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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09년 태양광산업 현황과 전망
  • 경제·무역
  • 독일
  • 함부르크무역관 민준호
  • 2009-12-31
  • 출처 : KOTRA

 

독일, 2009년 태양광산업 현황과 전망

- 아시아 급성장세, 금융위기에도 셀 및 모듈 제조산업은 생산능력 확장 중 -

- 미국, 그리스, 프랑스 포함 태양광 신흥시장, 아시아에서 생산설비 신규투자 활발히 진행 -

    

 

 

□ 2009년 전 세계 태양광산업 현황

 

  태양광 모듈 및 셀 제조산업 급팽창 중(총 생산능력 21.2GW, 2008년 14.5GW). 반면 수요는 곤두박질치는 상황

  - 전 세계 총 216개 셀 제조업체, 482개 크리스털모듈업체, 113개 박막형 모듈업체의 생산능력 조사

  - 결론

   · 중국업체는 내수시장 점유 확대 및 생산설비 확장 진행 중. 유럽의 생산업체는 아시아로 생산기지 점차 이전(노르웨이 REC그룹은 싱가포르, 큐셀사는 말레이시아에 최근 생산공장 건설)

   · 아시아의 입지 경쟁력  - 토지임대, 에너지사용, 노동력 사용비용 낮음.

 

 ㅇ 태양전지

  - 2009년 전망 : 전년 대비 56% 증가한 17GW 달성

  - PV모듈 수요는 19% 감소, 솔라셀 제조장비 주문 및 설치증가로 생산능력은 증가

  - 아시아, 미국시장에서 내국업자 및 외국업자의 신규설비 투자 활발히 진행

  - 미국 : 전년도 997㎿ 대비 올해 1.5GW로 50% 증가

  - 아시아 : 전년 10.3GW 대비 올해 14.9GW로 42.7% 증가 , 현재 전 세계 태양전지 공급의 30%가 아시아에서 이뤄짐.

     

2009년 10대 태양전지 제조업체

순위

회사명

국명

생산능력(㎿)

1

Suntech Power Co

중국

1,000

2

Q-Cells SE

독일

910

3

JA Solar

중국

600

4

Tianwei Yingli Solar

중국

600

5

Motech Industries

대만

580

6

SunPower Corp.

미국

574

7

CSI Canadian

중국

570

8

Gintech Energy

대만

560

9

Trina Solar

중국

550

10

Sharp Corporation

일본

550

주 : Q-Cell사-탈하임 공장 6개 중 4개 폐쇄예정, 단축근무제 도입 등으로 앞으로 350㎿ 생산능력 손실예상, 500개 일자리 사라짐. 대신 말레이시아 공장 확장예정

     

 ㅇ 아시아 : 셀 제조 원가절감 경쟁력 우위 지속

  - 골드만삭스 분석 : 큐셀사가 전 유럽 셀 제조업체 중 가격경쟁력 가장 우수, 0.45유로/W

  - 셀 제조는 앞으로도 계속 원가절감지역으로 생산기지 이전 확대추세  - 운송비가 이전처럼 중요한 고려요소 아님.

     

 ㅇ 모듈

  - 작년 10.4GW에서 올해 19.9GW로 2배 가까이 늘어남.

  - Sunteck Power : 작년 660㎿ -> 올해 1.4GW로 생산능력 확장

  - 비용절감 노력은 모듈생산기지 선정에서도 전략적인 고려요소임.

  - 모듈 생산설비 증강은 셀 제조와 마찬가지로 아시아에서 활발 : 중국, 인도, 대만

  - 골드만삭스분석에 의하면 생산기지 측면에서 아시아지역은 유럽과 비교해 30% 비용절감효과가 있음.

  - 실리콘 가격을 ㎏당 60달러라고 치면 아시아에서 크리스털모듈 생산비는 W당 1.18유로 정도, 반면 유럽에서는 1.76유로

  - 1인당 노동비용, 기술수준을 감안한 실제 가격우위는 11% 미만이라는 반론도 있음.

  - 과거 아시아시장은 제 3국 수출을 위한 생산만 주로 함. 그러나 인도, 중국, 대만 등에서 내수시장 촉진정책이 새롭게 도입되면서 내수도 살아나고 있음. 대표적인 예가 Suntech Power사임(총 1.8GW에 해당하는 프로젝트물량을 지방정부와 계약함. 동시에 미국시장 진출도 강화).

     

2009년 10대 크리스털 모듈 생산업체

순위

회사명

국명

생산능력(㎿)

1

Suntech Power Co

중국

1,400

2

Best Solar

중국

800

3

Canadian Solar Technologies

캐나다

800

4

Baoding Tianwei Yingli Solar

중국

600

5

SunPower Corp.

미국

574

6

Trina Solar

중국

550

7

Sharp Corporation

일본

550

8

SolarFun Power

중국

480

9

Solon SE

독일

460

10

SolarWorld AG

독일

450

     

  - 과거 중국산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는 더 이상 통용되지 않음 , 중국산은 이제 Manz Automaiton이나 Roth &Rau의 부속부품을 사용함. 또 TUV Rheinland에서 인증도 받음.

  - 솔라월드나 코너지 등 유럽업체들은 이제 정부에 보호주의 조치를 도입할 것을 요구하는 상황임(Buy-European Clause 등).

     

  미국시장

  - 오바마 행정부 출범, 신재생에너지 촉진정책으로 인해 유망한 미래시장으로 평가받는 상황

  - 솔라월드사가 미국에 신규설비 투자 진행 중. 모듈제조업체 신흥시장을 돌아갈 수 밖에 없는 두 가지 이유는 1) 운송비(모듈운반비용) 절감, 2) 태양광소비자에게 ‘메이드 인 저먼, 메이드인 유에스에이’ 등 원산지 브랜드가 점점 더 중요해지기 때문이라는 분석제기

  - 다른 한편, 미국시장이 생각만큼 생산기지로 중요하지 않다는 전망도 존재 : 저렴한 생산비용 때문에 여전히 중국이 태양광제조의 허브가 될 것

  - 멕시코가 유망한 잠재생산기지로 급부상 중 : NAFTA 회원, 미국시장과의 근접성 : 선파워사가 이미 멕시코에 모듈생산공장을 짓기로 결정 : 저렴한 노동비용과 역내 간 무관세 통관. Sharp도 50㎿급 공장을 멕시코에 운영 중

     

  박막형 모듈시장

  - 박막형 모듈시장 점유율 늘려감. : 2005년 5%, 2009년 20%, 2013년 30%까지 예상

     

2009년 10대 박막형모듈 생산업체

순위

회사명

국명

생산능력(㎿)

1

First Solar

미국

1,138

2

Konarka

미국

1,000

3

Best Solar

중국

300

4

Abound Solar

미국

200

5

United Solar Ovonic

미국

178

6

Sharp Corporation

일본

160

7

Trony Science&Technology

중국

105

8

Kaneka Corporation

일본

100

9

Titan Energy Systems Ltd

인도

100

10

QS Solar

중국

95

     

  - First Solar : 올해 신규공장 2개를 말레이시아에 설립가동함. 작년 716㎿에서 1138㎿로 확장

  - 이 업체는 실리콘 가격하락으로 크리스털모듈의 경쟁력이 높아졌지만 박막형모듈의 W당 가격을 작년 0.87달러에서 올해 1달러로 올리면서 현금흐름이 개선됨.

  - Solopower,Miasole, Heliovolt 등 많은 업체가 새롭게 박막형모듈사업에 뛰어듦.

  - 실리콘 가격 하락은 특히 비결정질(amorphous) 박막형모듈업체에 타격을 끼치는 상황 : 올 초 3월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XsunX와 8월에 대만계 Sinonar도 문을 닫음.

  

 ㅇ 2010년 전망 : 공급이 스스로 수요를 창출해야

  - 수요가 공급에 못미치는 상황이므로 업계는 다양한 마케팅활동과 판촉수단을 모색하는 중

  - 그 중 하나가 프로젝트 사업을 활성화하는 것

  - First Solar사는 Optisolar사에서 총 19GW 프로젝트를 수주함. 태양광발전시설 건설 후 전력회사나 민간 공급업자에게 되파는 것이 목적

  - 올 초 4월 큐셀사는 중국의 웨이퍼제조사 LDK Solar와 JV 설립, 유럽과 중국에 대규모 태양광발전단지 건설 추진 중

  - 그럼에도 수요부진과 공급능력 확대에 따른 차이는 이 산업에 엄청난 부담으로 작용

  - 2010년에 가면 셀이든 모듈이든 업계의 50%만 남고 다 쓰러질 판이라는 최악의 전망도 나옴.(The Information Network 연구소)

 

 

자료원 : 신재생에너지 전문잡지 Sun &Wind Energy 2009, KOTRA 함부르크KBC 자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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