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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민영화 매물 쏟아진다
  • 경제·무역
  • 튀르키예
  • 이스탄불무역관 권오형
  • 2011-01-29
  • 출처 : KOTRA

 

터키, 민영화 매물 쏟아진다

- 최근 몇 년간 410억 달러 민영화 조치 완료 -

- 발전, 도로, 교량, 부동산, 항구 등 추가 민영화 예정 -

 

 

 

□ 터키 정부는 민영화 작업 계속 추진

 

 ○ 터키 정부는 최근 몇 년 동안 주로 에너지 부문에서 410억 달러 규모의 민영화 작업을 마무리함.

  - 2010년 전력망 민영화 규모는 158억 달러에 달함.

  - 2011년은 발전부문을 포함해 도로, 교량, 부동산, 항구 등에 대한 민영화 추진 예정

  - 주요 프로젝트는 2000㎞ 도로, 보스포러스 교량 2곳, 이스탄불 시내 부동산, Derince/Izmir 항구, 2300만s/m 국유지 등이 있음.

  - 터키 민영화청(Privatization Administration)은 올해 기존 민영화 프로젝트에서 110억 달러, 민영화 예정 프로젝트에서 90억 달러를 확보할 것으로 전망

 

 ○ 향후 추진 예정인 민영화 프로젝트에는 국책은행(Halkbank), 통신사(Turk Telekom), 항공사(Turkish Airlines), 국영 석유화학업체(Petkim)의 지분 매각도 포함됐음.

 

□ 국영 항공사 지분 매각 프로젝트 추진

 

 ○ 터키항공 지분 매각 추진 중

  - 터키항공은, 1차 지분 매각이 이미 이뤄졌고, 2차 지분 매각을 준비함.

  - 터키항공 지분 매각 입찰에는 모두 8개사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됨.

  - 터키항공은 터키 국영항공사로 2010년 승객이 2900만 명에 달하는 등 최근 빠르게 성장하는 항공사임.

  - 2010년 좌석판매율은 73.7%로 전년 대비 13.7% 증가했으며, 국제노선 126개, 국내노선 37개에 취항함.

  - 2009년 기준 3억8900만 유로의 순이익을 기록해 Air China, Ryan Air에 이어 세계 3위의 수익을 기록함.

 

□ 터키정부의 민영화 작업 계속 추진

 

 ○ 터키정부는 1985년과 2003년 사이 80억 달러의 민영화 작업을 마무리했음.

  - 현 정부가 집권한 2002년 이후로는 민영화는 더 적극적으로 추진됨.

  - 터키 정부에 따르면, 부족한 재원 확보 및 더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민영화 작업이 필수적인 상황임.

  - 연간 1개월 남짓 운영되는 25개의 정부 소유 설탕공장은 6단계에 걸쳐 모두 민간에 매각될 예정으로, 현재 세계 평균의 2배에 달하는 설탕 가격이 이후 안정화될 것으로 기대됨.

  - 중앙정부뿐 아니라 지방정부도 민영화 프로젝트를 추진 중으로, 이스탄불 시는 시영 페리(ferry) 운영회사인 IDO를 2억4400만 달러에 매각하고자 함.

 

□ 시사점

 

 ○ 터키 진출을 추진하는 우리 대기업은 매력적인 민영화 프로젝트에 참여함으로써 장기에 걸쳐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가능성이 있는바 면밀한 프로젝트 검토가 필요함.

  - 특히 자원개발 등의 대형 프로젝트에 활발히 참여하는 종합상사의 역할이 기대됨.

 

 

자료원 : Daily News with wires, OIB, KOTRA 이스탄불 KBC 자체 조사 등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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