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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기업 천연자원 확보를 위해 연합체 결성
  • 경제·무역
  • 독일
  • 뮌헨무역관 권석진
  • 2011-12-20
  • 출처 : KOTRA

 

독일 기업 천연자원 확보를 위해 연합체 결성

- BASF, Enovik 등 대기업 중심으로 결성 -

 

 

 

□ 독일 산업계 기업들 연합을 통해 철광석, 희귀토 등 확보 노력

 

 O 2011년 12월 15일 독일 산업 협회(BDI)는 독일산업계는 천연자원 확보를 위해 2012년 1월부터 연합체 결성을 준비한다고 발표함.

 

 O 연합체 수장은 독일의 대표적인 에너지 기업인 Eond사 임원이였던 Mr. Dierk Paskert가 맡을 예정이며 대표적인 화학기업인 BASF사와 Evonik사를 비롯해 독일 최대 철강기업인 Thyssenkrupp도 참여할 계획임.

 

 O BDI에 따르면 이번 협력의 목적은 독일 산업에 필요한 외국 천연자원의 안전한 확보이며 공동위원회 등을 구성해 외국 천연자원 발굴 프로젝트를 위한 공동 투자를 계획함.

 

 O 하지만 BDI는 이번 연합이 천연자원 확보를 위한 프로젝트의 공동 투자를 의미하나 각 연합 참여 기업 공동구매의 기능을 하지 않을 것이며 연합의 주 목적은 추후 독일 미래 산업에 필요한 천연자원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조직을 구성하는 것이라고 밝힘.

 

 O 컨설팅 기업인 Simon Kucher & Partners사에 따르면 천연자원 안정된 가격대의 공급이 위협받을 경우 독일 산업은 향후 연간 100억 유로 이상의 손실이 기업들의 부담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분석

 

 O 란타늄·세륨·네오디뮴·디스프로슘 등 17종류 희토류를 중심으로 천연자원 가격은 하이브리드, 전기차, 스마트폰 등의 개발로 2012년 이후에도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것임.

 

 O 독일 기업들은 이번 연합을 통해 프로젝트 공동개발 이외에도 Vale, BHP Billton, Rio Tinto등 국제 자원  공급기업들과의 천연자원 확보를 위한 협상에서 좀 더 유리한 위치에 설수 있을 것으로  보임.

 

 O 현재 이번 연합에는 BASF, Evonik, Thyssenkrupp 이외에도 기업컨설팅 기업은 Boston Consulting Group(BCG)도 참여의사를 밝혔으며 약 1년이 소요될 초기 준비 단계 기간에 독일 두 번째 규모의 철강기업인 Salzgitter사와 추가적인 기업들의 참여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

 

□ 독일의 천연자원 확보를 위한 새로운 파트너 몽골

 

 O 몽고는 전세계에서 10번째로 다량의 희귀토를 보유한 것으로 분류되며 독일에서는 천연자원 확보를 위한 파트너 국가로 몽골을 지목했음.

 

 O 독일 Merkel 총리는 지난 2011년 10월 몽골 방문 시 천연자원 개발을 위한 몽골 정부와 천연자원 개발을 위한 협력안에 서명을 했으며 독일기업이 몽골에 투자를 하면 몽골정부에서 천연자원 발굴에 개발권 부여하는 형식의 조약을 맺었음.

  - Simens사의 경우 몽골에 발전소용 가스 터빈을 공급해 석탄, 구리, 금, 은 우라늄 채굴권을 확보했음.

  - 독일기업의 몽골 내 개발지역에 대한 정보는 현재까지 알려지지 않음.

 

□ 전망과 시사점

 

 O 스마트폰, 컴퓨터, 하이브리드 자동차 등 신기술 적용 상품에 필요한 희귀토 등 천연자원 확보를 위해 국내기업들도 연합체를 구성해 공동 프로젝트 개발 또는 공동 구매 등의 전략을 검토해야 할 것임.

 

 

자료원: Reuters, marktundmittelstand, KOTRA 뮌헨 무역관 종합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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