 결과

 

코스타리카 자동차 등록 대수

(단위: 천 대)

자료원: 코스타리카 국립등기소

 

□ 현대자동차, 최다 판매 기록

 

 ㅇ 현대자동차 현지 판매 업체인 Grupo Q에 따르면 2011년 현대자동차는 35년간 승용차 등록 수 부문에서 1위를 수성한 도요타를 제치고 최다 승용차 등록 수를 기록함.

  - 2011년 현대 자동차의 신차와 중고차 등록 대수는 전년 대비 42% 증가한 1만1142대이며, 이는 도요타보다 1086대 많은 수치임.

  - 신차 판매 역시 2011년 총 5421대를 판매, 2위 업체보다 500대 이상 더 판매했음.

  - 투싼IX와 액센트 블루, 엘란트라가 가장 인기 있는 모델이었으며, 특히 투싼IX의 판매량은 당초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2100대를 기록 전체 SUV차량 부문에서 17.19%를 기록하면서 당초 목표였던 15%를 2%포인트 이상 초과 달성함.

 

 ㅇ Grupo Q 대표 Eric Xirinachs는 이러한 현대자동차의 약진은 지난 수년간의 이미지 상승을 위한 노력과 고객에 맞는 전략적 마케팅의 결과라고 말함.

 

 ㅇ 도요타 현지 판매업체인 Purdy Motors에 의하면 도요타 승용차 등록 대수는 올해 11% 증가했음. 이는 최근 몇년간의 증가율 중 가장 낮은 수치임을 밝힘.

  - 2011년 도요타 자동차 등록 비율의 부진은 일본 대지진에 따른 자동차 생산 감축 여파로 인한 것이 크다고 보며 2012년은 다시 20~25%의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함.

 

2011년 코스타리카 주요 자동차 브랜드 등록 현황

자료원: 코스타리카 국립 등기소

 

 ㅇ 이 밖에도 고급 승용차 부문에서는 Audi, BMW, Mercedes-Benz가 두드러졌으며, 특히 Audi는 400대 이상의 차량이 등록되는 등 꾸준한 상승세임.

 

□ 2012년 전망

 

 ㅇ 올해 코스타리카 자동차 시장은 특별 소비세를 7%에서 10%로 높인 정부 재정 개편, 5만 달러가 넘는 차량에 대해 50%에 달하는 부가세를 매기는 정책 등으로 전년 대비 성장률은 감소할 것으로 예측됨. 그러나 대다수 전문가들은 코스타리카 경기 회복 효과에 힘입어 10% 성장을 전망하는 등 전반적인 상승세는 이어나갈 것임.

 

 ㅇ 이러한 상황 속에서 자동차 판매업체는 은행의 저금리 자동차 대출 프로그램을 통해 판매를 더욱 더 촉진시킬 것임.

  - BAC San Jose 은행은 자동차 금액 중 75%를 최대 84개월 5.15%의 이자에 대출을 시행, 이는 중앙 은행이 발표한 이자율인 7.45%에 비해 매우 유리한 조건이며, 대다수 은행이 이러한 저이자 자동차 대출 프로그램을 시행함.

 

 ㅇ 현대 자동차와 기아 자동차 등 한국 자동차의 시장점유율은 꾸준히 상승하지만 엔화 약세가 예상되는 올해 일본 자동차 회사와의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임.

 

 ㅇ 올해 한국-파나마·코스타리카 간 FTA협상이 예정됐으며 협상 타결 시 한국 자동차는 코스타리카 자동차시장 리더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임.

 

 

자료원: 코스타리카 국립등기소 및 Nacion, La republica 등 코스타리카 주요 일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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