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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온라인게임 글로벌 서비스, 2010년 EU 게임시장 평정한다
  • 경제·무역
  • 독일
  • 함부르크무역관 박인성
  • 2009-12-30
  • 출처 : KOTRA

 

한국 온라인게임 글로벌 서비스, 2010년 EU 게임시장 평정한다

- 2009년 국내 게임 수출 15억 달러 기록, 전년 대비 50% 증가 -

 

 

 

□ 2009년 국내 온라인게임 수출 15억 달러 기록

 

 ○ 세계적인 경기침체에도 국내 온라인게임 수출이 전년 대비 50% 증가한 15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

 

 ○ 온라인게임 수출은 게임산업 특성상 게임을 라이선싱한 퍼블리셔가 보증개런티(Minimum Guarantee)인 선수금을 주고 일정기간 서비스할 경우, 이는 매출의 끝이 아닌 매출의 시작으로 게임매출에 따른 성과개런티(Running Guarantee)율을 적용 받아 수출액이 계약기간 동안 계속 증가하는 것이 일반적임.

 

국내 게임 수출입 동향

            (단위 : 천 달러)

구분

2004년

2005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수출

387,692

564,660

671,994

781,000

1,093,860

1,500,000

수입

205,108

232,923

207,556

389,550

386,920

-

자료원 : 문화체육관광부 2010년 업무보고 자료

 

□ 글로벌 게임서비스로 EU시장 진출 기업 증가 전망

 

 ○ 그동안 국내 게임은 독일 또는 EU 역내의 게임퍼블리셔를 통해 게임을 라이선싱해 왔으나, 최근 유럽에 법인을 설립해 현지에서 게임을 직접 서비스하는 국내 게임사가 증가하고 있음.

 

 ○ 국내 게임기업이 위험부담도 적고 일정기간 수익이 보장되는 게임 라이선스보다 현지 직접서비스를 선택하는 것은 유럽 게임시장이 미국시장과 대등한 규모로 성장했고, 인터넷 통신인프라도 크게 향상돼 게임매출이 증가하는 것이 가장 큰 요인임.

  

 ○ 수출 황무지였던 EU시장에 서비스되는 국내 온라인게임 타이틀이 20개가 넘을 정도로 국내 온라인게임이 시장진출에 성공할 수 있었던 직접적인 요인은 미디어그룹의 높은 관심과 협력이 가장 큰 힘이 됐음. 미디어그룹은 미래 멀티미디어시장 규모가 2~3배 더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인터넷 콘텐츠 가운데 차세대 성장동력인 온라인게임 서비스에 투자해왔음.

  - 악셀스프링어의 경우, 2010년까지 온라인 미디어분야 매출이 현재의 2배 규모인 4억 유로로 증가할 전망. 게임의 마케팅 영향력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자회사가 가미고(Gamigo)를 통해 온라인게임 시장에 진출

 

가미고 라이선싱한 온라인게임 현황

자료원 : gamigo AG

 

  - 부르다의 경우, 4개 디지털미디어 사업부 중 부르다IC가 5개 국내 온라인게임을 서비스해 약 25만 명의 고객을 확보함.

  - 독일 6위 미디어그룹 홀츠브링크(Holtzbrinck)도 독일 대학생 인터넷 커뮤니티 StudiVZ를 8500만 유로에 100% 지분을 인수했고, 부르다 미디어와 전략적으로 협력해 게임듀엘(GameDuell) 등 주로 캐주얼 웹게임에 투자함.

 

□ 독일 온라인게임 시장

 

 ○ 매년 두자릿수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며, 독일 디지털게임시장을 이끌어 온 콘솔 및 PC 패키지게임이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예년과 달리 3~5% 성장한 29억 달러 규모에 그칠 것으로 예상

 

독일 콘솔 및 PC 패키지게임시장 매출동향

            (단위 : 유로, %)

구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상반기)

콘솔 및 PC 패키지게임

18억

23억

27억

약 6억5,000

성장률

11

29

17

1

자료원 : BITKOM, GfK, media control

 

 ○ 독일 게임시장에 소개되는 게임은 크고 작은 게임을 합해 매년 약 3000개 정도인데(온라인게임의 경우 하루에 8개 정도 소개) 콘솔 및 PC 패키지게임이 평균 26.17유로(2009년 기준)로 판매될 때 게임개발사의 수익은 약 46%에 해당하는 개당 12유로 정도임. 따라서 최소 220만 개 게임이 판매돼야 손익분기점을 간신히 넘을 수 있음. 이러한 게임개발사에 불리한 수익구조로 인해 콘솔 및 PC 패키지게임보다 웹게임 또는 MMOG를 개발하려는 개발자가 증가하고 있음.

 

 ○ 콘솔 및 PC 패키지게임이 두자릿수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며, 그동안 유럽시장을 이끌어 왔다면 경제위기에도 급성장하는 온라인게임이 향후 디지털게임산업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됨. 온라인게임은 불황에도 11.6%, 모바일게임은 10.5% 각각 증가할 것으로 예측됨.

 

독일 온라인게임 시장 규모 및 전망

     (단위 : 백만 유로, %)

구분

2005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전망)

온라인게임

76

89

97

121

149

성장률

8.6

17.1

9.0

24.7

23.1

자료원 : BITKOM, BIU, PwC, Wilkowsky

 

 ○ 유럽은 전통적인 콘솔 및 PC 패키지게임의 주류시장으로 EA, Nintendo, Sony, 마이크로소프트 등 13개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가 유통망을 등에 업고 게임시장을 선점해 왔음.

 

 ○ 틈새시장으로 여기던 온라인게임이 독일의 14~29세 청소년층 45.2% 이상인 약 1030만 명이 온라인게임을 즐기는 것으로 조사되면서 주목받음.

 

 ○ 게이머들은 온라인게임 장르 중 사고력을 요구하는 전략게임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액션게임에는 가장 낮은 관심도를 보임.

 

 ○ 매일 온라인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들은 약 30.4%, 1주일에 여러 번 게임을 즐기지만 매일 게임을 하지 않는 게이머는 24.1%로 나타남.

  

□ 유럽 온라인게임시장, 안정적 수익구조로 성장성 높아

 

 ○ 유럽 온라인게임시장의 급성장 요인은 수익구조가 안정적이기 때문. 아시아권의 게이머들이 무료 온라인게임을 선호한다면 유럽권 게이머들은 Free to Play 온라인게임을 즐기더라도 다운로드, 월정액, 가입비 등 게임에 대한 대가를 지불하는 것에 인색하지 않음. 또한 온라인게임을 즐기며 광고를 보는 것에도 부정적이지 않은 것이 특징임.

 

자료원 : BITKOM

 

  

자료원 : 독일파이넨셜타임즈, 한델스블라트, 독일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소프트웨어협회(BIU), 주요 게임퍼블리셔 인터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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