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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산업기술] 크로아티아, 대규모 관광지 개발 프로젝트 추진
  • 경제·무역
  • 크로아티아
  • 자그레브무역관 한정희
  • 2011-09-08
  • 출처 : KOTRA

 

크로아티아 정부, 대규모 관광지 개발 프로젝트 추진

- 지중해 관광대국으로 부상하는 외화획득에 중요한 디딤돌로 부상 기대 -

 

 

 

□ 개요

 

 ○ 크로아티아 정부는 2003년부터 준비한 9월 15일부터 대규모 관광단지 개발사업인 브리유니 리비예라 프로젝트의 본격 추진의 일환으로 전략적 파트너를 선정하기 위한 국제입찰을 추진할 예정임.

 

 ○ 이 프로젝트는 크로아티아 정부가 2007년 중 Pre-Qualification 등을 추진했으나, EU 가입을 앞두고 국내 정부조달 제도정비, 2008년 금융위기 등으로 인한 투자자 심리 위축 등으로 진행이 여의치 못했음.

 

 ○ 크로아티아의 코소르(Kosor) 총리는 8월 말 브리유니 국립공원이 소재한 이스트리아 카운티 및 기초 지방정부 관계당국으로 구성된 브리유니 리비예라 프로젝트 추진위원회를 주재, 국제입찰 접수기간을 올 9월 15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로 정하면서 프로젝트의 공식 추진을 천명

  - 브리유니 리비예라 추진위원회는 1월 15일까지 제출된 문서를 바탕으로 늦어도 3월 15일까지 투자 및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를 선정할 계획

 

크로아티아 및 이스트리아 카운티 지도

 

 

□ 날로 번창하는 크로아티아의 관광산업

 

 ○ 아드리아 해에 연접한 크로아티아는 일찍이 구 유고 시절부터 관광산업을 유력한 외화가득원으로 활용했음.

 

 ○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주의 체제의 비효율성, 동구 공산권 붕괴 이후 전쟁 등 내외갈등으로 인해 관광산업의 성숙도는 잠재력에 비해 낮다는 것이 세간의 평가

 

 ○ 2000년 이후 정부는 본격적인 관광산업 육성에 돌입해 해마다 휴가철 크로아티아 방문객 수는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시현

  - 올해도 6월, 7월 관광객 입국자 수가 전년동기 대비 22.3%, 4.7% 증가

  - 특히 최근에는 우리나라 광고에서도 크로아티아의 관광도시가 등장하면서 성수기 중 전세직항로가 개설되는 등 우리나라 관광객도 크게 증가

 

크로아티아 관광객 입국자 수

                                                                  (단위: 천 명)

 

□ 프로젝트는 BOT 방식으로 추진 예정

 

 ○ 브리유니 리비예라 프로젝트는 우선 피네타·파자나, 히드로바자, 카타리나 섬 및 물리멘티 및 무질 등 4개 지역 총 276헥타르에 달하는 국유지, 공유지 지역을 중심으로 추진될 예정으로 전체 프로젝트 규모는 약 20억 쿠나(2억7000만 유로)

 

지역

개발면적

내용

피네타·파자나

47헥타르

4-5성급 호텔(650실), 빌라(300실), 식당 및 웰빙시설

히드로바자

46헥타르

가족용 콘도, 3~4성급 투어리스트 빌리지

카나리나섬

21헥타르

다목적시설(주거, 숙박, 스포츠, 레크리에이션),

4성급 호텔(200실), 마리나 등

무질

162헥타르

복합 레저시설, 고소득 고객용 5성급 호텔(2500실), 골프코스 등

 

브리유니 국립공원 전경

 

 ○ 이 프로젝트는 BOT(Build-Operate-Transfer) 방식으로 추진돼 최종 선정된 전략 파트너는 호텔, 리조트 등 각종 관광시설 건설권 및 66년에 걸친 시설 운영권을 획득하게 됨.

  - 이 같은 권한을 기반으로 투자자는 시설 설계, 파이낸싱, 건설 및 운영을 책임지며, 일정한 기간이 지난 이후에는 시설 등을 다시 공공부문에 양도하게 되는 구조

 

 ○ 이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직접적인 주체는 이스트리아 카운티가 설립한 Brijuni Rivijera Ltd.로 입찰에 필요한 문서 등을 배포 및 공개할 예정

 

□ 시사점

 

 ○ 크로아티아의 관광산업은 인근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스위스 등에 비해서 자연환경 면에서 떨어지지 않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지만 잠재력에 비해 저개발 상태

  - ‘자연환경은 아름답지만 식당, 위락시설 등 돈을 쓸 데가 없다’는 것이 공통적인 관광객들의 평

 

 ○ 크로아티아 정부는 2013년 EU 가입을 앞두고 국제입찰제도를 정비하는 등 안정적인 사업환경 제공에 만전을 기하고 있음.

  - 특히 지난 2008년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크로아티아의 실업률이 크게 높아지면서, 정부는 외국인투자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이며, 이번 브리유니 리비예라 프로젝트를 통해서는 총 2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

 

 ○ 우리 관광업계 역시 외국관광객을 유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크로아티아와 같은 중진국 레벨의 관광산업에 적극 투자해 국제적인 감각과 산업역량을 적극적으로 제고할 필요성이 절실

 

 

자료원: Brijuni Rivijera Ltd: www.brijunirivijera.hr, 현지 영문 언론 기사: http://daily.tportal.hr/145654/Int-l-tender-for-Brijuni-Rivijera-project-to-be-published-on-Sept-15.html, Brijuni Rivijera National Park: http://www.brijuni.hr/en/Home.aspx?PageI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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