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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피난지에서 울려 퍼지는 부흥의 종소리
  • 경제·무역
  • 일본
  • 도쿄무역관 최정락
  • 2011-04-17
  • 출처 : KOTRA

     

日, 피난지에서 울려 퍼지는 부흥의 종소리

- 역경에 굴하지 않는 편의점, 음료수 제조업체 -

- 전력을 다해 서두르는 복구 작업 -

     

     

     

□ 전력을 다해 서두르는 복구 작업

 

 ○ 지진 발생으로부터 1달이 지난 지금. 일본 편의점 업계는 지진으로 피해를 당한은 지역 소재 각사 점포들을 하루빨리 복구시키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음. 지진발생 이후 주요 물자 공급처가 되면서 고객 수가 급증한 편의점 체인 중 하나인 세븐 일레븐 재팬은 전 점포 매출이 지진 후 단 1주일 만에 전년동기대비 20% 증가했음.

 

 ○ 이 세븐 일레븐 재팬은 지진 발생 직후, 미야기현에 젊은 직원들을 중심으로 약 60명을 파견해 큰 피해를 입은 자사 편의점 점포의 정리 작업을 수행함으로써 단기간 내 영업 재개를 할 수 있었음.

 

 ○ 아울러 현지 공장의 피해로 조달할 수 없어진 반찬 등의 식품은 수도권 및 니가타현, 나가노현 등으로부터 조달하는 등 긴급 대응책을 강구해 분주히 움직임.

     

쓰나미 피해를 입은 세븐일레븐 점포

     

□ 수요 폭증에 발맞추는 제조업체들

 

 ○ 정전사태 발생시에도 전력 공급을 안정화하면서 컴퓨터 내 데이터 분실을 막는 ‘무정전전원장치(UPS)’의 주목도가 높아짐. 정전이 일상화되자 주요 제조업체인 유카타 전기제작소와 옴론은 이 장치의 증산을 검토 중임.

 

UPS

 

 ○ 도쿄 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의 방사능 유출로 고조된 수돗물에 대한 불안은 페트병 미네랄 워터의 사재기로 이어져 생산업체는 공급에 신속을 가하고 있음. 지진에 대한 불안한 심리가 수요를 자극하면서 4월 한 달 동안 산토리는 전년동월대비 1.5배의 증산 체제에 돌입했음.

 

 ○ 한편 유아용 기저귀 사재기 현상이 짙어짐에 따라 유니참(Unicharm)에서는 시코쿠 공장과 시즈오카 공장의 2곳을 24시간 풀가동 체제로 돌입시켜 피해가 큰 후쿠시마 공장의 생산력 저하를 보완하고 있음.

 

 ○ 일련의 대지진 발생 과정에서 가장 큰 특수를 누리는 것은 건설업계임. 여진이 계속되는 중에도 가시마 및 타이세이건설 등 각 종합 건설회사는 대책 본부를 설치해 건물의 파손 부분의 응급조치 등으로 분주함. 한 종합 건설사 간부의 말에 따르면 ‘과다한 공사량으로 인해 인력과 기자재가 부족한 실정’임.

 

□ 시사점

 

 ○ 1995년도 고베를 강타한 대지진 시절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음료, 도시락, 일용품까지 필수품을 모두 갖춰둔 편의점의 유용함과 편리성이 다시 한번 부각됐음.

 

 ○ 일본 정부는 피난민들을 위한 임시 건물 건설을 착수했으며, 앞으로 일본 내에서는 지속적으로 건자재에 대한 폭발적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 요미우리신문, 아사히신문, 일본경제신문, 경제산업성, Gfk 마케팅서비스 및 KOTRA 도쿄 KBC 자체 자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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