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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2010년 상반기 전력시장 동향
  • 경제·무역
  • 남아프리카공화국
  • 요하네스버그무역관 장충식
  • 2010-07-30
  • 출처 : KOTRA

 

남아공, 2010년 상반기 전력시장 동향

- IRP2 발표 연기 9월 말 예상 -

- 향후 3년 인상방안 2년 추가 연장 가능성 -

 

 

 

□ 블랙아프리카 전력 시장 특징

 

 ○ 현재 남부 아프리카의 전력시장은 정부의 통제로 인해 낮은 전기료 정책을 유지함. 잠비아는 지난 수십 년간 전기료 인상 억제정책 영향으로 생산단가보다 낮은 전기요율이 적용됨. 남부아프리카는 송전 손실률이 높고 미등록된 전기미터 사용이 많아 도전이 많은 상태임. 비공식적으로 확인된 정보에 따르면, 잠비아는 미등록 전기미터가 30%, 송전 손실률 또한 1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남.

 

 ○ 남부 아프리카의 전기에너지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민간분야의 발전설비 투자가 필수적인 것으로 판단하나 아직 각국이 전기료의 합리화와 제도적 정비가 이뤄지지 않은 점이 민간부분의 투자유치에 대표적 장애로 지적됨.

 

 ○ 많은 나라들이 PPA 계약을 통한 발전설비 확충을 검토하나 전력을 구매하는 각국 전력청 회사들이 정부의 전기 가격 통제로 인해 재정상태가 악화됨. 전기료가 합리화되지 않는 이상 대부분의 전력청들이 신용도가 낮은 상태에서 민간투자기업들에게 매력적이고 안정적인 투자회수율(ROI)를 보장이 어려워 IPP투자가 사실상 어려웠음.

     

 ○ 이러한 상황에서 전력요금 인상안(향후 3년간 매년 25% 전기료 인상)은 생산원가에 못미치는 전기요금을 합리화함으로써 남아공 정부의 전기공급 다양화에 일환인 IPP사업(전체 전력공급의 30% 목표)의 본격적인 투자 기대를 높이는 계기가 된 상태. IRP2에 포함될 예정이었던 IPP의 법적·제도적 정비가 지연되나 지속적으로 우리기업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상황임.

 

▶남아공 전력사업의 주요 관심 이슈◀

① IPP 사업 활성화, 남아공 인근국 발전프로젝트 투자 증가

② Eskom(남아공전력청) 전력설비 확충계획(발전, 송배전 설비), 자금조달 계획

③ 전기수요 관리정책(DSM)의 본격적인 시행

     

□ 최근의 남아공 전력시장 변동사항

     

 

□ 남아공 전력시장 진출 방안

     

 ○ 유럽기업들의 오랜 진출 역사와 현지화 전략을 참고할 필요가 있음. 현지에 진출한 유럽기업들은 오랜 진출역사를 가짐. SIEMENS는 100년이 넘는 진출역사를 Alstorm, Areva, ABB 모두 30여 년의 진출역사를 가짐. 1980년대 전후로 유럽기업의 전력청 기자재 납품 장악력이 95% 이상이었던 것으로 집계됨. 1994년 남아공 독립 이후 현지에 진출했던 유럽기업들은 정부의 흑인 경제 육성정책(BEE)에 발표에 따라 정부의 요구를 수용 발빠르게 기업구조를 변환. 회사지분의 최소 25.1%를 흑인에게 양도하고 완전한 현지기업으로 탈바꿈 사례를 참고할 필요가 있음.

     

 ○ 일본의 히타치, 도시바는 유럽기업에 비해 짧은 진출역사(2000년대 진출)에도 빠른 현지와 전략으로 정부의 흑인경제 육성정책(BEE)에 대응. 진출초기 기자재 수입 의존도가 90%에 이르는 남아공 전력청의 높은 구매력에도 현지화에 성공한 유럽기업들로 진출이 아주 미미했음. 2000년 이후 남아공 전력청의 대규모 전력분야 투자발표에 따라 2025년까지 전력청에 투자가 계속될 것으로 판단한 일본 업체들은 흑인경제 육성정책(BEE)의 최소기준인 현지 법인의 지분 25.1%를 현지 업체에 양도하며 공격적으로 시장에 진입. 단기간에 현지화 체제를 구축한 바 있음.

 

 

자료원 : 요하네스버그센터 자료종합, Research Channel, KOTRA 요하네스버스K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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