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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자동차 제조기업 전기모터 제조사와 제휴 잇달아
  • 경제·무역
  • 독일
  • 뮌헨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1-04-07
  • 출처 : KOTRA

 

독일 자동차 제조기업, 전기모터 제조사와 제휴 잇달아

- 전기자동차, 전기모터 개발자의 역량이 중요 -

- 전기모터를 개발하는 부품제조사, 자동차 제조기업의 관계변화 -

 

 

 

□ 독일 주요 자동차부품 제조사, 전기모터 개발계획 잇달아 발표

 

 ○ 보쉬사 자동차부품 제조사에서 전기모터 생산과 배터리 공급계획 발표

 

 ○ 독일의 주요 자동차 부품기업 콘티넨털(Continental)사는 타이어, 전기부품 등을 생산함과 더불어 2011년부터는 전기모터의 개발 및 생산계획을 적극 추진 중임.

  - 2011년 3월, 콘티넨털 사는 프랑스 자동차 제조기업 르노와 손잡고 전기자동차 개발계획 발표함.

 

□ 자동차 제조기업, 전기모터와 배터리 개발을 위한 제휴 잇달아

 

 ○ 폴크스바겐은 현재 배터리 대여업체 베터플레이스사와 접촉 중

  - 베터플레이스사는 전기자동차용 배터리를 충전 및 교환하는 전 세계적 보급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함.(본사 미국 실리콘 밸리 위치)

  - 이 보급 시스템의 특징은 배터리를 운전자에게 직접 대여하는 데에 있음. 베터 플레이스사와 계약을 맺은 운전자는 배터리를 임대받고, 사용한 전력량만큼 이용료를 지불함.

  - 사용한 전력은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통해 계산됨.

  - 베터 플레이스사의 충전소에서는 전력이 소진된 배터리를, 충전한 다른 배터리와 교환해 현장에서 장착해줌.

  - 전기자동차용 배터리의 충전시간이 30분 정도 걸리는 데 반해 배터리를 교환, 재장착하는 시간은 2~3분 정도로 운전자는 충전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음.

  - 이와 같은 보급네트워크를 2011년 현재 이스라엘과 일본에서 시범운영 중

 

 ○ 다임러사, 제휴로 기술력 확보

  - 다임러사는 에보닉(Evonik Industries)사와 제휴해 리튬-이온 배터리 개발 중

  - 또한, 중국 BYD사와 손잡고 중국시장을 겨냥한 전기자동차 개발에 착수함.(2010년, 합작회사 Shenzhen BYD Daimler New Technology Co., Ltd. 설립)

     

 ○ BMW사 배터리 자체개발 방안 모색 중

  - 지금까지 BMW는 GM, Ford, Chrysler사와 같이 보쉬-삼성의 합작회사에 의존 중임.

  - BMW는 프랑스 자동차제조기업 푸조-르노와 전기 모터 생산을 위한 합작회사 건립계획 발표함.

  - 이 경우 전기모터의 연구와 개발은 뮌헨에서, 생산은 프랑스에서 진행할 계획임.

 

□ 시사점

 

 ○ 완성자동차 제조기업, 전기모터의 계속적 아웃소싱 경계

  - 전기자동차의 핵심인 모터를 자체적으로 개발하지 못할 경우, 자동차 제조기업은 모터 제조사에 의존하게 됨.

  - 기존 연료 자동차의 모터와 변속기에는 약 1400개 부품을 필요한 데 반해, 전기자동차는 그 부품이 200여 개로 줄어듦.

  - 따라서 자동차 제조산업의 중축이었던 엔진 생산부문의 일자리가 50~70%까지 대폭 감소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음.

  - 다임러 노조는 일자리 감소를 대비, 연구 용역을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에 의뢰함. ELAB(http://www.elab.iao.fraunhofer.de)

 

 ○ 전기모터 제조사와 완성자동차 제조기업 간의 신경전

  - 지금까지 부품 제조사가 완성자동차 제조기업에 의존적 계약관계에서 대등한 관계로 발전할 수 있음.

 

 

자료원 : Handelsblatt, Sueddeutsche Zeitung, KOTRA 뮌헨 KBC 자체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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