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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는 포스트 LED가 될 수 있을까?
  • 트렌드
  • 일본
  • 도쿄무역관 박은희
  • 2013-04-09
  • 출처 : KOTRA

 

OLED는 포스트 LED가 될 수 있을까?

- 파나소닉·코니카 미놀타, OLED 조명 신기술 개발 -

- 고가격 및 조도 개선, 3~5년 후 실용화 목표 -

 

 

 

□ OLED 조명 관련 신기술 속속 등장

 

 ○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이용한 조명을 기존보다 더 밝게 하는 기술 개발이 잇따르고 있음.

  - 파나소닉은 기판의 구조를 바꾸면서 기존 LED 조명보다 20% 밝기를 높이는 데 성공

  - 코니카 미놀타는 양산 가능한 제조기술을 사용해 LED와 동일한 밝기의 패널 시제품을 제작함.

 

○ OLED 조명은 일부에서 실용화하고 있지만, 어두운 것과 비싼 가격이 단점이었음.

  - 관련 업체들은 비용을 인하해 3~5년 후 실용화를 목표로 함.

 

□ 기술 개선을 통한 실용화에 집중

 

 ○ 파나소닉은 유리 기판에 굴절률이 높은 폴리에틸렌 나프타레이트(PEN)라는 신소재를 사용, 기존 기술보다 빛의 양을 2배로 늘렸음.

  - 이 회사는 25㎠ 크기의 패널을 제작하기 시작, 와트당 밝기는 101루멘을 기록했음. 현재 시판되는 LED 조명은 약 80루멘임.

   * 루멘(lm): 광원에서 나오는 가시광의 총량

  - 파나소닉 이데미쓰 OLED 조명에서 2016년까지 실용화할 계획으로, 기판이나 발광부분 구조개선 등을 통해 2014년 3월까지 LED 조명의 약 1.6배의 밝기에 올려놓을 목표임.

 

 ○ 코니카 미놀타는 OLED 재료로 더 밝고 수명이 긴 청색재료를 개발했음.

  - 인을 주성분으로 하는 발광재료는 전기를 빛으로 바꾸는 효율이 좋지만, 청색재료 개발은 어려웠음.

  - 현재는 패널 제조와 반도체 제조기술을 병용하지만 향후 OELD 제작 전 공정을 패널 제조로 전환하는 것이 목표임.

 

자료원: 닛게이신문

 

□ OLED 조명- 얇고 가벼운 장점을 살린 폭 넓은 용도 기대, 비싼 가격은 극복해야

 

 ○ 일본은 OLED TV 개발 및 상용화에서는 한국 기업에 뒤졌다는 판단이지만, 조명분야에서는 산학협력 연구를 진행한 결과 세계 선두로 나섬.

 

 ○ 점으로 발광하는 LED는 자동차 전조등 등 국소 부분을 비추는 데 적합하지만, 면 발광하는 OLED 조명은 그림자를 만들지 않고 자연광에 가까운 감촉으로 실내조명에 적합함.

  - 얇고 가벼우므로 천정이나 벽에 설치하기도 간단해 자동차 실내등, 현관이나 침실조명 등 폭 넓은 분야에서의 이용이 기대됨.

 

 ○ 실용화는 2년 전이었지만 어둡고 비싼 가격 때문에 보급은 진행되지 않았음.

  - LED에 비해 어두웠던 부분은 신기술 개발로 극복 가능해 "나중에는 LED보다 2.5배 더 밝을 것"(파나소닉 R &D 기획실)이라고 말했음.

 

 ○ 제조비용과 비교적 짧은 수명도 개선 중

  - OLED 재료의 막을 만드는 데 지금은 수분이 걸리지만 "몇 년 후에는 1매 1분이면 된다"(업계 관계자)는 전망임. 모든 인쇄에 적용되면 상당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음.

  - 수명은 다소 저효율의 발광 패널이라면 밝기가 반감하는 시간이 10만 시간으로, 10년 정도 사용이 가능

  - 발광 효율과 수명을 양립시키기 위한 개선이 필요한 상황임.

 

OLED 조명 적용 제품

자료원: 파나소닉 이데미쓰 OLED 홈페이지

 

□ 시사점

 

 ○ 조사회사인 후지 경제에 따르면 일본의 OLED 조명시장은 2012년의 11억 엔에서 2020년 1085억 엔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

  - 아직도 LED보다 비싼 가격 등 극복해야 할 과제가 여러 가지 있어 일본 제조업체는 OLED의 특징을 살린 용도의 발굴을 필수적으로 판단하고 있음.

  - 여전히 절전 수요가 지속되고 있는 일본시장에서 당분간 LED 제품 시장규모가 축소되지는 않을 것임.

  - 그러나 OLED TV에서 한국에 패배했다고 생각하는 일본 기업들이 OLED 조명 분야에서는 주도권을 잡고자 해 일본 업체의 기술동향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닛게이신문, 파나소닉 이데미쓰 OLED 홈페이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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