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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최고급 꿀로 중미 양봉업 선두 부상
  • 경제·무역
  • 과테말라
  • 과테말라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1-05-31
  • 출처 : KOTRA

 

과테말라, 최고급 꿀로 중미 양봉업 선두 부상

- 중미 5개국 중 생산량, 수출량 가장 많아 -

- 수출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꿀 홍보 필요 –

 

 

 

□ 과테말라의 양봉업 현황

 

  현재 과테말라에서는 2500명이 넘는 사람이 양봉업에 종사하고 있고 국내에 30개의 양봉업협회가 있으며 과테말라 농림식품부(MAGA)가 21개 꿀 저장센터를 운영함.

 

  꿀은 보통 남쪽 해안가, San Marcos 주, Quezaltenango 주, Retalhuleu 주, Suchitepequez 주, Huehuetenango 주에서 주로 생산되며 San Marcos 주에 대략 8500개 정도의 벌집이 있고, Retalhuleu 주에는 약 7800개의 벌집이 있음.

 

과테말라 양봉업자들의 꿀 생산

  

 

  과테말라에서 양봉업이 가장 잘 이뤄지는 때는 12월에서 다음 해 5월 정도까지인데 이때가 건기라서 비가 적게 오고 꽃이 많이 피기 때문이며, 이 시기에 꿀 생산량도 가장 많음. 고무나무 꿀은 꽃에서 꿀을 얻는 것이 아니므로 우기, 건기를 따지지 않음.

 

  과테말라의 꿀은 두 종류로 나뉘는데 다양한 꽃의 꿀이 섞인 잡화꿀이 가장 보편적임. 잡화꿀은 시기나 지역에 따라 색과 향, 맛이 달라지며 보통 갈색을 띠며, 국내외로 가장 수요가 많은 꿀 종류임. 다른 종류로는 고무나무 꿀이 있는데, 이것은 벌을 이용하지 않고 잎과 줄기에서 꿀을 얻음.

 

중미 5개국의 꿀 생산량 비교

(단위 : t)

 

2006

2007

2008

2009

코스타리카

1,176

1,300

1,162

1,149

엘살바도르

2,026

2,128

2,234

2,237

과테말라

1,459

3,443

3,446

3,505

온두라스

120

118

115

122

니카라과

470

449

471

490

자료원 : FAO

 

  중미에서는 엘살바도르가 꿀 생산을 가장 많이 하는 나라였으나(과테말라는 2위) 2007년부터 과테말라의 꿀 생산량이 크게 늘어 중미에서 꿀 생산을 가장 많이 하게 됐으며 매년 3400t 이상을 생산해냄. 과테말라의 꿀 생산량은 설탕이나 과일 생산량에 비해서는 아주 적지만 매해 생산량의 60~80%가 수출되고 있어 양봉업 농가에 조그마한 보탬이 되는 분야라고 할 수 있음.

 

□ 과테말라 꿀 수출 현황

 

자료원 : World Trade Atlas

 

  과테말라의 2010년 말 꿀 수출량은 2325t으로 전년대비 17.3%가 늘었으며 수출액은 600만 달러를 넘어섰음. 과테말라의 꿀 수출액은 2007년 이래로 꾸준히 증가했으며 2009년에는 전년대비 79.3% 수출액이 늘어 최근 5년간 가장 높은 증가를 보였음. 또한 과테말라는 중미에서 꿀 수출액이 가장 많은 나라임.

 

중미 5개국의 꿀 수출액 및 수출량 비교

(단위 : 천 달러, t)

자료원 : 중미경제통합청 SIECA

 

  과테말라의 꿀을 수입하는 나라는 대부분 유럽국가인데, 최근 3년 동안 독일이 가장 많이 수입하며 2010년에 903t의 과테말라 꿀을 수입했음. 과테말라의 꿀은 독일을 이어 영국, 스페인, 벨기에 순으로 많이 수출되고 아메리카 대륙에서는 온두라스로 가장 많은 수출을 함.

 

과테말라의 꿀 수출 대상 국가 TOP 5

 

2008

2009

2010

수출량

수출액

수출량

수출액

수출량

수입액

천 달러

t

천 달러

t

천 달러

독일

566

805

837

2182

903

2436

영국

304

775

422

1125

406

922

스페인

63

90

220

598

315

907

벨기에

61

138

80

225

153

455

온두라스

74

169

71

161

131

296

자료원 : World Trade Atlas

 

□ 전망 및 시사점

 

  과테말라의 꿀 시장은 설탕이나 커피산업에 비해 규모가 작지만, 좋은 품질과 우수한 맛으로 인정받음. 하지만 현재 정부지원이 미비한 실정이라 과테말라 양봉업 성장에 어려움이 있음.

 

  전 세계적으로 미모와 건강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칼로리가 낮고 건강에 좋으며 설탕을 대신할 수 있는 꿀이 인기를 끌고 있음. 이러한 추세에서 과테말라 꿀은 충분히 경쟁력이 있으며 먹는 꿀과 함께 꿀 비누, 꿀 영양제, 꿀 핸드크림, 꿀 입술 보호제 등의 꿀을 이용한 뷰티 제품을 함께 개발한다면 과테말라 꿀의 매력은 더욱 돋보일 수 있을 것으로 간주됨.

 

 

자료원 : 과테말라 주요일간지 siglo xxi, World Trade Atlas , FAO, www.negociosgt.com, 과테말라 국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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