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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Low-energy 건축 박람회 인기
  • 현장·인터뷰
  • 체코
  • 프라하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1-10-27
  • 출처 : KOTRA

 

체코, Low-energy 건축 박람회 인기

- 체코, 점차 Low-energy 건축에 대한 관심 높아져 -

- 체코 For Arch 국제무역박람회 성황리에 마쳐 -

 

 

 

□ EU 국가, Low-energy 건축에 주목

 

총비용과 패시브하우스의 에너지 비용

자료원: IEA(국제 에너지 기구)

     

 ○ 세계적인 트렌드가 돼가는 Low-energy 건설

  - 오스트리아, 벨기에, 영국, 덴마크, 독일 등 이미 많은 국가에서 Low-energy 건설에 주목함.

  - 오스트리아는 Low-energy 건물을 건설해 연간 난방 에너지 소비량에서 30%의 효율을 보고 있고, 프랑스도 현재 난방에 대한 연평균 요구량을 50% 낮추고 있음.

  - 영국 또한 2016년까지 조명 및 난방과 관련해 제로탄소인 level 6을 목표로 함.

  - 현재 오스트리아,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헝가리, 아일랜드, 네덜란드, 영국, 스웨덴 총 10개국이 Low-energy 건물 타깃 국가로 지정됐음.

  - 특히 주변국인 독일은 2020년까지 화석연료의 사용 없이 건물을 운영하겠다고 선언함.

  - 헝가리 또한 2020년까지의 신축 건물은 제로탄소 건물로 세울 계획이고, 2012년부터 대거 투자할 계획임.

  - 오스트리아는 2015년까지 패시브 빌딩 건축을 사회 주택 보조금으로 지원할 계획임.

 

□ 체코, Low-energy에 귀 기울여

     

 ○ 체코, Low-energy에 관심 보이기 시작

  - 국제에너지기구(IEA)에 의하면 체코의 Low-energy 수준은 51~97kWh/㎡로 다른 국가에 비해 Low-energy 수준이 매우 낮았으며 구체적인 계획도 존재하지 않았음.

  - 체코는 2009년 말에 시작된 그린저축 프로그램으로 신재생 에너지 자원뿐만 아니라 재건축과 같은 새로운 건물의 에너지 절감에 대한 투자에 귀를 기울이며 특히 난방 설비에 대한 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

  - 이 프로그램은 가족주택뿐만 아니라 여러 주택을 지원하고, 환경에 유해한 영향을 미치는 난방 설비의 대체품으로 Low-biomass 난방 보일러와 효율적인 열펌프, 그리고 Low-energy 건물의 건축과 관련해 패시브 에너지 표준에 신축 건물을 맞춰가고 있음.

  - 체코는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도쿄의정서에 따라 배출량 판매 제도에서 기금을 모았음.

  - 전체 예상된 할당량은 250억 크라운 정도임.(약 1조6000억 원)

  - Green Saving 지원은 프로그램의 시행을 기점으로 2012년 12월 31일까지 자금이 지원됨.

  - 보조금 신청은 2012년 6월 30일까지이며 주거용 주택에만 지원될 것임.

 

□ 2011년 그린 투자 보조금 강화

     

 ○ 그린저축프로그램 참여 활발

  - 2011년 6월 8일, 국가 환경기금(SEF)에서 8000명에 가까운 지원자가 신청이 승인되면서 올여름에 8000명의 신청자가 지원금을 지급받았고, 수천 명의 지원자가 승인을 받아 계약을 함.

  - 환경부 장관 토마스 할루파(Tomas Chalupa)는 2011년 그린저축프로그램에 사람들이 활발히 참여하고 있으며, 모든 진행상황이 신속하게 처리될 것이라고 언급함.

  - 또한 올해 6월까지 총 33억 크라운(약 2145억 원)을 지급했다고 함.

  - 2011년 7월 1일, 국가환경기금위원회(SEF)에서 추가적인 투자를 승인했고, 환경부장관은 추가적인 투자에 따른 지원서에 서명을 함.

  - 현재 지원서는 1875건으로 5억7800만 크라운(약 375억7000만 원)에 달함.

  - 추가 자금의 승인 프로그램은 그린 저축이 현재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는 증거 중 하나임.

  - SEF는 지원 서류의 요청을 매우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

  - 또한 모든 지원자가 지속적으로 그린저축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언급함.

  - 그린 저축 프로그램 부문에서 지금까지 3100명의 지원자에게 약 53억 크라운(약 3455억 원)을 지원함.

  - 이러한 정부의 지원을 바탕으로 체코의 무역박람회에서 Low-energy와 Green saving에 관련된 건축 박람회가 점차 활기를 띠고 있음.

 

□ 체코 Low-energy 무역 박람회 For Arch

     

구분

주요 내용

전시기간

2011년 9월 21일 ~ 9월 25일

장소

프라하 레뜨냐니(LETNANY) 전시 센터

참가기업

769개 업체

전시장 면적

17,076㎡

전시분야

토지 이용 계획, 건축기술, 디자인 설계 및 엔지니어링, 건축활동, 목재건축, 전기에너지 시스템, 배선. 케이블 시스템, 조명기술, 통신장비, 보안시스템, 공학전기 설치 및 수리, 난방 시스템, 신재생 및 대체 에너지 자원, 에어컨 시스템, 스포츠 기술 및 건축 등

참가국

벨기에, 체코, 이집트, 이탈리아, 이스라엘. 한국, 라트비아, 독일, 네덜란드, 폴란드, 오스트리아, 그리스, 슬로바키아, 미국, 터키

후원

체코 산업무역부, 환경부, 지역개발부, 경제상공회의소, 체코 건축기업협회, 체코 토목건축협회, 체코 건설 엔지니어 기술 협회, 체코 프라하 기술 대학

     

 ○ 전시회 특징

  - For Arch 무역박람회는 건물의 에너지 성능에 중점을 두었으며, 전시의 목적은 2020년까지 에너지 수요가 제로에 도달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임.

  - 특히, Low-energy 건축에 주제를 두었고, 외국 업체의 참가와 함께 체코에서 가장 큰 건설 무역 박람회이자 체코에서 가장 긴 전통을 가진 건축 무역 박람회임.

  - 2011년 9월 22일 저녁 Vinohrady 국립 하우스에서 많은 유명인이 참가한 가운데 이브닝 파티가 열림.

  - 이 파티에서 전문 심사원이 18개의 전시자로부터 등록된 22개의 전시회를 평가해 2011 올해의 Grand Prix, Top Expo, 젊은 건축가상 등을 수상함.

 

 ○ 전시회의 목적

  - 2020년까지 에너지 필요가 제로에 가까운 실질적인 건물을 건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

  - 현대적인 테마와 같이 전시회는 현재 새로운 트렌드와 상황에 가장 적합한 전시회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음.

  - 이미 22회째를 맞은 연례 국제 Low-energy 무역 박람회 FOR ARCH는 건설 부문의 새로운 소식과 트렌드를 제시하는 특별한 기회를 안겨주고 있음.

 

 ○ For Arch를 찾는 이유

  - 선두 제조업체와 공급업체의 참가율이 높으며, 모든 건설 부문(금융, 건설, 무역, 기술 등)에서 중간단계를 거치지 않고 건설과 관련된 투자자, 개발자, 제조 및 공급업체를 비롯해 다른 건축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임.

  - 평균 7만5000명의 방문자가 For Arch를 찾으며 건물 거래의 실무 예제가 됨.

  - 또 콘퍼런스, 세미나, 워크숍 등 전문가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체코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광범위한 미디어 캠페인이 존재함.

     

□ 한국 최초 참가 기업 AOG

     

 ○ 온돌난방시스템

  - AOG는 아랫목, 온돌, 구들의 이니셜을 땋아 만들어진 온돌난방시스템을 개발한 회사로, 모든 사람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DIY 방식으로 된 AOG만의 온돌난방 시스템을 구축함.

  - AOG 온돌난방 시스템은 전기 패널의 대체 상품으로 전자파로부터 해방되고, 난방관에 의한 단시간 온도설정이 가능해 고효율 난방시스템임.

     

박람회 현장 모습

  

자료원: 체코 전시회 사이트 Veletrh, KOTRA 자체 촬영 자료

 

□ AOG 인터뷰

 

(인터뷰 배경) 총 769개 업체가 참가한 FOR ARCH 전시회에서 유일하게 한국 기업인 AOG 온돌 수출회사가 참가함. 따라서 KOTRA 프라하 무역관에서는 AOG의 사장님과의 인터뷰 자리를 마련하게 됐음. 

 

 ○ 일시 및 장소: 2011년 09월 26일, 프라하에 있는 한 카페

 

 ○ 인터뷰 대상자: AOG 사장님

 

 ○ 주요내용: 유럽 진출로 체코를 선택한 계기 및 현지 바이어의 반응 등

     

 ○ 왜 유럽 진출의 첫 국가를 체코로 선택하셨는지?

  - 유럽은 패시브하우스를 오래전부터 선보이고 있고, 아직은 시작단계에 있어 고가이기 때문에 그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DIY 제품인 온돌장군이 적합하다고 판단돼 유럽진출을 결정하게 됨.

  - 유럽국가 중 첫 유럽진출을 체코로 선택한 이유는 체코는 유럽의 심장, 중심지이기 때문이며 첫 시작을 유럽의 중심지로부터 뻗어 나가길 희망했음.

     

 ○ 현지인들의 반응은 어땠는지?

  - 현지인들의 반응은 매우 뜨거웠음.

  - 현지인들에게 한국의 온돌문화를 소개하고, 직접 제품을 사용하게 했는데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바이어들은 자재가 체코로 들어오게 되면 구매할 의사가 있다고 언급함.

  - 특히 For Arch 전시회에 AOG가 참가한다는 소식을 듣고 라트비아에서 바이어들이 For Arch 전시회에 참가했고, 11월 한국에서 미팅을 잡은 바 있음.

 

 ○ 앞으로의 계획

  - 현재 리투아니아 전시회를 준비 중이고, 11월에는 몽골 방문 등 세계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

  - 일본에서도 현재 쇼핑몰 준비에 들어가 있으며, 특히 체코에서 열린 전시회에서 미팅을 가진 라트비아 바이어는 11월 한국 방문을 계획하고 있음.

 

□ 전망

 

 ○ Low-energy에 대한 체코의 관심증가와 체코 전시회 For Arch의 첫 한국기업 참여 이후 한국 기업의 참여가 점차 늘 전망

 

 ○ 체코의 Low-energy 건축에 대한 관심은 증가했지만, 아직까지는 가격이 비싼 수준임.

 

 ○ 특히 체코는 신재생 에너지뿐만 아니라 건축, 특히 난방 설치에 관련해 특별한 관심을 보임.

 

 ○ 현재 대부분의 건물은 라디에이터나 히터를 사용하고 있고, 온수난방비가 높은 체코에서 한국의 난방방식이나 전기장판은 체코인들에게는 신기술이므로 큰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됨.

 

 ○ 이미 주변 유럽국가에서도 탄소제로, Low-energy, Green-saving 등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신축 및 재건축을 진행함.

 

 ○ 이 물결을 따라 체코도 점차 에너지 절약형 건물들이 많이 생겨날 예정

 

 ○ 특히 프라하의 건물들은 1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유네스코지정 지역이어서 외부 인테리어를 개조하는 것이 금지됐으므로 내부 재건축이 활발히 진행될 것임.

 

 ○ 체코는 무역 박람회를 통해 최대한 현재의 새로운 트렌드와 상황에 접근하고 향후 몇 년 동안 건축업 부문에서 에너지 절감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임.

 

 

자료원: 체코 전시회 사이트 Veletrh, For Arch 무역박람회 홈페이지, 국제에너지기구(IEA), 체코 환경부, AOG 홈페이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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