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 전략 - 저탄소에너지원 활용

- 저탄소 에너지원 활용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감축 전략 및 주요사례 -

□ 저탄소 에너지원 활용 현황

 ○ 월드뱅크(World Bank)에 따르면 폴란드는 풍력, 바이오매스, 원자력, 태양력 에너지 같은 저탄소 에너지 전환으로 2030년까지 온실가스 약 40% 감축 가능

 ○ 폴란드는 2010년 승인한 ‘기후 패키지’에 따라 2020년까지 에너지 생산의 15% 이상을 친환경적인 신재생에너지에서 조달해야 하나 2008년 기준 폴란드의 신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은 8% 내외

2008년 총 에너지소비 중 신재생에너지 비율 및 2020년 목표

출처 : Eurostat

폴란드 전력생산 중 신재생에너지 사용 비율(2005~09)

출처 : 그린피스, 에코에너지 등

□ 저탄소 에너지원 개발 사례

 ○ 풍력발전소 13개 단지 건설 추진(대부분 폴란드 북부에 위치)

  - 2011년 1월 기준 폴란드 풍력발전의 설비용량은 1181㎿

  - 풍력발전소 개발은 적합한 기상조건 때문에 유망하나 높은 비용과 환경에 미칠 부정적인 영향이 걸림돌로 작용

폴란드 건설 예정인 풍력발전소

(단위 : ㎿)

출처 : Polish Energy Sector And GHG Emission

○  태양 에너지 발전소 건설

  - Gryzlice에 연간 900㎿h 규모 프로젝트로 추진 중(건설비용은 500만 유로, 2013년부터 전력생산에 들어갈 예정)

  - 폴란드는 불규칙한 일사량 분포로 태양에너지 발전이 어려움.(연평균 일사량 1600시간이며 총 일사량의 80%가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 동안 나옴.)

   - 발틱해 부근과 동부지역 일사량 가장 높다고 알려졌으며 현재 가장 큰 태양광 발전소는 Bydgoszcz에 위치

   - 태양광 에너지는 높은 비용과 폴란드의 기후 특성상 2020년까지 폴란드 전체 에너지 생산의 1~1.7% 미만일 것으로 예상

 ○ 바이오매스 발전소 건설

  - 프랑스 회사 GDP Suez는 Polanie에 세계에서 가장 큰 바이오매스 발전소 건설 추진(2012년 말까지 190㎿ 전력생산 시작)

  - CO₂발생량은 노후 발전소 대비 매년 120만t 적을 것으로 예상(바이오매스 연소를 위한 발전설비가 여러 노후 발전소에서 생산단계에 있음.)

  - 폴란드는 바이오매스 생산 잠재성이 커서 화력발전의 주요 대체 에네지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일부는 석탄화력 발전에 바이오매스를 혼용 사용하기도 함.

 ○ 원자력 발전소 건설 추진

   -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발전 방식으로 원자력 에너지의 사용을 적극 검토 중으로 폴란드는 자체 보유한 원전기술이 부족해 다른 국가와 협력 예정

  - 폴란드 정부 원자력 발전소 건설 법안은 기 통과(2011년 7월 발효) 됐으며 원자력에 250억 유로 투자 계획

  - 2013년 12월까지 원자력 에너지 도입을 위한 법률 체계 확립하고 2015년까지 첫 번째 원자력 발전소 청사진 마련, 2016년부터 건설 시작(1차 : 2020년 가동, 2차 2030년까지 건설, 각 3000㎿ 규모)

   - 최근 Areva와 EDF (프랑스), GE Hitachi, Westinghouse가 폴란드 원자력 에너지 프로그램 입찰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