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스페인 글로벌기업, 해외 현지법인 수익비중 증가
  • 경제·무역
  • 스페인
  • 마드리드무역관 홍정아
  • 2009-10-31
  • 출처 : KOTRA

 

스페인 글로벌기업, 해외 현지법인 수익비중 증가

- 미국·중국 진출 박차 -

 

 

 

□ 해외법인 매출액 55.8% 육박

 

 ○ 스페인 글로벌기업들은 일찌감치 활발한 해외진출을 통해 수익구조 다변화를 추진해 옴. 이 전략은 경제위기 속에서 빛을 발하고 있음.

 

 ○ 스페인 IBEX35지수는 유럽 증시 중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이는데, 이 상승세 원동력은 상장기업들의 해외법인 건전성에 기인함. 건실성을 상징하는 스페인 IBEX35증시 상장기업들의 올해 1분기 경영실적을 보면, 해외에서 이끌어낸 매출액 비중이 전년 동기 대비 6.9%p 증가해 55.8%를 기록, 스페인기업보다 글로벌기업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음. 매출액 기준으로 봐도 이들 국내부문의 매출액이 전년 대비 9.5% 감소한 935억 유로를 기록한 반면, 해외부문은 0.3% 증가로 1조1178억 유로의 실적을 냄.

  - 해외법인들의 주요 활동무대를 보면 EU지역이 37%, 멕시코, 미국, 캐나다, 터키를 중심으로 한 OECD회원국이 24.9%, 중남미가 주도하는 기타 지역은 38.1%임.

 

 ○ 스페인 기업은 ‘06~‘07년 전진적인 해외진출을 추진한 결과 현재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건전한 수익을 내고 있음. 이들의 진출방법은 M &A를 통한 기업규모 키우기, 현지기업의 지분 확보를 통한 경영권 인수, 현지법인 설립 등이 주류임.

 

IBEX35 상장기업 매출액(2009년 1분기)

                                                                                                (단위 : 백만 유로, %)

기업명

국내법인 매출액

해외법인 매출액

해외법인 매출비중

ArcelorMittal

1,391.6

20,199.9

93.5

Acerinox

156.9

1,135.0

87.9

Tecnicas Reunidas

251.6

1,014.3

80.1

Cintra

69.0

232.7

77.1

Grifols

116.9

353.5

75.2

Abengoa

514.7

1,299.3

71.6

Santander

8,594.2

19,200.3

69.1

Gamesa

573.1

1,041.0

64.5

Telefonica

9,815.6

17,722.2

64.4

Inditex

3,730.3

6,676.7

64.2

Ferrovial

2,191.1

3,710.3

62.9

Iberia

775.6

1,298.1

62.6

Iberdrola Renovables

392.6

555.3

58.6

Iberdrola

5,464.8

7,644.2

58.3

OHL

873.3

1,095.4

55.6

BBVA

6,310.0

6,600.9

51.1

Abertis

911.2

885.0

49.3

Repsol YPF

11,160.0

10,421.0

48.3

Endesa

5,519.0

4,892.0

47.0

Mapfre

3,787.6

2,993.8

44.1

FCC

3,418.3

2,592.9

43.1

Gas Natural

4,063.9

2,416.2

37.3

Indra

869.8

463.6

34.8

Acciona

2,256.5

674.9

23.0

ACS

6,330.0

1,792.1

22.1

Sacyr

2,733.2

569.6

17.2

B. Popular

2,543.4

221.8

8.0

REE

569.7

27.2

4.6

Telecinco

300.3

8.6

2.8

B. Sabadell

1,742.9

44.3

2.5

Banesto

2,100.3

42.3

2

Bankinter

963.0

4.6

0.5

Criteria

2,451.9

1.3

0.1

BME

146.5

0.0

0

Enagas

410.8

0.0

0

총계

93,499.5

117,800.2

55.8

자료원 : ICEX35

 

□ 미국 및 중국시장 공략에 박차

 

 ○ 올해 들어 스페인 글로벌기업들은 건설기업을 중심으로 한 해외진출시장으로 미국과 중국을 꼽음.

 

 ○ 미국 ‘그린뉴딜’ 정책에 따라 스페인 선두 신재생발전소 건설기업들은 앞다퉈 시장 공략에 나섬.

  - 풍력발전기업인 Iberdrola Renovables는 올해 들어 미국정부로부터 5억5000만 달러 보조금을 지원받으면서 2012년까지 총 60억 달러의 투자프로젝트에 착수함.

  - Acciona(스페인 제2위 풍력발전 건설기업)는 총 2억3000만 유로 규모의 발전시설 프로젝트 준비로 시장진출을 본격화하고 있음. Naturener사도 103.5㎿ 규모의 풍력발전소 건설을 시작으로 북미 신재생발전 건설시장 참여율을 점진적으로 넓힐 계획임.

 

 ○ Telefonica사(세계 5대 통신사)는 China Unicom 지분을 5.38%에서 8.06%로 추가 확보하기 위해 지난 9월에 약 7억 유로 규모의 투자계획을 발표함. 이 외에도 안정적인 경제성장으로 에너지 수요가 꾸준히 증가추세에 있는 중국은 에너지발전시설 프로젝트를 환영하는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어 Gamesa, Acciona, Fersa 등 스페인 대표적 기업은 다양한 건설프로젝트로 참여 중임.

  - Gamesa사의 경우 현재 가동되는 중국 내 풍력발전소의 8%를 담당하며, 중국을 투자가치가 높은 시장으로 꼽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그 비중을 지속 확대할 전망임.

 

 

자료원 : 주요 일간 및 경제지, 자체 조사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스페인 글로벌기업, 해외 현지법인 수익비중 증가)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