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2012년 경제전망

- 완만한 경제성장과 저금리 지속, 경제성장률 약 2% 전망 -

- 서부지역이 캐나다의 경제성장을 주도 -

□ 캐나다 경제성장률 전망(2011년: 2.1% → 2012년: 1.9%)

 ○ 유로지역의 재정위기 여파로 금융과 무역시장 불안한 상황, 2008년 이후 지속하던 세계경제의 회복세가 주춤해지면서 캐나다의 2012년 성장률은 2011년 2.1%에서 1.9%로 하락할 전망

 ○ 캐나다 중앙은행과 OECD는 2012년 중반까지 캐나다 내 큰 경제성장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하반기에는 세계경제가 점차 안정세로 접어들며 소비자 안정 회복 등 2013년에는 다소 상승한 2.5% 성장률이 예상됨.

캐나다 실질GDP 성장률 추이

                   (단위: %)

□ 시사점

 ○ 2011년 세계경제의 하방리스크 증가와 미국경제의 회복이 늦어지면서 7월을 기준으로 2012년 캐나다 경제전망치가 1.9%로 소폭 하락

 ○ 외부로는 불확실한 유로지역 국가채무문제, 내부로는 급증한 가계부채와 주택 가격으로 예상보다 부진한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전망

 ○ 2012년 하반기 이후에는 세계경제가 장기추세수준 성장세(3.6%)를 회복할 것으로 예상되며 튼실한 내부 성장요인들로 인해 2013년 캐나다 경제성장률은 2.5%로 상승할 것임.

자료원: 캐나다 중앙은행, 통계청, OECD, RBC, BMO, Nova Scotia, KOTRA 밴쿠버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