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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불황딛고 스위스 수입 8%대 성장
  • 경제·무역
  • 스위스
  • 취리히무역관 이민호
  • 2011-02-12
  • 출처 : KOTRA

 

2010년 불황딛고 스위스 수입 8%대 성장

- 승용차 수입(20%), 원자재 수입(15%) 플러스 성장세 보여-

 

 

□ 개황

 

 ○ 스위스 관세청이 최근 발표한 2010년 스위스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2009년 3분기 이래 2010년 2분기까지 지속적으로 플러스 성장세를 보이다 3분기 들어 둔화되기 시작해 수출은 7%, 수입은 8%가 증가함.

  - 수출은 스위스 프랑화 강세에 시계, 금속산업 수출 호조에 따라 7% 성장세를 달성

  - 수입은 승용차 수입이 20% 늘고 원자재, 반제품이 상승세를 이끎.

 

스위스 수출입통계 추이

(단위 : 백만프랑, %)

수출(명목)                                                           수입(명목)

 

경기변동요인 감안 변화율

전기대비 실질변화율

 조업일수 감안 변동률

자료원 : 스위스 관세청

 

□ 수입 동향

 

 ○ 수입 추이 : 승용차 수입 활황

 - 2010년 수입은 2010년 2분기 14% 플러스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한 1737억 프랑을 기록함. 1분기 2%가 안 되는 저조한 출발을 보이다가 2분기 들어 독일 경기 회복, 각국 재정지출 증대에 힘입어 전 분야에 걸쳐 수입이 증가했으며 원재료, 반제품은 13.2% 성장함. 수입품 가격은 +0.1%로 변동폭이 미미함.

  - 수입의 구성을 보면 소비재(44%), 자본재(24%), 원료, 반제품(24%), 에너지(8%)를 보임. 특히 원료, 반제품(13.2%), 에너지(10.8%) 수입이 두자릿수 이상 증가세를 나타냄.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소비재 증가폭은 8%였음.

  - 품목별로는 소비재는 승용차 수입이 20%가 증가해 상승을 주도하며 전년 동기대비 8% 상승한 760억 프랑을 기록함. 연간 수입규모가 250억 프랑으로 가장 큰 비중(14%)을 차지하는 의약품이 수입증가 7.2%를 보임. 기타 소비재로는 가전기기가 8.8% 증가했으며,특히 귀금속 장신구는 전년동기 대비 33% 늘어난 88억 프랑이 수입됨. 반제품 분야 수입이 전년 동기 13.6% 이상 증가를 보이며 407억 프랑을 기록했으며, 전기전자(25.6%), 금속(27.2%), 화학 반제품(11.5%)의 두자릿수 이상의 수요증가가 상승세를 이끎. 반제품 중 감소품목은 없었음. 자본재는 4.3%가 늘어 420억 프랑을 수입했음. 특히, 항공기 수입이 23%가 늘어남. 다른 분야의 증가세는 상대적으로 높지 않았으며, 건설장비류는 소폭 감소세를 보이기도 함.

 - 에너지(10.8%)는 증가세를 보이며 133억 프랑을 기록함. 실질변동률을 감안하면, 약 1% 증가로 증가폭이 미미함. 이 가운데 전기분야가 24% 상승한 37억 프랑의 수입실적을 기록함.

 

2010년 스위스 수입통계(목적별 분류)

                (단위 : 백만 프랑, %)

구분

금액

명목변동률

실질변동률

원자재, 반제품

42329

13.2

14.8

  - 원자재

  - 반제품

40705

1624

13.6

4.0

15.2

7.7

 

   ·화학물질류

   ·금속류

   ·전기,전자류

   ·플라스틱류

   ·영양제류

   ·종이류

 

10636

8905

4138

3267

2602

2095

11.5

27.2

25.6

6.5

2.5

5.0

4.0

12.1

24.6

25.8

9.4

4.5

5.7

7.7

에너지

13362

10.8

1.0

  - 원유

  - 전기

  - 연료

4608

3708

2999

12.3

17.1

22.6

-9.3

23.8

-3.0

자본재

41979

4.3

9.1

  - 기계류

  - 수송기계류

  - 토목건축용품

32660

5571

3748

5.0

1.6

2.2

9.3

7.5

9.8

소비재

76014

7.9

5.9

  - 의약(위생용)품

  - 승용차

  - 음식료(기호)품

  - 의복, 신발

  - 보석,장신구

  - 실내장식

  - 가전기기

  - 인쇄물

  - 가정용품

  - 스포츠, 완구류

  - 가정용기기

25410

9389

7727

6611

8844

3911

2437

1851

1685

1283

640

7.2

19.7

-1.3

-2.7

33.6

2.8

3.7

-4.4

0.8

2.2

8.8

4.6

20.0

4.0

3.1

-0.2

6.9

4.8

4.8

5.3

6.9

14.2

173685

8.4

8.4

자료원 : 스위스 관세청

 

 ○ 주요 수입 품목군 (증가율%)

  - 두자릿수 이상 증가한 품목군 : 귀금속(33.6), 항공기(23.0), 원유 (22.6), 승용차(19.7), 전기전자 반제품(25.6), 금속반제품(27.2), 화학반제품(11.5)

  - 한자릿수 증가한 품목군 : 의약(위생용)품(7.2), 스포츠, 완구류(2.2), 플라스틱(6.5), 토목건축용품(2.2), 기계류(5.0), 가정용기기(8.8)

  - 감소한 품목군 : 인쇄물(△4.4), 의복, 신발(△2.7), 음식료품(△1.3)

 

 ○ 지역별 수입 동향 : 아프리카 제외하고 전 대륙으로부터 수입 증가

  - 지역별로는 남미(24.1%), 아시아(22.9%)로부터의 수입이 큰 폭으로 성장함. 반면, 스위스 최대 수입지역인 EU는 7%로 한자릿수 성장을 달성. 원유수입 다변화 정책에 따라 아제르바이잔과 카자흐스탄으로부터 원유수입이 60~80%가량 늘어남. 對EU 수입은 독일(6.2%), 이탈리아(2.7%), 영국(11.9%)은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프랑스(△0.2%), 덴마크 등이 감소세를 보임. 특히 아일랜드는 38%대의 수입증가를 기록함. 우리나라로부터 수입은 5.1% 늘어나 4억3600만 프랑을 달성함.

 

□ 수출 동향

 

 ○ 수출추이 : 금속가공, 시계분야 수출 대폭 증가세

  - 2010년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7% 증가한 1932억 프랑으로, 2분기(9.8%)에 달했던 성장이 3, 4분기 들어 6% 선으로 줄어들었지만, 전체적으로 플러스 성장을 보임. 물가지수를 고려한 실질수출액에서도 전년 동기대비 7.4% 증가를 나타냄.

  - 시계류, 금속가공분야의 수출증가세는 20%가 넘는 호조를 보였으며, 전년도 두자릿수 마이너스 성장으로 부진했던 기계, 플라스틱, 섬유, 섬유 등은 수출증가세가 4~8%대를 보임. 한편, 제지인쇄, 의복류는 수출실적이 마이너스로 부진했으며, 특히 의복은 두자릿수가 넘는 감소폭으로 불황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임.

  - 시계분야는 전년 대비 22%가 증가한 161억 프랑의 수출실적을 보여 10대 분야 중 최고의 실적개선을 보임. 금속가공 또한 21% 증가했는데, 철강제강(49%), 알루미늄(32%)의 강세에 힘입은 바 큼. 화학분야는 원재료(15%), 플라스틱, 방향제, 아로마 등이 두자릿수 이상 수요가 증대했으며, 759억 프랑의 수출을 기록함.

  - 지역별 수출은 對EU(58%), 對북미 (11%), 對아시아(20%), 對남미, 아프리카 등(5%) 등의 분포를 보였으며, 고급시계 등 수출 호조에 따라 對홍콩 수출이 40%로 급성장함.

  - 그 외 두자릿수 이상 수출증가지역은 중국(31%), 싱가포르(40%), 한국(18%), 인도(18%)가 있음.

 

2010년 스위스 수출통계(품목별 분류)

 

 

 

 ○ 주요 수출품목군 (증가율%)

  - 두자릿수 이상 증가한 품목군 : 섬유기계(50.4), 철강, 제강(49.0), 알루미늄(32.3), 방향제(19.6), 의약품원료(15.4), 펌프, 컴프레셔(11.1), 면역제재(10.8), 제지, 인쇄기(11.6), 커피(24.5), 측정기기(10.1)

  - 한자릿수 증가한 품목군 : 전기전자기계(9.5), 의약품(2.6), 염료(8.9), 초콜릿(4.0)

  - 감소한 품목군 : 항공기(△42.4), 공구기계(△14.6), 의복(△17.8)

 

□ 무역수지 동향

 

 ○ 무역수지는 전년동기 3.8% 감소를 보이며, 흑자폭이 8억 프랑 감소해 195억 프랑 흑자를 보임.

  - 국가별로 對미국, 일본, 홍콩, 싱가포르, 영국, 스페인, 러시아, 캐나다 등을 중심으로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고 있으나, 對EU 수지는 독일, 아일랜드에서의 수입 증가 등으로 245억 프랑 적자 기록

  - 우리나라에 대해서는 4억3600만 프랑을 수입하고, 22억3600만 프랑을 수출해 18억 프랑 흑자 실현함.

 

 

자료원 : 스위스 관세청(www.ezv.admi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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