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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산업기술] 중국 태양광업체들의 수난 심상치 않다
  • 경제·무역
  • 중국
  • 칭다오무역관
  • 2011-10-31
  • 출처 : KOTRA

 

중국 태양광업체들의 수난 심상치 않다

- 최대시장이던 유럽시장 얼어붙으며 주문량 급감 -

- 중국 태양광 산업의 체질변화 불가피한 상황 -

 

 

 

□ 중국 태양광산업 이대로 ‘혹한기’ 맞나

 

  중국 태양광업체들, 수출감소로 ‘울상’

  - 유럽발 경제위기 영향으로 생산량의 80~90%를 유럽시장에 의존하는 태양광산업 수요가 크게 영향을 받게 되면서 수입 주문 자체가 심각하게 줄어듦.

  - 유럽발 경제위기 이후 對유럽시장 수출량은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약 10% 이상 줄어든 것으로 추산됨.

  - 유럽에서 줄어든 주문량을 동남아, 중동, 북아프리카 등에서 모이는 소량의 주문을 모아 겨우 기본생산량을 유지하는 상황

  - 대다수 업체가 ‘생산 중단’ 혹은 ‘생산 감소’를 생각하고 지금의 시기는 중국 태양광 업체들이 안은 한계를 해결하는 시기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몇 달 사이에 중국 태양광 관련업체 중 50개 이상의 업체가 파산했으며, 3분의 1에 해당하는 업체가 ‘半 생산상태’를 겨우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남.

 

    

 

□ 유럽 태양광시장 경색의 이유

 

  신성장산업으로 주목받는 태양광산업에 제공되던 유럽정부들의 재정적 지원이 2차 금융위기 이후 전면 중지되다시피 한 것이 가장 큰 이유

  - 게다가 시장과 자금 쌍방향의 압박으로 신규 프로젝트는 거의 착수를 하지 못하는 상황으로 풀이됨.

  - 이에 따라 많은 유럽 바이어들이 결제일을 3~7년 단위로 늘려달라고 요구하는 상황이며, 중국 업체들은 대금결제 가능성의 위험성 때문에 수주 자체를 받지 못하는 상황임.

 

  실제로 최근에 독일의 메르켈 총리는 독일 신재생에너지 산업 중 풍력은 상업적으로 성공 가능한 수준에 근접하지만 태양광은 그렇지 않다고 판단하며 태양광산업 보조금을 반드시 줄여야 한다고 발언한 바 있음.

  - 태양광발전은 기존 화석연료 발전대비 그 비용이 8배가량 더 많이 들기 때문에 각국 정부의 태양광산업은 정부의 보조금 정책 의존 없이는 발전할 수 없는 상황임.

 

□ 백안시당하는 중국 태양광산업

 

  최근 미국의 태양광 부품 설치업체인 Westinghouse Solar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중국 阿特斯太能과 미국 Zep Solar 사의 특허침해 여부를 조사해달라는 소를 제기

  - Westinghouse Solar는 특허침해 조사대상인 2개사가 태양전지모듈의 설치간소화 및 설치비용 절감의 권리를 침해한 것으로 간주하고 이러한 조치는 중국내 다른 합작업체에도 불똥이 튈 것으로 업계는 예상함.

  - ITC의 조사를 통해 궁극적으로 양사의 미국 수출 및 관련제품 판매를 금지해주기를 요청함.

  - 만일 위 조치가 현실화되면 미국시장에서 점유율을 본격적으로 늘리기 시작한 중국 阿特斯太能사에 매우 가혹한 시련이 될 것임.

 

 

Westinghouse Solar社 홈페이지

(http://www.westinghousesolarlights.com)

 

  시장다변화가 시급한 중국 태양광 업체에 가장 잠재력이 큰 미국시장 진입에는 경쟁업체들의 견제뿐만 아니라 미국 UL 인증 취득의 어려움, 중국 제품에 대한 고정인식 등이 여전히 숙제로 남아있음.

 

  중국 내 과잉공급과 유럽발 경제위기로 시장수요 급감은 이미 어느 정도 예견됐던 일이며, 이를 현실화해 받아들이지 못하고 단기적인 매출증대에만 급급해 온 중국 태양광산업 자체적인 반성의 목소리가 높아짐.

 

 

자료원 : , 百度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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