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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타이 홍수로 인한 국내 대체생산 움직임
  • 경제·무역
  • 일본
  • 나고야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1-11-08
  • 출처 : KOTRA

 

일본, 태국 홍수로 인한 국내 대체 생산 움직임

 - 태국 생산 회복의 정상화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 -

 - 리스크 관리의 재검토 필요성 대두 -

 

 

 

□ 감산의 장기화

 

 ○ 태국의 홍수 사태로 공장 침수 등으로 인한 피해가 1개월 이상 지속됨.

 

 ○ 도요타 자동차는 태국의 3개 공장에 대해 10월 10일부터 조업을 정지했으며, 당초 계획 대비 감산규모는 5만 대 규모에 달함.

 

홍수 피해를 입은 공장 모습

 

자료원: 인터넷

 

 ○ 3개 공장은 홍수에 의한 직접적인 피해를 받지는 않았으나 현지 구입처로부터의 부품 조달난이 세계 규모의 감산에 파급되는 형국임.

 

 ○ 조달난에 빠진 부품수는 무려 100품목에 달하며 그 수는 점차 증가하는 추세로 수지, 주물, 전자부품 등 그 종류도 다양함.

 

 ○ 도요타 그룹 내 국내 차량 공장 역시 잔업을 멈추고 생산 속도를 떨어뜨리는 실정이며, 조달 불가 부품의 수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향후 추가 생산 조정이 불가피함.

 

□ 국내 회신의 신호탄인가

 

 ○ 나고야에 있는 다이도특수강(大同特殊鋼)의 자회사인 다이도 전자의 태국 공장은 2층 건물의 1층이 모두 침수됐으며, 물이 빠지더라도 조업 재개는 내년 봄 이후가 될 전망임.

 

 ○ 이에 태국에서 생산 중이던 하드디스크 구동장치에 들어가는 모터용 자석 등을 나고야 인근 기후현에 있는 나카츠카와(中津川)공장에서 대체 생산하는 것으로 방침을 정함.

 

 ○ 또한 아이치현(愛知県、나고야시 인근)에 위치한 닛토우 공업(日東工業)은 태국 공장에서 사용하고 있던 금형 등의 설비를 나고야 공장으로 일부 이관해 연내 대체 생산을 개시할 예정임.

 

 ○ 더욱이 태국 공장이 수해를 입은 코세(光生)알루미늄은 국내 공장에서의 대체 생산은 물론 중국의 수입처에 생산 자체의 위탁을 시작함.

 

□ 리스크 관리 재검토의 필요성

 

 ○ 압력 조절밸브 등의 다양한 철제 밸브 제품을 취급하는 요시타케(ヨシタケ)의 한 간부는 가격경쟁력 등을 감안하면 태국에서의 생산을 그만둘 생각은 없으며 태국 이외의 아시아 국가에서 생산 거점을 새롭게 건설하는 것이 검토 대상이 될 것이라고 언급

 

아시아 생산 거점 대상 후보 지역

자료원: 인터넷

 

 ○ 태국 공장의 수해로 이미 국내 대체 생산을 결단했으며 물이 빠지는 단계에서 복구작업은 물론 생산 거점의 분산 등 리스크 전반에 관한 재검토를 할 계획

 

□ 시사점

 

 ○ 태국는 이미 2000여 개 이상의 일본 업체가 진출한 지역이며 일본 내 해외 진출 선호도 1위의 지역임.

 

 ○ 이번 홍수로 인해 일본 업체가 많이 진출한 만큼 피해 업체가 많은 것은 당연한 결과임.

 

 ○ 이에 일본 업체는 국내 대체생산으로의 전환과 해외 거점의 리스크 분산을 위한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짜려는 움직임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임.

 

 ○ 이는 한국 역시 일본의 해외 생산거점지역으로 부각될 가능성이 충분히 있으며 국내 투자 관련 부문에서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 각 일간지 및 주간지, 인터넷, KOTRA 나고야 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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