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크레인 수입 동향

- 연해주, 중고 크레인 시장 일본산 대다수 점유 -

□ 2011년 상반기 건설 크레인 시장

 ○ ID-Marketing에 따르면, 2008년 경제 위기 이후 중장비시장 내에 건설 크레인(설치형, HS code-8426) 수입은 급격히 증가함.

 ○ 2011년 상반기 크레인 수입 규모는 전년동기대비 110% 급성장함. 이는 2010년 크레인 수입과 거의 동일한 규모임.

대러시아 크레인 수입 동향

 (단위: 월, 대수)

자료원: ID Marketing

□ 크레인 수입 동향

 ○ 크레인 수입시장은 Palfinger가 32%의 점유율을 보임. Fassi와 Kanglim이 그 뒤를 이어 각각 17%, 12% 점유율을 보임.

 ○ 주요 수출국은 이탈리아와 오스트리아로 시장의 64%를 점유함. 한국은 20%를 점유

자료원: ID Marketing

자료원: ID Marketing

□ 중고 크레인 수입 동향

 ○ 중고 크레인시장은 신 크레인과 달리 수많은 업체가 있으므로 점유율을 정확히 측정하기 어려우나, 일본계 Tadano와 Unic이 60% 이상 점유할 것이라 예상됨.

 ○ 국가별 점유율에서는 일본이 중고 크레인 시장의 95%를 독점함.

 ○ 주요 수입지역으로는 연해주가 88%의 점유율을 보임. 일본에서 수입되는 대부분의 중고 크레인은 연해주로 유입되는 것으로 보임.

자료원: ID Marketing

자료원: ID Marketing

□ 시사점

 ○ 2000년 초 Palfinger와 러시아 신 크레인 시장을 점유하던 스웨덴계 기업 Hiab은 2010년 3위를 점유율을 보였으나, 2011년 Top5에서 밀려남. 이는 구매자들의 선호 기업이 완전히 정해지지 않았다는 것과 수입 시장이 언제든 변할 수 있음을 시사함.

 ○ 이에 따라, 한국과 지리적으로 인접한 연해주 중고 크레인 시장은 일본산이 독점하는바, 국내 기업들의 적극적 시장 진출이 기대됨.

자료원: vertikalnet, ID Marketing, Rianovosti 외 KOTRA 블라디보스톡 무역관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