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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상품] 中, 이제는 ‘화상회의’ 시대
  • 경제·무역
  • 중국
  • 다롄무역관
  • 2010-10-28
  • 출처 : KOTRA

 

中, 이제는 ‘화상회의’ 시대

- 2009년 시장규모 38억3000만 위안 -

- 주요 기업 시장점유율 높고, 저가시장은 경쟁 치열 -

 

 

 

□ 화상회의 시스템 시장 안정적 성장기 진입

 

 ○ 중국 화상회의 시스템 시장은 2009년 38억3000만 위안의 시장규모를 기록했으며, 전년대비 7.0% 성장했음. 2000년대 이후 중국 경제발전과 기업의 대형화, 대외관계 확대 등으로 화상회의 시스템 시장은 빠른 성장세를 보임. 최근 대도시 시장의 포화 등으로 성장세는 주춤하지만, 앞으로도 화상회의 시스템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 것으로 전망됨.

 

2006~09년 중국 화상회의 산업 시장규모 추이

자료원 : 計世資詢

 

2006~09년 중국 화상회의산업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시장규모

자료원 : 計世資詢

 

 ○ 중국 화상회의 시스템의 주요 투자자인 정부와 대기업들은 금융위기 이후에도 정보화 산업에 대한 투자를 예정대로 진행해 화상회의 시스템 건설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일 수 있었음. 그러나 예전에 비해 성장속도는 상당히 느려짐. 이는 화상회의 시스템 시장이 대도시와 2선 도시 등에서 급격하게 증가하던 시기를 지나 어느 정도 포화 상태에 이르렀기 때문임. 또한 화상회의 시스템의 단가가 하락한 것도 성장률 하락의 원인으로 분석됨.

 

 ○ 중국 화상회의 시스템의 주요 수요처는 정부, 교통기관, 금융기관, 교육기관, 에너지기업, 제조기업, 유통기업 등임.

 

2009년 화상회의 시스템 사용분야

자료원 : 計世資詢

 

□ 중국 화상회의 시스템 시장 특징

 

 ○ 고화질 제품이 시장의 주류로 등장

  - 2009년 고화질 화상회의 시스템이 시장의 주류가 되고 표준화질제품은 경쟁력을 잃기 시작함. 고화질 제품에서 비교적 경쟁력을 갖춘 Polycom(寶利通) 등 기술력을 갖춘 기업들은 2009년 기대 이상의 실적을 달성함. 720P이 출시된 지 1년도 안 돼 1080P 제품이 출시됐으며, 고화질제품이 시장을 선도하기 시작함.

 

 ○ 화상감시장치 등과의 융합발전 전망 밝아

  - 도시관리, 공공안전, 국방 및 재해예방 정보화 추진 등에 따라 정부 관련부문 간 소통과 정보파악 등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각각의 독립적인 운영방식이 수요를 만족하게 할 수 없게 됐음. 따라서 화상회의 시스템과 정보수집 시스템, 종합지휘 시스템 등의 융합이 응급지휘 시스템 건설의 중점 방향이 됨. 화상회의 시스템은 향후 기타 시스템과의 융합을 통해 더욱 발전할 것임.

 

 ○ 소프트웨어 업체들의 가격경쟁 시작

  - 화상회의 소프트웨어 분야의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일부 기술력 낮은 업체들을 중심으로 가격하락 추세가 나타남. 따라서 저가 제품을 중심으로 가격전이 치열해지고 일부 경쟁력 있는 기업들도 가격을 낮춰 대응하는 실정임.

 

 ○ 기술 서비스가 주목받기 시작

  - 화상회의 시스템의 기술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제품만이 아닌 기술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함께 높아짐. 기술 서비스 비용은 화상회의 시스템 업체의 주요 수입원 중 하나가 됐으며, 고객이 화상회의 제품 선택 시 생산업체와 서비스업체의 기술능력, 서비스능력을 중시함.

 

□ 화상회의 시스템 주요 기업 및 경쟁동향

 

 ○ 중국 화상회의 시스템 관련기업은 140 개 이상임. 하드웨어 시스템 기업이 전체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상위 10개 기업이 전체 시장의 75.5%를 장악함.

 

 ○ Polycom은 기술력과 브랜드, 다양한 채널 등 종합적인 경쟁 우위를 바탕으로 전체 시장의 32.5%라는 절대적인 우위를 차지함. 시장초기에 강세를 보였던 Tandberg, LifeSize 등 해외기업들은 Huawei, ZTE 등 중국 기업들이 융합분야에서 강세를 보이면서 점차 시장 경쟁에서 밀려남.

 

2009년 화상미팅 주요 판매규모 및 비중

순위

기업명

판매규모(억 위안)

비중(%)

1

Polycom(寶利通)

12.43

32.5

2

KEDACOM(科達)

3.60

9.4

3

ZTE(中興)

2.80

7.3

4

Huawei(華爲)

2.40

6.3

5

Tandberg(騰博)

2.20

5.7

6

AVCON(華平)

1.58

4.1

7

Diwei(迪威)

1.15

3.0

8

RADVISION

0.98

2.6

9

LifeSize(麗視高淸)

0.90

2.3

10

Huasan(華三)

0.87

2.3

-

기타 하드웨어 기업

6.60

17.2

-

기타 소프트웨어 기업

2.79

7.3

자료원 : 計世資詢

 

 ○ 소프트웨어 기업들 역시 하드웨어 분야에 진출을 시작함. 소프트웨어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자 소프트웨어 기업들은 저가 하드웨어 시장에 진출을 시작함. AVCON은 이러한 대표적인 기업임. 이에 따라 화상회의 하드웨어 시장은 더욱 경쟁이 치열해지는 양상을 보임.

 

□ 시사점

 

 ○ 중국 화상회의 시스템은 정부, 기업 등 각 단위의 규모가 확대되고 통신망이 발달함에 따라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임. 특히 2, 3선 도시의 경제발전에 따라 화상회의 시스템 역시 대도시 위주에서 지방 소도시 및 내륙지역의 수요도 기대됨.

 

 ○ Polycom 등 대형기업과 Huawei, ZTE 등 중국 기업들이 시장을 대부분 점유하고 있어 신규 기업이 화상미팅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상당한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전망되며, 정부기관과 일반 기업체, 교육기관 등 다양한 수요처가 있고 수요처에 따라 화상회의 사용목적의 차이가 있으므로 각 수요처에 맞는 시스템 제공 등을 통해 틈새시장을 노려볼만함.

 

 

자료원 : 百度百科, 計世資詢, 投影時代, KOTRA 다롄 K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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