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얀마와 비즈니스・통신 사실상 올 스톱
- 경제·무역
- 미얀마
- 양곤무역관 복덕규
- 2010-10-28
- 출처 : KOTRA
-
미얀마와 비즈니스·통신 사실상 올 스톱
- 11월 7일 총선 앞두고 인터넷 등 외부 통신차단 -
- 환율 급등, 수출입 인허가 중지로 비즈니스 잠정 휴업상태 -
□ 11월 7일 20년 만에 총선거
○ 미얀마는 1962년 군사혁명 이후 1988년 현 정부수반인 딴쉐 장군의 친위쿠데타로 48년간 군정을 실시 중
○ 미얀마 현 정부는 2009년 5월 신헌법을 제정하고 ‘민주화 로드맵’에 따라 오는 11월 7일 20년 만에 총선거를 할 것임을 발표
□ 총선, 비즈니스에는 악재?
○ 미얀마 정부의 총선거 시행 발표 이후, 정부 부처와 산하 국영기업은 총선거에서 현 군사정부가 승리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민간기업들도 총선거 시행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인해 수출입 등 모든 비즈니스를 총선거 이후로 미루는 상황임.
- 1990년 총선거 당시 현 군사정부는 총선거의 승리를 확신했으나 결과는 야당인 NLD(아웅산 수지 여사가 이끄는 야당)가 압승을 거두었고, 이에 대해 미얀마 군부는 선거결과를 무효화했음.
○ 총선을 앞두고 미얀마 국영기업과 민간기업의 수입수요가 현저히 감소하고 있고, 현 정부가 총선거 자금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현지화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현지화는 달러화 대비 초강세를 보이고 있음.
- 2010년 8월 초 환율은 달러당 약 1000차트(현지 화폐단위) 수준이었으나 10월 27일 현재 860차트로 약 3개월 만에 14% 하락
□ 군부, 10월 25일부터 외부와의 통신 차단
○ 총선거 일자가 다가옴에 따라 미얀마 정부는 지난 10월 25일(월요일)부터 외부와의 정보교류 차단을 강화하고 있음.
- 2010년 10월 28일 현재, 미얀마 양곤시 전역에서 인터넷 접속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임.
○ 2008년도 승려들의 시위 당시에도 미얀마 정부는 인터넷과 전화를 차단한 바 있어, 이번 총선거 전후로 통신 차단은 강화될 것임.
□ 한국과 비즈니스도 잠정 동면상태 불가피
○ 현지 미얀마 진출 한국 기업에 따르면 현재까지 공장운영에는 문제가 없으나 현지화 강세에 따라 환차손이 커지고 있고 각종 수출입, 투자 인허가가 어려워져 애로를 겪는 것으로 파악됨.
○ 또한 한국과 수출입을 하는 현지 기업들도 통신사정의 어려움으로 총선거 전후로는 영업이 거의 불가능한 것으로 판단함.
자료원 : 현지 기업 인터뷰 및 KOTRA 양곤 KBC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KOTRA의 저작물인 (미얀마와 비즈니스・통신 사실상 올 스톱)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
1
[신성장상품] 中, 이제는 ‘화상회의’ 시대
중국 2010-10-28
-
2
홍콩 정부조달시장, 고부가가치・신기술제품 유망
홍콩 2010-10-28
-
3
중국 물가가 뛴다
중국 2010-10-15
-
4
베트남의 인터넷 개인정보 보호방안
베트남 2010-10-22
-
5
일본, 비료 원료의 쟁탈전에 위기 의식 느끼다
일본 2010-09-08
-
6
인도 몬순, 경제를 움직인다
인도 2010-09-17
-
1
2024년 미얀마 축산업 정보
미얀마 2024-04-22
-
2
2021년 미얀마 임업 산업 정보
미얀마 2022-02-07
-
3
2021년 미얀마 전력산업 정보
미얀마 2021-12-29
-
4
2021년 미얀마 농업 산업정보
미얀마 2021-12-29
-
5
2021년 미얀마 수산업 정보
미얀마 2021-12-29
-
6
2021년 미얀마 봉제산업 정보
미얀마 2021-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