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 오폐수 처리 프로젝트 시장 전망 밝다

- 오폐수 배출 지속 증가로 신규 프로젝트 지연 시 심각한 환경오염 직면할 듯 -

□ 정보 요약

 ○ 쿠웨이트 정부, 오폐수 처리시설 확대를 통한 Arabian Gulf만 오염 방지에 나설 전망

  - 2015년까지 80만Cubic meters/day 폐수처리 시설 확대를 통해 재처리된 물 공급에 나설 듯

 ○ 쿠웨이트는 GCC 국가 중에서 가장 먼저 오폐수 처리시설을 설치해 물 부족문제에 나선 국가

  - 1950년대에 폐수 수거 파이프라인 구축을 통해 폐수를 한 곳으로 모아 재처리하는 등 선진화된 처리시설을 운영해 왔으나 투자 소홀로 시설이 매우 낙후돼 있음.

 ○ 쿠웨이트의 폐수처리 능력은 80만7000Cubic meters/day이나 시설이 낙후해 현재 73만4000 Cubic meters/day 정도를 처리하는 것으로 알려짐.

  - 현재 쿠웨이트의 오폐수 중 70%가 재처리되고 나머지는 Gulf만으로 미처리된 상태로 버려지고 있어 환경오염의 원인으로 지적됨.

쿠웨이트의 오폐수 처리 시설

자료: MEED, MPW

 ○ 쿠웨이트 정부, Umm Al-Hayman 오폐수 처리시설 프로젝트(Wastewater Treatment Projects) 조만간 입찰 예정

  - 쿠웨이트 민자사업추진기관(PTB), 영국의 HSBC를 Financial Adviser, 독일의 Fichtner를 Technical Adviser, 영국의 Norton Rose를 Legal adviser로 선정해 입찰 준비 중

  - PTB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Umm Al-Hayman 프로젝트는 기술 평가에 70%, 재정 평가에 20% 정도 비중을 두어 사진 PQ통과 업체를 대상으로 입찰 할 예정이라고 함.

□ 시사점

 ○ 쿠웨이트 정부, 오폐수 방류로 인한 Arabian Gulf만의 악취와 환경 오염문제가 심각한 상태임을 인식

  - Umm Al-Hayman wastewater treatment 프로젝트 조기 입찰을 통한 오폐수 방류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려고 하나 입찰이 계속 지연됨.

 ○ 현재 시설로는 늘어나는 오폐수량 처리에 한계, 대대적 시설투자 없이는 Arabian Gulf만 오염문제 해결이 어려울 것임.

  - 2015년까지 시설 확대에 나설 경우  현재 배출량을 재처리할 수 있는 수준이나 물 소비 증가로 인한 오폐수 배출 증가로 오폐수 처리시설 부족문제는 지속적인 이슈가 될 전망

 ○ 오폐수처리 플랜트 전문 우리 기업, Gulf 지역 오폐수 처리 프로젝트에 지속적인 관심 가져볼 만

  - 대부분 물을 담수 공장을 통한 생산하는 GCC 국가들, 오폐수 처리 프로젝트 확대를 통해 물 부족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어 향후 이 분야 프로젝트 발주 전망 밝아

 ○ 쿠웨이트 펀드를 할용한 중동 아프리카 오폐수 프로젝트 발주에도 관심 가져볼만

  - 쿠웨이트 정부 운영 Arab Fund 중 오폐수 처리 프로젝트에 관심을 가지고 수주활동을 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MEED, Zawiya, Arab Fund 등 KOTRA 쿠웨이트 무역관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