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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소비자를 분석하다
  • 경제·무역
  • 폴란드
  • 바르샤바무역관 노정민
  • 2011-12-16
  • 출처 : KOTRA

 

폴란드 소비자를 분석하다

- 소비자 유형별 구분과 특성 -

 

 

 

□ 폴란드 소비자의 특성

 

 O 소비자 조사기관인 PAYBACK이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폴란드 전체 소비자의 일반적인 성향으로 분석, 폴란드 소비자들은 상품 구입 시 가격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그 다음으로 품질을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남.

 

 O 폴란드 소비자들은 대개 그들이 살 물건의 상점별 가격을 꼼꼼히 비교하며 69%의 폴란드 소비자들은 그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잘 알고 있으며 불필요한 물품을 사지 않는다고 응답. 또한 조사 대상의 57%가 판매원을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남.

 

 O 여러 소비자 조사에서 폴란드 소비자들은 대체로 까다로운 경향으로 조사됨.

 

□ 소비자 유형 조사

 

 O 조사기관 TNS Pentor는 폴란드 소비자 성향을 파악하기 위해 5만1000건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폴란드 소비자의 성향을 6가지로 분류

 

 O 조사 내용에는 스스로와 타인에 대한 태도, 사회에 대한 태도, 소매시장에 대한 태도 등이 포함

 

□ 소비자 유형별 특성

 

 O 성숙한 소비자 유형(MATURE)

  - 폴란드 인구의 15%를 차지하는 그룹으로 사교활동에 적극적이며 동적이며, 착하고 자신감 넘치며, 가족에 헌신하며 원하는 것을 성취해도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 등 사회에 널리 퍼진 보편적이고 무난한 사고 방식을 가지는 경향

  - 포퓰리즘을 명백히 거부하며 과시 소비 성향과는 거리가 있음, 전통적인 가치뿐만 아니라 새로운 것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개방적이며 심미적 아름다움을 매우 중시하며 민감하게 반응

  - 상품 구매 시 애국심에 좌우되지 않으며 품질과 회사의 신뢰도를 엄격히 평가함. 그들은 원하는 물품을 상식 선에서 구매하며 빚을 내기를 꺼림.

  - 대도시 혹은 중소도시에서 거주하는 사람 중 높은 교육 수준에 부유한 계층에서 보편적인 유형

 

 O 승리자 유형(WINNERS)

  - 폴란드 인구의 17%를 차지하며 명백히 시장에 기반을 둔 새로운 질서를 옹호. 변화, 리스크, 투쟁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며 현재의 성취에 안주하지 않고 항상 앞으로 나아가는 스타일

  - 대개 사회 초년생인 경우가 많으며 타인과의 소통을 지향하고 타인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며 평등주의나 외국인 배타주의는 단호히 거부, 일정 수준의 문화적, 심미적 관심도 있고 새로운 것에 대한 가장 높은 관용 수준과 더불어 비종교적 태도를 보임.

  - 가장 동적, 개방적이며 동시에 가장 소비지향적인 유형으로 유행에 민감. 높은 품질의 브랜드 제품에 열광, 빚을 내서라도 소비에 나서는 경우가 많음.

  - 폴란드 소비자 중 젊고 유능한 사람들 그룹에서 보편적인 유형

 

 O 회의론자 유형(SCEPTICS)

  - 폴란드 인구의 10%를 차지하며 높은 교육 수준과 타고난 지능 덕에 그럭저럭 살아가지만 명백히 현 폴란드 체제의 수혜자는 아니라서 현 상황의 옹호자도 반대자도 아님.

  - 심리적으로 사람들과의 교류를 꺼리며 보편적인 사고방식보다는 자기만의 사고방식을 가지고 평화와 조용함을 추구,  독립적이고 개인주의적이며, 현실에 아랑곳하지 않거나 현실을 거부함.

  - 모든 극단적인 이념에 전혀 관심이 없고 현대의 소비지상주의와, 포퓰리즘, 종교에 엄격함. 대다수의 평범한 사람들의 가치들과 같은 전통적인 태도를 거부

  - 굳이 폴란드 제품을 구입해야 한다는 의무감을 느끼지 않으며 유행에 전혀 관심이 없고 정말 필요한 것만 구매하되 구매 행동에 별다른 희열을 느끼지도 않음.

  - 중·장년층의 다소 잘 교육받은 중산층 그룹에서 더욱 보편적

 

 O 홈 그라운드 형(HOME TURF)

  - 가장 많은 유형. 폴란드 인구의 29%를 차지하며 사회적 통념을 항상 따르지는 않지만 구체적 일상의 목표를 이루는데 힘씀. 시장을 그다지 신뢰하지 않으며 일상적 삶에 대한 교회의 개입을 반대

  - 취향대로 행동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유행을 굳이 쫓아가기 위해 애쓰지는 않고 시장에서 그들의 행동은 신중하고 자신감 넘치며 과시를 위한 소비를 하지 않으며 폴란드산 제품을 선호

  - 구매를 결정할 때 유행을 따라가거나 사치스러운 외제의 제품을 추구하기 보다는, 튼튼하고 건강에 유익하고 실용적이며 자국산 제품인지의 여부가 구매 시 중요한 고려사항

  - 최소 30대 혹은 40대 이상의 중산층 그룹에서 보편적인 유형

 

 O 불만형(FRUSTRATED)

  - 폴란드 인구의 약 8%를 차지하며 소비지향적 삶을 옹호하지만 불충분한 소득 때문에 제대로 향유하지 못해 매우 높은 소비 열망과 불충분한 소득 사이의 괴리가 존재

  - 다소 저항적이고 전통적인 평범한 중산층의 가치를 거부하며 자신들이 부자가 아닌 사회 현실에 대해서 불만을 표출

  - 사회적 괴리를 과시성 소비를 통해 해소하려고 하며 더 나은 지위를 상징하는 물품을 구입하기 위해 빚을 낼 의향도 있어 충동구매에 나서는 경우도 흔함.

  - 구매결정에 있어 중요한 것은 원산지, 실제 품질, 유명 브랜드보다는 겉보기에 좋아 보이는지 여부이며 광고나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

  - 20~30대의 소득 수준이 낮고 직업교육이나 중등 수준의 교육을 받은 농부나 하위 화이트 칼라 계층에서 보편적인 유형

 

 O 전통주의자형(TRADITIONALISTS)

  -  폴란드 인구의 20%를 차지하는 유형으로 전통적인 관점이 뚜렷하고 도덕적 엄격함을 가지며 폴란드 사회에서의 교회의 역할이 더 커져야 한다고 생각

  - 평등주의와 외국인 배타주의와 같은 포퓰리즘을 옹호하는 경향도 있으나 격함을 지닌 노인들만 있는 것이 아니며 국가적, 종교적, 농민적, 사회주의적 가치의 쇠락으로 특징 지어지는 소위 현 시대의 타락에 직면해 무력감을 느끼고 이를 방어하고 싶은 젊은이들도 포함됨.

  - 조용하고 평화로우며 변화가 없는 상태를 가장 갈망하며 단호히 과시성 소비와 현재의 유행을 따르는 것을 거부하고 문화적인 관심도 보이지 않음.

  - 강한 애국주의적 구매 성향을 보이고 브랜드 제품에 대한 관심이 별로 없으나 소비 활동에 적극적이지 않기 때문에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는 않으며 시장에서 구매 하기보다는 자급자족하는 경향을 보임.

  - 나이가 많고 낮은 수준의 교육을 받고 소득이 낮은 사람들 그룹에서 더욱 보편적인 유형

 

 

자료원 : TNS Pentor 보고서, 주요 언론매체, KOTRA 바르샤바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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