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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지멘스, 볼보사와 공동사업 협력 방안
  • 경제·무역
  • 독일
  • 뮌헨무역관 박미경
  • 2011-09-16
  • 출처 : KOTRA

 

獨 지멘스, 볼보사와 공동 사업 협력 방안

- 지멘스, 볼보 자동차사의 공급업체로 새로운 변신-

- 전기자동차 사업으로 수억 번다 -

 

 

 

□ 지멘스 전기 콘체른 자동차산업 사업 확장

 

 ○ 지멘스 산업 대표이사 루쓰부름(Siegfried Russwurm) 씨는 지난 9월 초 독일 경제전문지 Handelsblatt와 가진 인터뷰에서 스웨덴 자동차 생산업체인 볼보사와의 전기자동차 기술 생산 공동 사업 협력 안을 발표함.

  - 루쓰부름 씨는 이미 실패한 Daimler사와의 협상도 간접적으로 언급하며 앞으로도 여러 생산업체와 파트너 협상을 시도, 열린 시장에서 전기모터 판매시장을 넓힐 것을 피력함.

  - 전기 자동차의 시대가 오면서 전기모터, 배터리 시스템, 디지털 네트워크 등이 자동차 생산 업체들에게는 신개념으로 다가오지만 지멘스는 이미 1905년 첫 모델 Victoria 전기자동차 모델을 소개, 베를린의 호텔택시로 사용했던 경험이 있음.

  - 지멘스는 4년 전 자회사 VDO를 Continental 자동차사에 넘기면서 자동차 사업 계에서 손을 뗀 셈이지만 이번 볼보사와의 공동사업 안으로 다시 자동차 시장에 발을 디딘 셈.

  - 루쓰부름 씨는 지멘스사의 공동 협력사업 목적은 “전기자동차분야에서 모든 해결책을 제공할 수 있는 글로벌 시스템을 구축해 전기자동차 사업계에 선구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입지를 굳히는 것” 이라고 피력함.

 

□ 전기자동차의 시대가 온다

 

 ○ 자동차 생산업체들과의 협력 조인트

  - 지멘스의 전기모터로 생산된 볼보의 첫 모델 V 30은 2011년 말에 시험예정, 2012년에는 200대,

     2013년에는 대량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함.

  - 볼보사는 다른 기후와 환경에서의 차이점을 분석하기 위해서 스웨덴, 미국, 중국 등에서도 전기 자동차를 시험할 계획이라고 함.

  - Daimler사는 Bosch사와 공동협력 체결

  - BMW사는 프랑스 PSA Peugeot Citroen 합작투자

  - Opel 모회사인 General Motors는 한국의 LG와 협력 조인트를 맺음.

 

  기업컨설팅 전문 멕킨시(Mckinsey) 사는 2030년에는 자동차 동력 전달 기술 분야 에 관한 유럽시장이 현재의 2배, 170Milliarden(1700억) 유로의 매출이 예상되며 화학과 전기분야에는 전문인력 11만 명이 필요할 것으로 예측함.

 

 ○ 아직 연구분야인 배터리 사업은 Bosch사와 삼성이 공동 협력에 의견을 같이함.

  - LG 자회사 LG Chem 배터리는 올해 시장에 선보일 Opel의 “Volt와 Ampera” 에 들어 있음.

  - 도요타사는 미국의 Tesla사와 합작

 

자료: 지멘스 홈페이지

자료: nemopan.com

 

□ 전망 및 시사점

 

 ○ 꾸준한 기술 개발 연구 필요

  - Volvo사의 대표 야코비(Stefan Jacoby) 씨는 이미 “오래전에 전기자동차의 연구가 있었지만 지금까지 성공적이지 않았다, 초 현대기술을 갖춘 지멘스사와의 공동협력으로 볼보사의 이미지 부상뿐 아니라 곧 시리즈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긍정적 의견을 표명함.

  - 또한 야코비 씨는 전기자동차는 아직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더욱 많은 기술 투자와 연구가 필요하며 국가적인 지원에 따라 앞으로의 시장이 좌우된다고 평가함.

 

 ○ 전 세계의 추세가 자연 친화적인 전기 자동차와 이산화탄소 배출이 적은 하이브리드 자동차 기술 연구에 집중하는데, 시장의 중심지인 중국에서는 여전히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음.

 

 ○ 전기 자동차의 등장에 따라 부품 공급업체와 배터리 업체의 중요성과 활약이 주목됨.

 

 ○ 독일 전기자동차시장은 일본과 한국 등 아시아 공급자의 배터리 수입에 의존, 독일 자동차 기업 간의 공동 협력 개발을 외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음.

 

 ○ 한국 자동차 부품업체는 꾸준한 기술 개발 연구와 독일 유명 자동차 기업 간의 기술 협력, 부품 공급 등 기반을 구축할 경우 미래의 전기 자동차 유럽시장 진출에  희망이 보일것으로  예상됨.

 

 

자료원: 독일 경제 전문지 Handelsblatt, 자동차 전문 주간지 Automobilwoche 19호, KOTRA 뮌헨 무역관 자체 종합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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