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한국 물류기업 진출현황

- 유럽물류의 정글, 그 속에서 살아남기 -

□ 독일, 프랑크푸르트 물류 현황

 ○ 2011년 상반기 프랑크푸르트 물류 현황

  - 2011년 6월 30일, BNP PARIBAS REAL ESTATE의 조사에 따르면 2011년 상반기 프랑크푸르트 지역(인근지역 포함)의 물류·창고 수요 현황은 25만2000m²

  - 이는 지난 해 상반기와 비교했을 때 2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이며 지난 10년 중 최고 수치임.

자료원: BNP Paribas Real Estate GmbH, Industrial Services

 ○ 매력적인 물류의 도시, 프랑크푸르트

  - 프랑크푸르트가 유럽 물류의 중심지가 된 주요 이유는 우선, 지정학적으로 유럽의 중심지로 탄탄한 물류관련 인프라를 구축했고, 유럽의 허브공항(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 FRAPORT)이 위치해 있어 항공운송에 있어 유리한 위치 선점이 가능하기 때문임.

  - UPS, DHL, IKEA 등 수많은 글로벌기업들이 독일을 European Headquarter로 지정해 독일은 유럽 물류의 허브자리를 더욱 강화하는 기회를 가지게 됨.

□ 유럽의 교차로 독일, 프랑크푸르트

자료원: 독일 Trade & Invest, Financial Times

□ 국내 물류기업의 프랑크푸르트 지역 진출현황

 ○ 총 6개사, 147명

자료원: 재독한국경제인협회(KOEBAC) 및 KOTRA 자체정보

 ○ 물류기업 사업 추진 애로사항(국내∙외 정책 또는 법률적 어려움 등)

  - 규모의 한계(대기업 위주의 독과점시장) [Z사 관계자]

  - 물류서비스 마진에 대한 현지 인건비 부담[Y사 관계자]

  - 풍부한 경험을 가진 인력 부족[X사 관계자]

  - 자금력 부족 [V사 관계자]

 ○ 이를 극복하기 위한 물류기업 자체의 역할

  - “제품을 A지역에서 B지역으로의 운송에만 그치지 말고, 고객이 원하는 최상의 서비스 제공으로 자체 경쟁력을 갖추고, 거래 고개과의 신뢰관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업체별 차별화된 전략을 세워 독일과 유럽 내 틈새시장을 공략한다면 한국의 중∙소 물류업체들도 유럽 물류의 정글속에서 성장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본다.” [Wincanton사, 독일지역 담당자 Mr. Mallon]

 □ 시사점

 ○ 독일 내 현지화 노력(현지어에 대한 능숙한 구사력, 현지 통관세법에 대한 숙지로 인해 고객의 애로사항 해소등)으로 현지고객 확보

 ○ 중소 물류기업이 자립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한 정부지원금 보조

 ○ 우수인력 확보를 위한 물류전문 인턴의 정형화(예. 전시인턴(한국전시진흥회)이나 국내 우수 대학의 물류학과와 연계한 인재 양성프로그램 마련 및 이에 대한 투자지원)

자료원: BNP Paribas Real Estate GmbH, Industrial Services, 독일 Trade & Invest, Financial Times, 재독한국경제인협회 (KOEBAC) 및 KOTRA 자체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