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녹색정책] 덴마크, 한국과 녹색동맹 맺어
  • 경제·무역
  • 덴마크
  • 코펜하겐무역관 권기남
  • 2011-05-31
  • 출처 : KOTRA

 

덴마크, 한국과 녹색동맹 맺어

- 녹색·재생에너지분야에서 신기술 협력 확대 예상 -

 

 

 

□ 한국 대통령 최초 국빈방문

 

 ○ 이명박 대통령은 5월 11일 덴마크를 방문, 덴마크 총리 라스무센과 정상회담을 함.

  - 이번 방문은 2007년 마그레테 2세 덴마크 여왕의 한국 국빈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성사됐음.

 

 ○ 양 정상은 정치, 경제, 문화와 제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공동의 이익을 공유한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 하고 상호 경제·통상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

 

□ 녹색성장 동맹

 

 ○ 이번 국빈방문에서 한국과 덴마크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체결했음. 특히 세계최초로 녹색성장동맹을 체결해 향후 양국 간 녹색산업 협력이 급속히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

  - 녹색성장 동맹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장려하고 양자 및 다자 차원에서의 협력을 증진할 계획

 

 ○ 녹색성장동맹의 첫걸음으로 지식경제부와 덴마크 기후에너지부, 현대차와 코펜하겐시, KAIST와 덴마크 공과대학 등 9개 녹색성장분야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음.

 

 ○ 라스무센 총리는 한국과의 녹색성장동맹은 덴마크 입장에서는 매력적이라며 한국의 녹색성장을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함.

 

 ○ 녹색성장 동맹의 주요 요소 중 하나는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인데 국빈방문 중 GGGI 코펜하겐 지사가 개소됐음.

  - GGGI는 한국이 주도로 출범한 녹색성장 연구소이며 신재생에너지 등 녹색기술을 매개로 민관협력 활성화와 개도국 녹색성장 지원활동에 기여할 예정

  - GGGI 코펜하겐 지사는 첫 해외지사이며 덴마크의 참여로 국제기구로서의 체제를 갖췄다는데 의미가 있음.

 

 ○ 민간분야에서도 다양한 협력 관계가 맺어짐. 한국전력공사는 덴마크의 최대 전력회사인 동 에너지(Dong Energy)와 해상풍력 및 지능형 전력망 분야에 관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음.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지능형 전력망과 해상풍력,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등 녹색기술 분야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음.

 

□ 한국과의 녹색성장 동맹에 큰 기대를 거는 덴마크 기업들

 

 ○ 덴마크 산업연합(DI)에 따르면 덴마크와 한국의 협력관계는 덴마크 내의 고용창출과 한국으로의 수출량 상승 등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

 

 ○ 한국은 녹색성장에 관심이 매우 크며, 덴마크는 이런 관심을 충족시킬만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소개. 또한 최근에 EU가 맺은 협약 중 가장 큰 규모인 EU-한 FTA가 발효되면 덴마크의 대한국 녹색 수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로 인해 양국의 협력관계에 대한 덴마크 기업들의 관심이 증가함.

 

□ 전망과 시사점

 

 ○ 덴마크는 녹색성장을 성공적으로 실현하는 선진국임. 실제로 덴마크는 1인당 국민소득이 6만 달러에 육박하고 초고속 경제성장을 이루면서도 지난 30년 동안 에너지 소비가 늘지 않았고, 2050년까지 화석연료를 '제로'로 만들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추진 중임.

 

 ○ 덴마크는 한국의 녹색성장 파트너로서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음. 녹색성장을 국가 비전으로 설정하고 친환경분야에서 빠른 발전을 보여온 한국과 녹색 성장의 선구자인 덴마크의 협력은 상당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됨.

 

 

자료원 : 현지 주요 일간지, KOTRA 코펜하겐 KBC 자체 보유 자료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녹색정책] 덴마크, 한국과 녹색동맹 맺어)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