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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승용차시장, 변화 추세
  • 트렌드
  • 스위스
  • 취리히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9-10-08
  • 출처 : KOTRA

 

스위스 승용차시장, 이러한 추세로 변하다

- 승용차 등록대수 지속 감소 중 –

- 에너지라벨을 통한 친환경성 강조, 소형승용차 선호 -

 

 

 

□ 승용차 판매 지속 감소추세

 

 ○ 스위스에는 자체 승용차 제조사가 없으며 전적으로 수입에 의존하는데, 2009년 들어 수입 승용차의 등록대수는 모터쇼 등이 개최돼 판매율이 다소 증가했던 3월을 제외하고 지속 감소 중임.

 

2008년 대비 2009년 매월 승용차 등록대수 추이

            (단위 : 대, %)

2008년

2009년

증감률

1월

21,459

17,705

-17.5

2월

21,539

17,527

-18.6

3월

23,493

23,678

0.8

4월

28,654

24,968

-12.9

5월

27,145

22,993

-15.3

6월

29,471

26,849

-8.9

7월

26,439

24,057

-9.0

8월

19,133

17,995

-5.9

총계

197,333

175,772

-10.9

자료원 : Auto-Schweiz

 

 ○ 폴크스바겐 등 독일산 승용차들이 스위스시장을 장악하는 가운데 아우디, 시트로엥을 제외한 대부분의 주요 제조사 차량 등록대수가 2009년 들어 확연히 감소함.

 

주요 제조사별 등록대수 동향

            (단위 : 대, %)

제조사

2009년 8월 누계

2008년 8월 누계

증감률

1. Volkswagen

19,546

20,245

-3.5

2. Audi

11,793

10,922

8.0

3. Opel

9,853

12,701

-22.4

4. Ford

9,303

10,148

-8.3

5. BMW

9,051

10,964

-17.4

6. Toyota

8,924

10,742

-16.9

7. Renault

8,758

10,124

-13.5

8. Peugeot

8,116

9,679

-16.1

9. Mercedes

7,739

9,562

-19.1

10. Citroen

7,705

6,924

11.3

19. Hyundai

3,809

4,152

-8.3

자료원 : Auto-Schweiz

 

 ○ 2008년에 이어 2009년에도 폴크스바겐의 골프(Golf) 및 스코다의 옥타비아(Octavia)가 가장 많이 판매됨. 골프(Golf)의 경우 2009년에도 판매 신장세를 시현 중임.(등록대수 기준)

 

주요 모델별 등록대수 동향

                   (단위 : 대)

제조사

모델명

2009년 6월 누계

2008년

1. Volkswagen

Golf

4,669

4,109

2. Skoda

Octavia

3,843

3,966

3. Audi

A4

2,952

2,611

4. BMW

3er Reihe

2,870

3,210

5. Audi

A3

2,472

2,694

6. Peugeot

207

2,118

3,242

7. Volkswagen

Tiguan

2,116

1,305

8. Volkswagen

Passat

2,111

2,159

9. Honda

Jazz

2,092

1,318

10. Fiat

500

2,071

2,023

51. Hyundai

i20

795

-

자료원 : Auto-Schweiz

 

□ 소형승용차 선호

 

 ○ 스위스 소비자들은 경제 침체국면에 접어 들어 소형차를 점차 선호 중이며, 대형차량 및 디젤차량 구매는 감소 중임. 2009년 2분기까지 스위스 내 승용차 등록대수는 2008년 동기 대비 -11.9% 감소했으나, 소형승용차는 -0.1% 감소함.

 

 ○ 소형차 선호 증가에 따라 소형차의 스위스 승용차시장 점유율이 2007년 5.6%에서 2009년 8.1%로 상승이 예상됨.

 

 ○ 반면 대형차량은 2009년 2분기에 2008년 동기 대비 -24.9% 감소했으며, 디젤차량의 경우도 시장점유율이 32.5%에서 29.2%로 감소함.

 

□ 자동차 친환경성, 성공적 에너지라벨 시행으로 강화 중

 

 ○ 스위스정부는 승용차에 에너지라벨을 시행 중임. 스위스자동차클럽(Touring Club Schweiz)의 조사에 따르면, 신규 승용차에 대한 에너지라벨은 매우 성공적으로 시행되고 있음.

  - 스위스자동차클럽이 테스트한 2436대 중 95.4%가 에너지라벨을 부착함.

 

에너지라벨(Die EnergieEtikette fuer Personenwagen)

- 에너지라벨은 신규차량의 연소 소비를 줄이는 데 기여하기 위해 도입됨.(스위스 자동차수입협회는 2000년 km당 8.4ℓ 대비 2008년 6.4ℓ로 매년 평균 3% 연소 소비 감소에 합의)

- 에너지라벨은 승용차의 100km당 연료소비, km당 이산화탄소 배출량, 승용차의 에너지효율성을 표시함.(A : 에너지고효율, G : 에너지저효율)

 

 ○ 에너지라벨의 성공적인 시행에 따라 스위스 내 승용차의 연료소비는 2008년 평균 0.4% 감소해 100km당 7.14ℓ였음. 2009년에는 연료소비가 100km당 평균 7ℓ로 예상됨.(자료원 : 스위스 자동차클럽)

 

□ 승용차 유지 비용 높아질 듯

 

 ○ 스위스정부는 이산화탄소법(CO2-Gesetz)을 수정해 EU지침에 맞출 계획임. 이에 따라 2015년경부터는 km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130g으로 제한됨.

 

이산화탄소법(CO2-Gesetz)

- 화석연료 및 바이오매스(목재, 퇴비)의 연소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는 2010년까지 1990년 대비 10% 감축돼야 함.

 

 ○ 한편 km당 이산화탄소 배출 제한이 준수되지 못할 경우 과징금을 부과하게 돼 있어 소비자에게 부담이 될 것으로 보임.

  - 보통 스위스의 소비자는 가족용 콤비승용차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 차종은 소형차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이 큰 편임.

 

□ 시사점

 

 ○ 스위스에서는 그간 독일 럭셔리 차량을 중심으로 고급차량이 대세를 형성해 왔으나, 금융위기에 따른 경기침체가 민간소비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고 스위스 정부가 기후변화 대응정책에서도 EU지침에 맞춰감에 따라 소형차 및 친환경차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자료원 : 스위스 자동차수입협회(Auto-Schweiz), 스위스자동차클럽(Touring Club Schweiz)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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