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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태양전지 업체, 부동산사업에도 관심
  • 트렌드
  • 일본
  • 도쿄무역관 박은희
  • 2013-03-05
  • 출처 : KOTRA

 

일본 태양전지 업체, 부동산사업에도 관심

- 단독주택용 태양광 발전 시스템 수요 정체 예상 -

- 신규 시장으로 주목받는 공동주택용 태양광 발전 시스템 수요 개척 -

 

 

 

□ 공동주택 - 단독주택 메가솔라 이후의 시장으로 부상

 

 ○ 공동주택이 주택 메가솔라(대규모 태양광 발전소)에 이어 새로운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음.

  - 최근 일본 태양전지업체가 주택, 메가 솔라 이후의 시장으로 공동주택용 태양광 발전 시스템의 수요 개척에 적극적임.

 

□ 일본 업체, 기존 태양광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

 

 ○ 선텍파워재팬은 방수기능을 설치해서 공동주택 옥외에 설치 가능한 파워 컨디셔너(전력조절 장치)를 5월 이후 발매할 예정임.

  - 개인주택이라면 주택 내에 파워 컨디셔너를 설치할 수 있지만, 공동주택은 옥외 설치가 기본이기 때문에 방수대책이 필수임.

 

 ○ 미쓰비시 전기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1매당 출력이 250와트인 패널의 본격적인 마케팅을 실시

  - 패널 40매로 10㎾ 발전이 가능한 시스템에 쉽게 조합하도록 제작했으며, 이미 방수 및 방진(防震)성을 보유한 4㎾ 파워 컨디셔너를 출시, 판매 중임.

 

 ○ 교세라는 아파트 옥상에 설치하는 지붕용 패널 생산량을 두 배로 증가

  - 200개에 이르는 자사 제작 패널을 취급하는 프랜차이즈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공동주택 영업을 강화

 

 ○ 샤프는 건축자재와 패널을 일체화한 '발전(發電) 가능 난간'을 제품화하고, 파나소닉은 강력한 사업기반을 보유한 주택설비기기나 축전지 등과 함께 공동주택용 패널사업에 적극 나섬.

 

교세라 패널을 사용한 공동주택 사례

자료원: 교세라 홈페이지

 

□ 2, 3년 앞으로 다가온 메가 솔라 수요 정체 - 새로운 시장개척 필요성 대두

 

 ○ 주택용으로 먼저 보급됐던 일본의 태양전지시장은 전량 고정가격 매입제도 도입으로 메가 솔라용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음.

  - 메가 솔라는 공터가 많은 지역에서 건설되지만 설치에 적합한 용지는 점점 고갈되고 있음.

 

 ○ 이런 상황에서 태양전지업체들은 2층 아파트 지붕이나 2~3층 아파트 옥상을 겨냥

  - 고정가격 매입제도에서 1㎾당 42엔으로 판매가능한 10㎾ 이상의 소규모 발전소 설치도 가능할 뿐만 아니라 공동주택의 소유자는 임대 이외의 수입원이 발생

 

 ○ 태양전지 업체도 기존 패널 전용이 용이하기에 시장 진출에 큰 장애물은 없는 셈임.

  - "주택용 패널을 전용할 수 있기 때문에 물건마다 시공 방법을 바꾸는 번거로움 없이 시공업체도 취급하기 쉽다. 주택용의 연장으로 대응가능한"(교세라) 장점이 있다고 함.

    

일본내 출하 용도별 내역

자료원: 일본태양광발전협회

 

 시사점

 

 ○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금까지 시장을 견인한 메가솔라 붐은 앞으로 2~-3년까지로 봄.

  - 일본 태양전지 업체들은 메가솔라 수요의 정체 예상시점을 고려해 새로운 시장으로 떠오르는 공동주택 설치 경쟁에 적극 대비하고 있음.

  - 그동안 일본 내 신재생에너지 시장은 고정가격 매입제도 및 대지진 이후의 전력 부족을 대비한 미래 동력으로 상당히 주목을 받아온 것이 사실임.

  - 그러나 이미 주택이나 메가 솔라용 태양광시스템은 공급이 많이 진행된 상황으로, 일본의 재생가능 에너지시장 진출을 목표하는 우리 기업은 시장 동향을 면밀히 살펴야 할 것임.

 

 

자료원: 일간공업신문(3월 5일), 교세라 홈페이지, 일본태양광협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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