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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2012년 경제전망
  • 경제·무역
  • 폴란드
  • 바르샤바무역관 노정민
  • 2011-12-17
  • 출처 : KOTRA

     

폴란드, 2012년 경제 전망

- 세계 재정위기 영향 불가피, 예상 경제 성장률 2.5~3% -

 

 

 

□ 경제성장률: 2.5~3.5%의 비교적 높은 성장률 예상

 

 ○ 2011년 폴란드는 주요 경제 파트너인 EU 주변국의 경기 침체로 수출 주문 감소, 즈워티 약세로 인한 원유가격, 물가 상승 등 악재가 겹쳤지만 탄탄한 내수와 유로 2012 개최 준비를 위한 건설, 인프라분야의 활발한 투자로 플러스 성장 유지

 

 ○ 올 4분기 GDP 성장률이 4.2% 내외로 예상되면서, 대부분의 주요 기관, 경제 전문가들은 폴란드 2011년 연간 경제성장률을 4%대로 전망함. 이는 EU 27개국 평균 경제성장률(1.7%)에 비해 매우 높은 수치

 

 ○ 주요 기관들은 내년도 폴란드 경제성장률을 2.5~3.5%로 예상

  - 폴란드 정부는 최근 2012년 예산안을 발표하며 내년 GDP 성장률을 2.5%로 전망했으며, EU와 주요 은행 등도 유사한 전망을 함.

  - 2011년 글로벌 경제위기에도 건설, 에너지 부분 등이 폴란드 경제 성장을 견인하며 예상보다 높은 성장을 보였고, 최근 EU 재정위기가 진정되는 기미를 보이자 각 기관은 경제 전망을 소폭 상향 조정

  - 영국 파이낸셜타임즈, 뉴욕 타임즈 등은 폴란드가 유럽 재정위기 속에서 이룬 경제 성장에 놀라움을 표하면서도 경기침체의 가능성이 완전히 없는 것은 아니며 이로 인한 내수 감소와 고용불안정 등이 나타날 수도 있다는 조심스러운 전망을 보임.

     

주요 기관별 2012년 폴란드 경제 예상 성장률

            (단위: %)

구분

전망시기

2011

2012

ING

12월

4.0

2.4

EU

11월

4.0

2.5

HSBC

12월

4.1

2.5

폴란드 정부

12월

4

2.5

폴란드 중앙은행

11월

4.0

3.1

자료원: 바르샤바 무역관 종합

 

□ 내수

 

 ○ 2011년 10월 기준 폴란드 구매관리자지수는 51.7포인트로 글로벌 경제 전망이 전반적으로 좋지 않은 상황에도 예상보다 높은 수치 기록

  - 소매 판매 증가율은 조금씩 둔화세를 나타내나 지출 감소가 두드러지게 나타나지는 않음.

 

 ○ 폴란드 소매판매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꾸준히 두자릿수를 유지하며 전문가들은 물가, 부가세 등이 인상되면서 2012년 초 증가세 둔화 예상

  - 폴란드 소매판매 증가율은 10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1.2% 상승해 정부와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꾸준히 상회함.

 

 ○ 건설부문에 있어서는 유로 2012 준비를 위한 건설 특수가 내년에는 사라지게 되면서 건설경기가 악화될 가능성이 있으나 도로, 철도, 공항 등 사회 간접인프라 구축 및 발전소, 소각로 건설 등 전력산업 관련 건설 수요는 꾸준할 것으로 예상

 

 ○ 2012년 폴란드가 우크라이나와 공동 개최하는 ‘유로 2012’ 대회로 요식, 호텔, 관광 등의 분야에서 폴란드 소매판매지수는 크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

 

□ 물가

 

 ○ 11월 기준 폴란드 물가는 4.62%까지 치솟으며 물가 인상률이 매우 높은 편이며, 환율 약세로 인한 유가상승 등이 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

 

2011년 월별 인플레이션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인플레(%)

3.74

3.73

4.43

4.5

4.83

4.13

3.96

4.42

3.86

4.02

4.62

     

 ○ 폴란드 정부는 내년 인플레이션 예상치를 2.8%로 내놓았지만 전문가들은 정부의 전망이 지나치게 낙관적이며 3.1~-3.4% 수준으로 예상

 

 무역 동향과 전망

 

 ○ 폴란드는 2011년 8월까지 누적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수출, 수입 각 21% 이상 증가

 

2011년 폴란드 교역 현황

(단위: 백만 달러, %)

구분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1~8월

증가율

수출

 171,859.9

136,641.3

159,757.6

124,761.0

21.7

수입

 210,478.5

 149,569.8

178,062.9

137,479.5

21.6

수지

-91,645.2

-12,928.5

-18,305.3

-12,718.5

-

 자료원: 폴란드 통계청(GUS), 2011. 10.

 

 ○ 최근 폴란드 경제부 발간 보고서에서는 2012년 예상 수출 증가율을 8.5%, 수입 증가율은 7.1%로 전망

  - 폴란드의 교역의 상당 부분은 독일, 프랑스 등 주변 유럽 국가가 차지하며, 이들 국가의 경기 침체가 가시화될 경우 폴란드 수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

 

□ 실업률

 

 ○ 실업률은 연초 하락하기 시작한 후 큰 변동이 없지만 연말 실물경기 악화, 소비 감소, 물가 상승 등으로 기업 경영 환경이 악화되면서 고용 감소, 실업률 상승 예상

  - 폴란드 전역에서 식품, 건설, 섬유 등 일용직 노동자들이 해고가 예상되며 특히 자동차 등 공업부문 고용자의 대량 해고 가능성에 따른 실업률 상승 우려

  - 전문가들은 많은 기업들이 2012년 경제 불황을 대비 대규모 인원감축에 나서고 있다고 분석

     

폴란드 실업률 동향(2011년)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실업률

12.3

13

13.2

13.1

12.6

12.2

11.8

11.7

11.6

11.8

11.8

자료원: 폴란드 통계청

 

2011년 폴란드 실업자 수와 실업률

막대: 실업자수, 선: 실업률

자료원: 통계청

 

 ○ 폴란드 정부는 2012년 말 실업률을 12.3%로 예상

  - 경제학자 카타지나 셍지미르(PKO BP)는 2011년 말 폴란드 경기가 둔화돼 12월 실업률 12.6%를 기록하고 2012년 2월에는 13.6%까지 올라갈 것으로 전망

     

□ 환율

 

 ○ 2011년 한해, 특히 8월 소버린 쇼크 이후 폴란드 즈워티화 가치는 크게 절하돼 연초 대비 화폐가치가 크게 하락

  - 폴란드 즈워티화는 올 한해 남유럽과 미국발 악재 등 국외 불안 요소, 스위스 프랑 강세 등의 영향으로 크게 요동침.

  - 12월 기준 유로화 대비 즈워티화 환율은 4.50즈워티 내외이며 달러 대비 즈워티화 환율은 3.45즈워티

 

폴란드 환율 동향

구 분

2009년

2010년

2011년   

1월

3월

6월

9월

10월

11월

12월

즈워티/유로

4.3273

3.946

3.8969

4.0174

3.9695

4.3332

4.3562

4.4239

4.5094

즈워티/달러

3.1162

3.0157

2.9148

2.8688

2.7586

3.1429

3.1769

3.2609

3.4586

자료원: 중앙은행

 

 ○ 환율 불안정에 따라 금융당국은 몇차례 외환 시장에 개입했으며 연말 추가적인 개입이 있을 것으로 예상

 

 ○ 폴란드 재무부는 2012년 말 유로화 대비 즈워티화 환율을 4즈워티, 달러화 대비 즈워티화 환율은 2.96즈워티로 전망

  - 골드먼 삭스는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서 향후 3개월 안에 유로화 대비 즈워티화 환율이 4.8즈워티를 경신한 후 2012년 중순 4.6즈워티, 연말 4.3즈워티 수준으로 예측

  - 모건 스탠리는 2012년 3월 말 즈음 유로 대비 즈워티화 환율을 4.65즈워티로 예상

 

□ 금리

 

 ○ 폴란드 금리는 2011년 6월까지 4차례 상향 조정 이후 변동이 없었으며 금융 전문가들은 통화정책위원회(RPP)가 적어도 내년 3월까지 현재 금리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 전망

     

2011년 폴란드 중앙은행 금리 동향

날짜

정책금리

롬바드 금리

예치금리

재할인율

2011. 1. 20.

3.75

5.25

2.25

4.00

2011. 4. 6.

4.00

5.50

2.50

4.25

2011. 5. 12.

4.25

5.75

2.75

4.50

2011. 6. 9.

4.50

6.00

3.00

4.75

자료원: 중앙은행

     

 재정적자

     

 ○ 폴란드 정부는 수정 예산안과 재정 안정을 위한 개혁안을 2011년 연말 내어 놓았으며 신용평가기관들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음. 향후 이 개혁안 성공적인 실행 여부가 2012년 폴란드 정부의 경제 정책 전반의 성패를 가를 것으로 예상됨.

     

 ○ 폴란드 재정적자는 2009년과 2010년 각각 GDP 대비 7.2%와 7.9%를 기록, 올 초 EU 집행위의 경고를 받은바 있으며 정부는 2011년 재정적자를 GDP대비 5.6% 수준으로 축소하고 2012년까지 2.9%로 낮추기 위해 노력 중으로 9월에 있었던 총선을 통해 집권당이 재집권에 성공, 안정적인 정치상황이 마련됨에 따라 연금개혁 등 강도 높은 재정 개혁안을 추진 중

 

 

자료원: 폴란드 통계청, 중앙은행, 주요 일간지, KOTRA 바르샤바 무역관 자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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