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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산업기술]독점적인 폐 플라스틱 유화기술 상품화 눈앞
  • 경제·무역
  • 독일
  • 뮌헨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0-05-28
  • 출처 : KOTRA

 

독점적인 폐 플라스틱 유화기술 상품화 눈앞

 

 

 

□ 폐 플라스틱 유화기술을 통한 폐 플라스틱의 효과적인 재활용

 

 Ο Oeko-Energie Umweltfonds 1 GmbH & Co. KG 재단, 폐 플라스틱 유화기술 개발

  - 브레멘에 있는 Oeko-Energie Umweltfonds 1 GmbH & Co. KG 재단은 친환경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신기술을 찾던 중에 폐 플라스틱을 유화하는 열분해법을 개발하게 됨.

  - 폐 플라스틱의 유화기술은 향후 독일의 폐 플라스틱 재활용 방법에 획기적인 변화를 줄 것으로 보임.

  - Syntrol®-열분해 기술은 가열, 기체화, 냉각의 3단계를 거쳐 폐 플라스틱을 유화하고, 이를 통해 플라스틱 100g당 85ml의 재생유를 추출할 수 있음.

  - 추출된 재생유는 난방용뿐만 아니라 가공절차를 거치게 되면 다른 목적으로도 사용이 가능해짐.

  - 이 재단은 폐 플라스틱 유화기술을 탑재한 4개의 설비를 Mannheim에 설치해 연료를 추출할 것을 계획

 

폐 플라스틱 유화기술 설비

자료원 : Oekoenergie-Umweltfonds 홈페이지

 

 Ο 플라스틱의 유화사업

  - 새로운 열분해법을 통해 폐 플라스틱이 유화됨.

  - 열분해법은 1937년부터 존재했지만, 대량생산 설비에 사용된 적은 없음.

  - 독일의 설비 제조업체인 Nill-Tech는 열분해를 가능하게 하는 대량생산 설비를 제조하기 위해 노력했고, 2005년 스위스에 화학공업 시험 설비를 제작하는데 성공함.

  - 폐 플라스틱 유화기술로 추출되는 재생유는 난방용으로 사용 가능하며, 이 재생유는 독일공업규격 51603-1의 난방유와 흡사함.

  - 폐 플라스틱 유화기술을 탑재한 생산라인은 5000톤의 플라스틱 폐기물을 통해 연간 42억8500만 리터의 난방유를 생산함.

 

 Ο 독일의 폐 플라스틱 생성 현황

  - 연간 독일에서 생성되는 폐기물은 1인당 300~500㎏이며, 이중 10~15%는 플라스틱류임.

  - 독일의 공장에서 생성되는 폐 플라스틱의 양은 연간 약 1억8000만 톤이며, 그 중 450만 톤은 재활용됨.

 

 Ο 폐 플라스틱 유화기술의 독일에 주는 이점

  - 현재 폐 플라스틱 중 40% 이상은 재활용품에 사용되며, 나머지는 소각을 통한 에너지 공급원으로 사용되거나 제거됨. 폐 플라스틱 소각 시 에너지변환효율이 20%인 만큼 비효율적이며, 비경제적이고 CO₂가 대량으로 발생한다는 점에서 생태학적으로도 적합하지 않음. 이와 비교해 폐 플라스틱 유화기술은 많은 이점을 가짐.

 

   a. 폐 플라스틱 유화기술 이용 시 현재 독일의 석유 수입량 중 3~5%에 달하는 양을 생산할 수 있음. 이는 지난 10년간 유가가 3배로 뛴 점에 비추어 볼 때 상당한 이점을 가져다줄 것으로 판단

 

유가상승 현황(2006.11~2009.11)

(단위 : $/t)

자료원 : Oekoenergie-Umweltfonds 홈페이지

 

   b. 폐 플라스틱 유화기술은 에너지변환효율이 80%에 달할 만큼 상당히 효율적이며 경제적임.

 

   c. 폐 플라스틱 유화기술은 폐 플라스틱 소각과 비교했을 때 CO₂발생량을 2/3만큼 줄여주기 때문에 생태학적으로 적합함.

 

 Ο 폐 플라스틱 유화기술의 비전

  - Mannheim의 공공기관, 요양원, 병원 그리고 넓은 주택 단지에서 생성되는 폐기물의 양만으로도 충분히 생산라인을 지속적으로 가동할 수 있음.

  - 에너지의 수요는 끊임없이 상승하고 자원은 점차 고갈된다는 점에서 세계는 에너지 공급이라는 문제점에 직면함.

  - 유가는 끊임없는 상승곡선을 그림. 이에 폐 플라스틱 유화기술로 인해 생산되는 높은 에너지효율의 연료를 에너지산업의 원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폐 플라스틱 유화기술은 자원절약의 결정적인 역할을 함.

 

□ 시사점

 

 Ο 비산유국에 유가의 지속적인 상승은 부담될 수 밖에 없음. 비산유국인 독일이 폐 플라스틱 유화기술을 개발해 사용계획을 발표한 것과 같이 한국도 하루빨리 현재 제자리걸음 중인 폐 플라스틱 유화기술 개발에 매진할 필요성이 있음.

 

 Ο 한국의 업체들은 독일 Oekoenergie Umweltfonds의 개발 건을 벤치마킹해 기존 제품의 단점을 끊임없이 보완해 신기술 개발에 힘써야 할 것

 

 

자료원 : Perspektive Mittelstand (www.perspektivemittelstand.de), Oekoenergie

Umweltfonds(http://www.oekoenergie-umweltfonds.de), KOTRA 뮌헨KBC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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