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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공) 경제, 꾸준한 성장세
  • 경제·무역
  • 도미니카공화국
  • 산토도밍고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1-05-31
  • 출처 : KOTRA

 

도미니카(공) 경제, 꾸준한 성장세

- 1인당 GDP 5000달러 돌파로 자신감 충만 -

- 상반기 급격한 인플레, 임금인상 압박 등 불안요소도 공존 -

 

 

 

○ 산토도밍고 KBC는 지난 5월 25일 도미니카(공) 상공부의 차석 Economist인 Mr. Vladimir와 도미니카(공) 경제현황에 대한 논의 시간을 가졌음. 거시경제지표 위주로 도미니카(공) 경제현황을 분석했으며, 주요 내용을 아래와 같이 정리해 게재함.

 

1. 1인당 GDP 5000달러 돌파

 

 ○ 도미니카(공)의 2010년 GDP가 5231달러를 기록, 처음으로 5000달러를 돌파했음. 최근 6년 연속 도미니카(공)의 GDP는 상승추세에 있으므로, 2011년에는 5500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함.

 

2. 저소득층도 구매력이 있는 편

 

 ○ 도미니카(공)의 소득계층 간 불균형을 나타내는 지니계수는 0.48로 중미권에서는 코스타리카 다음으로 양호한 편임. 즉, 타 중미국에 비해서는 저소득층도 구매력이 있는 편이라고 할 수 있음.

  * 지니계수는 소득불균형을 나타내는 수치로 0부터 1까지의 값을 가지는데, 0에 가까울수록 소득불균형 정도가 낮은 것을 뜻함. 보통 0.4 이상이면 소득불균형 정도가 심한 것으로 봄.

 

3. 대미환율은 약간 고평가돼 있음

 

 ○ 지난 1년 반 동안 도미니카(공) 페소화의 대미환율은 매월 0.1페소씩 상승해왔음.

  - '10년 1월 36.1페소/1달러→'10년 12월 37.4페소/1달러→'11년 5월 37.9페소/1달러

  - 이는 정부와 중앙은행의 환율통제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다는 방증임.

 

 ○ 도미니카(공) 정부는 수입물가 안정을 위해 페소화의 대미환율을 낮게 유지하려는 성향이 있음.

 

4. 불안한 인플레

 

 ○ 연초에 소비자유가와 수입물가 상승으로 인플레 압력을 크게 받음.

  - 1분기 물가상승요인 중 47%는 소비자유가와 교통비 증가로 인한 것이고, 34%는 수입식품 가격 인상에 의한 것임. 기타분야는 모두 합쳐도 18%에 불과함.

 

 ○ 2010년 인플레율은 6.33%를 기록했으며, 2011년은 7%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

 

5. 근로자 평균임금은 10% 이상 상승할 것

 

 ○ 오는 6월 노사정위원회에서 최저임금에 대한 최종협상이 있을 것임. 현재 노동계는 17%를 요구함. 지난해 인플레와 올해 최저임금 요구수준을 고려해볼 때 평균임금은 10% 이상 15%까지도 상승할 수 있음.

 

6. 출구전략의 일환으로 이자율은 계속 높여갈 것

 

 ○ 2009년 시중은행의 평균대출금리는 18.77%였음. 2010년 경기부양책의 일환으로 이 금리가 14.04%로 4.74%p 하락했으나, 2010년 출구전략의 택하면서 15% 이상으로 상승하기 시작했음.

 

 ○ 2011년 평균대출금리는 2009년 수준인 18% 선까지 지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

 

7. 정부부채는 증가추세이나, 아직은 감당할만한 수준

 

 ○ 2010년 정부부채는 GDP 대비 43%로 추산됨. 2008년 25%, 2009년 34%에서 지속적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우려되는 부분이 있으나, 아직은 감당할 만한 수준으로 평가됨.

 

 ○ 도미니카(공)은 전통적은 적자재정 국가이나 IMF의 통제를 받고 있어 재정지출을 억제함.

 

8. 전력요금 인하는 실현되기 어려울 것

 

 ○ 최근 전력청이 전력산업의 인프라확충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어, 도미니카(공)의 높은 전력요금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짐.

 

 ○ 그러나 도미니카(공)의 전력요금 체계는 구조적인 문제이므로, 인프라 투자 확대, 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투자확대 등의 조치가 이뤄져도 전력요금의 인하 가능성은 거의 없음.

 

9. 큰 폭의 소비자유가 상승으로 서민경제 부담 가중

 

 ○ 지난 1분기에 휘발유, 경유 등이 10% 이상 상승해 서민경제에 커다란 부담요인으로 작용함.

 

 ○ 뿐만 아니라, 유가 상승은 물가 전반에 큰 영향을 미쳐 고인플레율을 유발할 가능성도 있음.

 

10. 주택경기는 계속 활성화될 것

 

 ○ 도미니카(공)의 주택은 매년 2만500채의 공급부족을 겪음. 이런 현상은 해가 갈수록 누적돼 주택공급부족 문제를 해결하려면 국가 전예산을 투입해야 한다는 말도 나옴.

 

 ○ 국민연금을 영세민 주택건설에 투자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준비 중인바, 향후 주택부동산 건설경기는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됨.

 

 

자료원 : 상공부 Economist Mr. Vladm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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