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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정책] 헝가리 신재생에너지 정책, 바이오매스 중점
  • 경제·무역
  • 헝가리
  • 부다페스트무역관 남기훈
  • 2011-09-24
  • 출처 : KOTRA

 

헝가리 신재생에너지 정책, 바이오매스 중점

- 보조금 제도 개편, 향후 2년간 전기세 인상 -

 

 

 

□ 헝가리 정부는 202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생산비율을 전체 에너지 생산의 14.65%까지 증가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지원정책 METAR를 도입할 예정임.

 

헝가리 신재생에너지 생산비율(계획)

자료원: MSCT

 

 ○ 현재까지 METAR에 대해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 계획은 열과 전기를 생산하는 복합발전소에 중점을 두고, 특히 바이오매스에 관한 내용이 주를 이룸.

 

 ○ 정부는 우선 기존 feed-in-tariff 제도를 간소화해 지원여부를 결정하는 데 있어 사전 프로젝트 평가절차가 필요 없도록 변경할 계획이며, 보조금 규모는 고정비율이 아닌 에너지 생산기술 및 발전력 규모에 따라 개별적으로 책정할 예정임.

 

 ○ METAR가 중점을 두는 바이오매스 발전과 관련, 지속발전 가능성이 가장 중요한 이슈로 부각됨.

  - 지속적인 친환경 에너지 생산을 보장할 수 있도록 보조금을 신청하는 바이오매스 발전소는 농림부가 지정하는 개발허가지역에서 나는 목재만 원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원산지 증명을 발급받아야 함. 해당 서류의 구체내역과 발급 방식은 현재 삼림 관련 기업들과 협의 하 개발 중임.

  - 바이오매스 및 지열 발전소는 해당 지역발전 가능성을 염두에 둔 개별평가가 적용될 예정임.

  - 정부는 원료 수송에 따른 운송비용의 절감을 위해 소규모 바이오매스 발전소 위주 지원할 계획이며, 각 발전소는 해당 지역별 기관 및 원료를 사용할 수 있도록 권장할 계획임. 이에 따라 일반 발전소 지원범위는 발전규모 10㎿로 상한선을 적용하고, 전기 외에 난방용 열 발전시설을 지녔을 경우 범위를 20㎿까지 확대 적용할 것임.

 

□ 보조금 예산 및 개별 적용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정부는 현재 입법을 위한 사전협의단계에 있음. 이 협의가 끝난 이후 정부는 EU 위원회의 승인을 받은 이후 해당 법안이 실적용될 예정임.

 

 ○ 지원 승인 시 지원대상 발전소는 15년간 보조금을 지원받을 것이나 정기적인 감사를 통해 지원금 규모를 조정받을 예정임.

  - 정기 감사일정은 태양에너지 발전소는 매년, 그 외 발전소는 매 2년으로 정해질 전망임.

  - 바이오매스 발전소는 지원기간인 15년이 지난 이후 별도 신청을 통해 추가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음.

  - 일반 지원금 외 만약 R &D 연관성이 높거나 헝가리의 저개발 지역에 실시되는 프로젝트는 별도 추가지원을 받을 수 있음.

 

□ 시사점

 

 ○ 신재생분야 관련기업들은 현재까지 밝혀진 METAR 내용과 관련, 아직 이렇다 할 의견을 내지 않음. METAR의 내용과 기존 헝가리 정부의 신재생 에너지 지원기조는 바이오매스 발전에 치중돼 글로벌 투자기업에 있어 제한적인 반응을 보임.

 

 ○ 기존 태양에너지 보조금이 가장 활발했던 곳으로 평가받은 독일은 시설 설치 이후 전력생산에 따른 투자금 회수를 지원하는 식의 보조금 형태를 취했으나 헝가리는 feed-in-tariff 지원규모가 작고 생산시설 설립비용을 지원하는 형태였기 때문에 다른 지역에 비해 투자매력도가 떨어진 것으로 평가됨. 향후 태양에너지에 대한 지원계획이 시설 설립 이후 투자금 회수가 유리하도록 변할 경우 더욱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됨.

 

 ○ 한편, 이 계획이 그대로 추진될 경우 향후 2년간 헝가리 전기세가 2012년과 2013년 각 0.9%, 1.5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우려되고 있어 현지설비투자를 고려하는 투자기업들의 관심이 요구됨.

  - 2011년 상반기 기준 헝가리의 전기세는 EU 27개 중 상위 10위권에 포함됨. 특히 중동부 유럽 인근 회원국과 비교하면 1위인 슬로베키아의 뒤를 이은 2위를 차지함. 연간 사용전력 규모에 따라 1GWh/연, 20GWh/연 기준 EU 27개국 kWh당 전기세는 각 평균 0.115유로, 0.099유로이나 헝가리의 전기세는 이를 각 약 3% 상회함.

 

EU 회원국 대비 헝가리 전기세 비교

Consumption: 1 GWh/year

(Max. Demand: 0.5 MWh)

* 평균: 0.1115유로 per kWh electricity

Consumption: 20 GWh/year

(Max. Demand: 4 MWh)

* 평균: 0.0994유로 per kWh electricity

순위

EU-member state

유로 per kWh

electricity

순위

EU-member state

유로 per kWh

electricity

1

Malta

0.1802

1

Cyprus

0.1638

2

Cyprus

0.1749

2

Malta

0.1602

3

Italy

0.1478

3

Italy

0.1331

4

Slovakia

0.1293

4

Slovakia

0.1172

5

Germany

0.1288

5

Germany

0.1149

6

Ireland

0.1236

6

Lithuania

0.1099

7

Spain

0.1189

7

Denmark

0.103

8

Austria

0.1184

8

Hungary

0.1025

9

Hungary

0.1146

9

Czech Republic

0.1017

10

Belgium

0.1141

10

Belgium

0.1016

11

Czech Republic

0.1134

11

Austria

0.1015

12

Luxembourg

0.1129

12

Netherlands

0.1007

13

Lithuania

0.1124

13

Greece

0.0975

14

Netherlands

0.112

13

Spain

0.0975

15

Greece

0.1118

15

United Kingdom

0.0971

16

Slovenia

0.1097

16

Ireland

0.0946

17

United Kingdom

0.1095

17

Slovenia

0.0944

18

Poland

0.1077

18

Poland

0.0938

19

Denmark

0.1046

19

Latvia

0.0912

20

Portugal

0.1001

20

Luxembourg

0.0876

21

Latvia

0.0973

20

Portugal

0.0876

22

Romania

0.0871

22

Estonia

0.0783

23

Sweden

0.0844

23

Romania

0.0748

24

Estonia

0.0789

24

Sweden

0.0739

25

Finland

0.0748

25

Finland

0.0732

26

Bulgaria

0.0725

26

France

0.0659

27

France

0.0721

27

Bulgaria

0.0653

자료원: EU Energy Portal(2011. 6.)

 

 

자료원: MSCT, 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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