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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왜 기업들은 소셜커머스로 진출하는가?
  • 경제·무역
  • 독일
  • 프랑크푸르트무역관 백요한
  • 2012-03-08
  • 출처 : KOTRA

 

독일, 왜 기업들은 소셜커머스로 진출하는가?

- 2015년까지 144억 유로 규모로 성장 예상 -

- 중소기업들의 매출성장에 도움이 가장 많이 되는 소셜커머스는 페이스북 -

 

 

 

□ 성장하는 소셜커머스 시장

 

 ○ Social Network이 이끄는 소셜커머스 시장

  - SNS를 통한 기업의 전체 매출 규모는 200년 약 20억 유로 규모에 지나지 않았으나 2011년 전년 대비 220% 증가한 약 64억 유로 규모로 높은 성장을 기록함.

  - 소셜커머스 성장은 SNS 사이트 사용자 증가와 기업의 마케팅으로 점점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소셜커머스를 통한 매출액은 2012년 91억 유로, 2015년까지 약 144억 유로 규모로 성장할 것임.

  - 특히 많은 기업들이 자사 제품 판매를 기존 온라인숍뿐 아니라 페이스북 등의 SNS로 옮겨 소셜커머스의 마케팅은 더욱더 증가할 것임.

  - 독일 Weever Media 마케팅 전문업체 대표 부에트너(Richard Buettner)는 제품 후기와 추천, 댓글이 활발하게 오가는 SNS는 마케팅을 위한 최고의 환경이라고 밝히며 기업의 입장에서는 고객과 직접적으로 소통할 통로가 된다고 밝힘.

 

독일 소셜커머스를 통한 예상 매출규모

(단위: 백억 유로)

자료원: BVDW, Mücke, Sturm &Company
 

 ○ 독일 중소기업들의 매출 성장으로 이어진 소셜커머스

  - 독일정보통신협회 Bitkom이 2012년 1월 15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독일 중소기업들의 대부분은 페이스북을 마케팅 도구로 사용하며, 그 중 약 38%의 중소기업들은 뚜렷한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고 밝힘.

  - 약 69%의 기업들은 SNS를 통해 자사 브랜드의 인지도가 증가했으며, 55%의 기업은 페이스북을 통해 새로운 고객을 얻었으며, 44%는 페이스북을 새로운 시장으로 결정했다고 밝힘.

  - 또한 기업의 36%는 고객 피드백을 통해 새로운 제품을 개발, 11%는 능력있는 직원을 찾을 수 있었다고 밝히며 활발한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함.

  - 페이스북을 경영하는 우즈(F.Scott Wood)는 페이스북은 독일 경제의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며 Deloitte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독일에 26억 유로의 국내총생산과 3만6000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가져온다고 전망함.

 

기업이 페이스북을 통해 얻는 유익한 부분

자료원: Bitkom

 

 ○ 독일에서 사용되는 대표적인 소셜커머스와 SNS 사이트

  - 독일 Weever Media 마케팅 전문 업체 대표 부에트너(Richard Buettner)에 따르면, 페이스북의 온라인 쇼핑이 가장 대표적인 소셜커머스 매체라고 밝히며 현재까지 페이스북을 넘을 SNS는 아직 없다고 밝힘.

  - 2011년 독일 전체 기업의 약 70%는 페이스북을 활용한 마케팅으로 제품을 팔며 이 수치는 작년 54%보다 크게 증가함.

 

독일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SNS와 소셜커머스 사이트

사이트 이름

로고

특징

Facebook

전 세계적으로 알려진 SNS로 8억명 이상이 사용함.

Twitter

페이스북의 후발주자로 2006년 설립된 SNS

Xing

사업 및 비즈니스에 연관된 전문적인 사람을 연결해주는 사이트로 SNS와 비슷한 성격을 가진 웹사이트로 유료임.

Wer-kennt-wen

독일에서 페이스북 다음으로 가장 큰 SNS로 950만명의 사용자를 보유

StudiVZ

2005년 대학교 커뮤니티를 연결하는 SNS로 한때 많은 사용자를 보유했으나, 페이스북에 밀려 현재 210만 명의 사용자 보유

 

페이스북을 이용한 Online-shop의 예시

자료원: B2B Social Media Marketing

 

 ○ 소셜커머스의 높은 투자와 진출은 신중함이 요구

  - 소셜 네트워크 online-shop에서 물건의 거래는 대부분 작은 규모이며 개인정보 보호의 안정성이 낮음. 또한 페이스북, 트위터는 가입한 회원만이 이용할 수 있으며 구매가 활발한 40~50대 연령층의 가입은 매우 적음.

  - Fittkau & Maaß에서 독일 페이스북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페이스북을 사용하는 독일 사용자는 많이 있으나 온라인 쇼핑에 대한 신뢰도와 관심도는 의외로 적음.

  - 8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 약 2.0%만이 페이스북을 통해 제품을 구입한 경험이 있으며 78%는 관심이 없다고 밝힘. 관심이 없는 대부분 개인정보 노출 위험을 이유로 들었으며, 그 외에 오프라인 매장을 통한 쇼핑과 공증된 온라인 쇼핑이 더 매력적이라고 밝힘.

 

페이스북을 통한 쇼핑경험 유무 설문 조사

자료원: Fittkau & Maaß
 

□ 전망과 시사점

 

 ○ 독일 인구의 76%는 적어도 하나의 SNS에 가입됐으며, 특히 연령대 14~29살의 가입 비율은 96%에 달해 앞으로 소셜커머스 시장 전망이 매우 밝음.

 

 ○ 한국 기업들이 독일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온라인을 통한 기업 홍보와 마케팅으로 구매 인지도를 높여나가는 것이 시급함. 특히 광고에 민감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차별화된 전력이 필요

 

 ○ 스마트폰, 아이패드 그리고 태블릿을 위한 다양한 온라인 쇼핑 앱스의 개발을 위해 투자가 필요함.

 

 

자료원: Bitkom, www.socialmedia-blog.de 및 KOTRA 자체정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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