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2011년 아웃도어 트렌드 Top 12 인기 제품

- 2010년 시장 규모 18억 유로 -

- 가볍고 편리하며 손쉽게 사용하는 제품이 인기 -

□ 독일 Top 12 아웃도어 제품

○ 2011년 아웃도어 베스트 제품

  - 독일 아웃도어 전문 매거진(Outdoor magazin)은 2011년 베스트 아웃도어 상품을 선정함.

  - 선정된 제품은 대부분 하이킹 및 캠핑에 사용되는 장비들이며, 지난 2011년 2월 6~9일까지 뮌헨에서 열린 아웃도어 전시회에도 참가했던 기업이 대부분임.

  - 제품의 공통적인 특징은 편리성을 추구하며, 특수 소재의 재질을 사용해 경량을 줄이고 간편한 이동이 가능한 가벼운 제품임.

자료원: www.outdoor-magazin.com

□ 아웃도어 시장의 성장

○ 가장 큰 아웃도어 시장 독일

  - 2010년 독일 아웃도어 시장의 총 매출은 18억 유로 규모로 유럽 전체 아웃도어 시장의 총 매출액인 59억 유로의 1/3을 차지함.

  - 유럽 최대 스포츠 유통업체인 INTERSPORT에 따르면, 독일은 지난 10년간 3배 이상의 매출 상승을 기록했으며, 2011년 연말까지 20억 유로의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함.

  - 아웃도어 시장은 지난 몇 년 동안 꾸준히 두자릿수 이상의 시장 성장을 기록했으며, 성장의 가장 큰 요인은 도시를 벗어난 자연의 경험뿐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의 자연스러운 자연 경험을 추구하기 때문이라고 업계는 분석함.

  - 또한 20세 미만부터 59세 이상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확보하며, 하이킹 문화가 잘 자리잡은 것도 큰 이유로 분석됨.

자료원: Messe OutDoor, Universität Bayreuth, Statista

 ○ 연령 및 제품에 따른 아웃도어 트렌드

  - 아웃도어 전시회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가장 인기 있는 아웃도어 분야로는 하이킹으로 전체 응답자의 약 88%를 차지했으며, 그 뒤를 산악 자전거, 기타 그리고 조깅이 차지함.

  - 또한 아웃도어 활동을 가장 활발하게 즐기는 연령은 30~39세로 전체 응답자의 31%를 차지했으며, 20세 이하가 가장 적은 약 2%를 차지함.

  - 아웃도어를 위한 지출은 전체 응답자의 20%가 모두 넘는 201~300유로가 가장 많으나, 자전거 등 품목에 따라서는 500유로 이상의 지출이 있는 것으로 조사됨.

  - 가장 손쉽게 할 수 있는 조깅이 가장 자주 하는 아웃도어 항목으로 주 2회 이상이 전체 응답자의 81%를 차지했으며, 노르딕, 산악 자전거가 각각 61%, 60%로 그 뒤를 이음.

                                                                                                  (단위: 유로)

자료원: Messe OutDoor, Universität Bayreuth, Statista

□ 전망 및 시사점

 ○ 도심을 떠나 자연을 즐기는 아웃도어 활동이 더욱 증가할 것이며, 관련 제품의 수요가 점점 증가할 것임. 따라서 최신 트렌드에 맞는 제품의 개발과 투자가 필요한 시점임.

 ○ 독일 시장을 점유하는 미국의 North Face, 나이키와및 독일 Jack wolfskin 등의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에 맞서기 위해서 효과적인 광고 및 마케팅 전략과 다양한 제품 개발이 필요함. 특히 2012년 7월 12~15일 독일에서 개최되는 아웃도어 전시회에 참가해 제품 및 고객 트렌드 파악이 필요할 것임.

자료원: Welt.de, www.outdoor-magazin.com,statista 및 KOTRA 자체정보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