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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폴란드 경제동향 및 전망
  • 경제·무역
  • 폴란드
  • 바르샤바무역관 노정민
  • 2011-11-04
  • 출처 : KOTRA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폴란드 경제동향 및 전망

- 폴란드 실물경제 예상외 선전 중이나 전망은 부정적 -

 

 

 

□ 폴란드 9월 실물경제 예상 외 선전

 

 O 통계청 발표 전년 대비 9월 소매판매 증가율, 당초 예상된 9.9% 수준을 넘어선 11.4% 상승

  - 유럽 경제위기에도 9월 소매판매 증가율과 산업생산 증가율(7.7%)이 예상보다 높게 나오자 주요은행(PKO, Invest Bank 등)들은 GDP 성장률을 일제히 상향 조정(4.1% 내외)

  - 전문가들은 가파른 물가 상승으로 연말에 이르면 소매 판매 증가율이 6~6.5% 정도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

 

소매판매량(전년대비 변화율)

 

□ 폴란드 즈워티화(PLN) 약세

 

 O 유로화 대비 즈워티 환율은 금융위기 전 3.9즈워티 수준에서 0.5즈워티가량 오른 4.4즈워티 수준으로 유지되고 연말에 약간의 회복세를 보일 전망

 

 O BNP Paribas의 경제전문가 미하우 디부와는 유로화 대비 즈워티화 환율 상승으로 연말경 중앙은행과 재무부의 외환시장 개입이 있을 것으로 예상

 

 O 즈워티화가 연말까지 약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임에 따라 폴란드에 생산 기지를 둔 국내 진출 기업은 가격경쟁력 상승 등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되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경기 침체로 인한 수요, 구매 감소 우려

 

 O 즈워티화 약세로 현재 연료 가격 상승이 심각한 수준이고 원자재 가격 등도 잇따라 상승할 것으로 보여 현지 진출 한국기업 대책 마련 필요

 

2011년말 은행별 유로-즈워티화 예상환율

 

□ 폴란드 주식시장 2009년 7월 이후 최저치 경신, 이후 완만한 회복세

 

 O 폴란드 WIG 20 지수는 10월 4일 2100선 아래로 떨어지며 2009년 7월 이후 최저치 기록, 특히 원유, 구리 등의 원자재 관련주 폭락이 두드러졌으며 이후 완만한 회복세를 보임.

 

WIG 20지수 변화

 

□ 민간 투자심리 위축

 

 O 경제위기로 인한 유가 상승, 폴란드 즈워티화 불안정 등으로 민간 투자심리 위축

  - 폴란드 크라딧은행(Kredyt Bank)은 민간투자가 눈에 띄게 위축되고 있다며 민간투자 증가율이 올해에는 5%를 기록하고 내년에는 3%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

  - 폴란드 기업연합회는 기업 생산 감소 등 경기침체가 장기화할 조짐이 나타나며 수출기업들도 추가 투자에 소극적으로 되고 있다고 경고

 

□ 폴란드 내년 경제전망 회의적, 정부예상보다 부채 수준 높을 전망

 

 O 유럽부흥개발은행(EBRD)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유로존 경제 위기가 빠르게 중·동부 유럽으로 번져가고 이 지역 국가들이 경제성장이 작년이나 올해 상반기 수준조차 유지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

 

 O EBRD는 내년 폴란드의 GDP 성장률 전망치를 2.2%로, 지난 7월 예상치보다 1.3% 하향 조정

  - GDP 성장률 둔화는 공공재정 수입 감소로 연결돼 재정적자 문제를 위해 고심하는 폴란드 정부에 추가적인 부담을 줄 가능성

  - EBRD는 그러나 폴란드가 경기 둔화에 잘 대비하는 편이며, 특히 금융분야가 건실해 여타 국가들보다 경제 위기로 인한 타격이 크지 않은 편이라고 언급

 

EBRD 중동부 유럽 GDP 성장률 전망치

[초록칸]2011년 7월/ [빨간칸] 2011년 5월

[폴란드부터 시계방향] Polska 폴란드/Estonia 에스토니아/Łotwa 라트비아/Litwa 리투아니아/Rosja 러시아/Ukraina 우크라이나/ Rumunia 루마니아/ Bułgaria 불가리아/Węgry 헝가리/Słowenia 슬로베니아/Słowacja 슬로바키아

 

 O BNP Paribas 은행, 폴란드 GDP 예상 성장률을 2012년  2.3%, 2013년 2.9%로 전망

  - BNP Paribas의 경제 전문가 미하우 디에부와는 경제 성장이 점차 둔화되고 있고 내수 수요 급감 및 금융시장의 불안정성 등 폴란드 경제 위험요인이 많은 편이라며, 이로 인해 기업 투자도 소극적이라고 분석

  - 폴란드 즈워티화의 기반이 매우 약하며 FDI도 부족하고 재정적자가 높은 수준이기 때문에 경기 침체에 빠진다면 GDP대비 정부 부채가 빠르게 증가해 60% 수준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

 

BNP Paribas 전망치 및 GDP대비 공공 재정적자 및 부채 비율   

 

 O 다른 은행들 역시 폴란드의 내년도 예상 경제 성장률을 낮추어 전망

  - Bank of America +2.9%, Citihandlowy +1.9%, 골드먼 삭스 +3.8%

 

 

자료원 : 주요 일간지, KOTRA 바르샤바 무역관 자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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