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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엘리베이터시장, 유지보수분야를 노려라
  • 경제·무역
  • 중국
  • 난징무역관
  • 2012-01-03
  • 출처 : KOTRA

 

中 엘리베이터시장, 유지보수분야를 노려라
 

 

 

□ 엘리베이터 설치 현황

 

 ○ 중국 국가품질감독 검사검역총국(AQSIQ)의 전망에 따르면, 2010년 말까지 중국 전역의 엘리베이터 사용 총 수는 162만8000대에 달하며, 매년 추가되는 엘리베이터 수만 해도 30만 대 이상으로 연간 증설률이 20%에 이른다고 함.

  - 상하이, 베이징 등 대도시는 이미 엘리베이터 설치량이 10만 대를 넘어섰으며, 현재 중국은 엘리베이터 생산량, 보유량, 연간 증설률 모두 세계 1위를 차지함.

 

□ 중국에 진출한 해외 엘리베이터 제조·판매 기업

 

 ○ 오티스, 미쓰비시, 티센크루프 등 해외 대기업이 중국 엘리베이터 전체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함.

  - 또한 이 기업들은 최근 계속되는 중국의 엘리베이터 사고로 엘리베이터 보수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는 가운데 엘리베이터 유지·보수에서 발생하는 수익률도 높아 보수시장에 중점을 두며 사업을 확장해 나감.

 

중국에 진출한 주요 해외 기업

기업

소개

오티스 엘리베이터

오티스(미국)는 1902년 상하이에 들어와 이미 100년 이상의 역사를 이어 왔음. 중국뿐 아니라 세계에서 최고의 엘리베이터 기업으로 인정받는 회사임.

미쯔비시 엘리베이터

미쓰비시(일본)는 중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엘리베이터 제조, 판매업체 중 하나로, 현재 34개의 상품 시리즈와 200여 종의 각기 다른 규격의 상품을 개발함.

히타치 엘리베이터

히타치(일본)는 1960년대에 중국에 진출해 초기 중국시장을 선점했으며, 현재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함.

티센크루프 엘리베이터

티센크루프(독일)는 1995년 중국 시장에 진출,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를 제조, 판매 5년 만에 안정된 시장을 구축함.

KONE 엘리베이터

KONE(핀란드)는 2005년 Giant사와 힘을 합쳐 중국에 자리를 잡음. 2008년 국가건설부가 ‘2007년 중국 건축 에너지 절약10대 글로벌브랜드’로 선정함.

쉰들러 엘리베이터

쉰들러(스위스)는 13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기업으로, 중국 전역에 20개가 넘는 지사를 보유하며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를 개발, 판매함.

도시바 엘리베이터

도시바(일본)는 1995년 중국의 상해와 심양에 회사를 설립했음. 대만의 ‘타이베이 금융센터 101빌딩’의 분당 1010m(시속60Km) 엘리베이터로 유명함.

후지테크 엘리베이터

후지테크(일본)는 1985년 중국 엘리베이터 시장에 진출해 중국 회사와 합작. 2010년 중국 베이징 지하철역에 에스컬레이터 264대를 대량 수주한 바 있음.

자료원: 中

 

□ 엘리베이터 산업, 유지·보수시장으로 확대

 

 ○ 중국에서 한해 평균 세계 엘리베이터 설치물량 중 60%에 달하는 30만 대 이상이 증설되며, 현재 160만 대 정도의 엘리베이터가 운영됨.

  - 한편, 계속되는 엘리베이터 안전사고로 엘리베이터 업계에서는 엘리베이터 유지·보수에 관한 관심이 높아짐.

  - 2005년부터 매년 평균 엘리베이터 안전사고는 40건, 사망자 수는 30여 명에 이름. 2011년 엘리베이터 사고를 분석한 결과, 규정 위반 사고가 62.7%, 설비결함이 22.7%, 불법설비 사용으로 인한 사고가 6.6%를 차지한다고 함.

 

 ○ 주거문화의 고층화로 엘리베이터 안전장치 기술개발에 관한 특허출원이 증가함.

  – 보수 방면에 있어서도 제조기업마다 고유의 특허 기술을 보유하게 돼 이와 관련한 엘리베이터 유지·보수에서 발생하는 수익도 높아짐.

 

 ○ 포화상태인 한국의 경우만 해도 연간 엘리베이터 설치대수가 매년 하향곡선을 그리는 대신, 보수시장이 커짐.

  - 오티스, 티센크루프, 미쓰비시 등 글로벌 엘리베이터 업체들이 한국의 유지·보수 시장으로 뛰어듦.

  - 엘리베이터 유지·보수 시장은 엘리베이터 보급 증가와 함께 필연적으로 확대될 수 밖에 없는 분야이므로 업계에서는 신규 설치만큼이나 높은 관심을 보임.

 

□ 안전사고 증가로 엘리베이터 점검 규정 강화

 

 ○ 베이징시는 2008년 6월부터 ‘엘리베이터 안전 감독관리방법(北京市梯安全督管理法)’을 발효하고 처벌 규정을 강화했음.

  - 엘리베이터 설치, 개조와 중대, 수리와 유지·보수 작업을 자체적으로 검사하고 기록으로 남길 것을 의무화했음. 이를 어길 시 5000위안(약 90만 원)의 범칙금에 처함.

  - 엘리베이터 설치, 개조, 보수에 종사하는 직원은 ‘특수설비 근로자증명서’를 발급 받아야만 수리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며, 이를 어길 시 최고 5000위안의 범칙금에 처해짐.

 

 ○ 난징시도 ‘난징시 엘리베이터 안전 조례’ 개정안을 발표했으며, 2012년 3월 1일부터 발효 예정

  - 현재 난징시에 등록된 엘리베이터 수는 약 3만5000여 대로, 2010년 한해 엘리베이터 고장 신고가300건에 이르렀음.

  - ‘난징시 엘리베이터 안전 조례’에 의하면 사용기한이 10년을 초과한 엘리베이터와 고장빈도가 높은 엘리베이터에 설비 안전 시정 명령을 내릴 예정이며, 사용기한이 15년을 초과한 엘리베이터에는 중점적인 안전검사를 실시할 예정임.

  - 현재 난징시에는 3000여 대의 낡은 엘리베이터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향후 3년 동안 이들 엘리베이터의 전문적인 검사를 실시할 예정임.

 

 ○ 푸지엔성(福建省)을 비롯한 칭다오, 쉬저우 등 각 지역에서도 엘리베이터 안전 규칙에 관한 세칙을 개정 발표했음.

  - 푸지엔성은 2011년 10월 1일부터, 산동성 칭다오는 이미 2011년 3월 1일부터 엘리베이터 안전 규칙에 관한 개정 세칙이 발효됐으며, 장쑤성 쉬저우시도 2012년 3월 1일부터 강화된 규정이 적용됨.

 

□ 시사점
 

 ○ 향후 엘리베이터의 유지·보수분야는 필수 불가결한 시장으로 1선, 2선 도시를 중심으로 급성장할 전망임.

 

 ○ 미쓰비시, 히타치, 오티스, 쉰들러 등 유수 해외 기업과 비교적 저렴한 중국 엘리베이터 제조상 사이에서 한국 기업은 보증된 기술력과 확실한 사후 관리를 통해 유지·보수 시장을 확대해나가면서 역으로 제품의 점유율을 높여 나가는 방법 모색이 필요

 

 

자료원: 中(중국강소망), 中(중국전제망), 检验检局(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 南京日(남경일보), 百度(바이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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