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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분기 스위스 수출입 통계 발표
  • 경제·무역
  • 스위스
  • 취리히무역관 이민호
  • 2010-04-26
  • 출처 : KOTRA

 

2010년 1분기 스위스 수출입 통계 발표

- 2008년 3분기 이후 처음으로 수출입 모두 플러스 성장기록

 

 

 

□ 개황

 

 ○ 스위스 관세청이 최근 발표한 2010년 1분기 스위스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2008년 3분기 이래 처음으로 수출입 모두 플러스 성장세를 보여 회복세를 보이며, 57억 스위스프랑의 무역흑자를 기록함.

  - 수출은 시계, 금속산업 수출호조와 프랑화 강세에 따라 6.9% 성장세를 달성함.

  - 수입은 반제품이 9% 이상 성장하는 동안 자본재는 내수부진으로 큰 변동 없었음.

 

스위스 수출입통계 추이

                                                                              (단위 : 백만프랑, %)

수출(명목)                                    수입(명목)

 자료원 : 스위스 관세청

 

□ 수입 동향

 

 ○ 수입 추이 : 반제품 수입 활황

  - 2010년 1분기 수입은 2008년 3분기 이후 처음으로 플러스 성장을 보이며, 전년 동기 대비 0.5%, 전분기 대비 3.8% 증가한 415억4600만 프랑을 기록함. 반제품(9.4%), 에너지(3.5%) 부문 수입이 증가했으며, 자본재·소비재는 소폭 마이너스 성장을 보임. 수입품 가격은 최근 4분기가 하락세를 보이다가 1분기 들어 가격 +1.5% 상승함. 제약분야를 제외하는 경우 가격은 +0.3%로 변동이 거의 없음.

  - 수입의 구성을 보면 소비재(43%), 자본재(24%) 원료, 반제품(25%), 에너지(8%)를 나타냈으며, 특히 3월 들어 원료, 반제품 수입이 두자릿수 이상 증가세를 나타냄.

  - 품목별로는 반제품분야 수입이 전년 동기 9.6% 이상 증가를 보이며 97억7600만 프랑이었으며, 전기전자(18.5%), 금속(16.6%), 화학 반제품(16.0%)의 두자릿수 이상의 수요증가가 상승세를 이끔. 반면 시계부품은 19%가 감소함. 소비재는 작년도 베트남에서의 기록적인 금장신구 수입에 대한 반락으로 57%가 감소하며 하락을 주도함. 반면 승용차는 25%가 늘어난 21억 프랑을 달성하며 소비재 감소폭을 완화시킴. 기타 소비재로는 의약(위생용)품, 스포츠, 완구류 등의 수입이 늘어났음. 자본재는 전분기 수준과 유사한 99억5900만 프랑을 수입했음. 해외수요 감소에 따른 국내생산 감소로 공작기계, 발전기, 전동모터분야가 각각 11%대가 줄어들었음, 수송기계류에서는 항공기가 전 분기 대비 95%의 증가세로 1분기 들어 가장 수입이 급증했으며, 5억 프랑의 수입액을 기록함.

  - 에너지(3.5%)는 소폭의 증가세를 보이며 33억7400만 프랑을 기록함. 평균적으로 15.4%가 상승했으나 실질변동률을 감안하면 약 10%가 줄어들었음. 이 가운데 전기분야가 17% 상승한 9억 프랑의 수입실적을 기록함.

 

2010년 1분기 스위스 수입통계(목적별 분류)

(단위 : 백만 프랑, %)

구분

금액

명목변동률

실질변동률

원자재, 반제품

10,184

9.4

14.7

 - 원자재

 - 반제품

408

9,776

3.5

9.6

6.7

15.0

 ㆍ 화학물질류

 ㆍ 금속류

 ㆍ 전기,전자류

 ㆍ 플라스틱류

 ㆍ 영양제류

 ㆍ 종이류

2,647

2,109

978

801

641

520

16.0

16.6

18.5

6.4

△4.4

2.1

23.1

21.0

22.8

10.9

1.9

3.7

에너지

3,374

3.5

△10.2

 - 원유

 - 전기

 - 연료

1,002

961

754

6.7

17.0

58.9

△22.8

4.4

7.4

자본재

9,959

△0.2

△0.1

 - 기계류

 - 수송기계류

 - 토목건축용품

7,677

1,460

822

△3.2

18.5

0.5

△2.7

12.2

5.5

소비재

18,029

△4.0

△6.9

 - 의약(위생용)품

- 승용차

 - 음식료(기호)품

 - 의복,신발

- 보석,장신구

- 실내장식

- 가전기기

- 인쇄물

- 가정용품

 - 스포츠,,완구류

 - 가정용기기

6,264

2,159

1,913

1,848

1,286

981

600

475

431

298

160

10.3

23.9

△0.8

△4.4

△57.8

△0.2

15.4

△5.7

0.0

9.7

3.1

2.9

22.9

2.6

△1.9

△63.0

2.4

12.8

△3.4

4.7

15.3

3.3

41,546

0.5

△0.8

자료원 : 스위스 관세청

 

 ○ 주요 수입 품목군

  - 두자릿수 이상 증가한 품목군 : 항공기(95.8), 연료(58.9), 승용차(23.9), 전기전자 반제품(18.5), 전기(17.0), 금속반제품(16.6), 화학반제품(16.0), 가전기기(15.4), 의약(위생용)품(10.3)

  - 한자릿수 증가한 품목군 : 스포츠,완구류(9.7),  원유(6.7), 사무용품(6.0)

  - 감소한 품목군 : 보석장신구(△57.8), 인쇄물(△5.7), 의복신발(△4.4), 의료용기기(△3.5), 트럭(△5.3), 영양제류 반제품(△4.4)

 

 ○ 지역별 수입 동향 : 아시아 수입감소하고 아프리카 원유 수입 증가

  - 지역별로는 아시아에서의 수입이 대폭 감소(△26%)하고, 아프리카는 큰 폭으로 성장함(+76%). 리비아와의 외교분쟁은 한 고비가 꺾이며, 원유수입이 다시 늘어나서 작년 1분기 대비 192%를 기록함. 한편, 아제르바이잔으로부터 원유수입이 186%로 리비아와 함께 3배가량 늘어났음. 對EU 수입은 독일(4.4%), 이탈리아(2.7%), 영국(8.6%)는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프랑스(△0.7%), 스웨덴 등이 감소세로 돌아섬. 특히 스페인과 오스트리아는 각각 18%대의 수입증가를 기록함.

 

□ 수출 동향

 

 ○ 수출추이 : 6대 분야가 수출증가 나타내

  - 2010년 1분기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6.9% 증가한 472억4500만 프랑으로, 그간의 마이너스 성장을 멈추고 플러스 성장을 보임. 물가지수를 고려한 실질 수출액에서도 전년 동기대비 4.3% 증가를 나타냄.

  - 시계류, 금속가공, 화학분야의 수출증가세는 10%가 넘는 호조세를 보였으나, 음식료(기호)품, 섬유, 플라스틱 등은 수출증가세가 둔화됐음. 한편, 제지인쇄, 정밀기계, 기계 등은 수출실적이 부진했으며, 특히 의복은 두자릿수가 넘는 감소폭으로 불황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임.

  - 시계류는 전년 대비 16%가 증가한 33억7400만 프랑의 수출실적을 보여 10대 분야 중 최고의 실적 개선을 보임. 금속분야 또한 알루미늄(40%), 철강제강(35%) 등의 강세에 힘입어 14.5% 증가한 30억 프랑의 수출을 달성함. 화학분야는 플라스틱, 방향제, 아로마, 염료 등 수요 증대(19~38%)에 힘입어 12.7%가 늘어난 20억 프랑의 수출을 기록함.

  - 지역별 수출은 對EU(64%), 對북미 (11%), 對 아시아(20%), 對남미, 아프리카 등(5%) 등의 분포를 보였으며, 화학분야 수출호조에 따라 對싱가포르(86%), 기계수출 호전에 의해 對대만(88%) 등이 수출급증세를 보임.

 

2010년 1분기 스위스 수출통계(품목별 분류)

 

 ○ 주요 수출품목군

  - 두자릿수 이상 증가한 품목군 : 의약품(14.6), 면역제품(10.5), 염료(19.1), 방향제(25.4), 섬유기계(34.2), 금속가공기계(15.2), 알루미늄(41.0), 철강, 제강(35.4), 커피(33.6), 초콜릿(15.4),

  - 한자릿수 증가한 품목군 : 공작기계(9.7), 수공구(5.9), 통신기기(3.3), 전기전자부품(6.6)

  - 감소한 품목군 : 의복(△17.6), 정밀기계(△5.4), 항공기(△19.3), 철도차량(△16.3%), 금속성형기계(△24.8), 제지인쇄기(△15.7)

 

□ 무역수지 동향

 

 ○ 무역수지는 수입증가율(0.5%)을 상회하는 수출증가세(6.9%)로 인해 전년 동기대비 28억 프랑 증가한 57억 프랑 흑자

  - 국가별로 對미국, 일본, 홍콩, 싱가포르, 영국, 스페인, 러시아, 캐나다 등을 중심으로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고 있으나, 對EU 수지는 아일랜드에서의 수입 증가 등으로 39억 프랑 적자 기록

  - 우리나라에 대해서는 9000만 달러를 수입하고, 4억8800만 달러를 수출해 3억9800 프랑 흑자 실현 對한국 수출증대(15.8%)와 수입감소(△19.5%)로 對한국 무역흑자는 더 커질 전망

 

 

 자료원 : 스위스 관세청 (www.ezv.admi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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