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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섬유시장, 불황 돌파구는 친환경 신소재
  • 트렌드
  • 캐나다
  • 토론토무역관 이창화
  • 2009-02-22
  • 출처 : KOTRA

 

캐나다 섬유시장, 불황 돌파구는 친환경 신소재

-한국업체, 합성섬유 및 친환경 섬유 품질경쟁력 확보가 필요-

 

 

 

유망사유 : 캐나다 내 건강과 자연 환경에 대한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대나무 섬유나 유기농 면 같은 친환경적인 섬유의 수요가 증가

 

1.시장동향

 

 시장규모

 

  2005년 기준, 캐나다 섬유시장 규모는 88억4780만 달러이며, 경기침체와 제조업의 축소로 인해 내수가 하락해 수출입 모두 감소하고 있음.

 

  현재 1400여 개의 섬유 제조업체가 있으며, 대부분의 공장은 퀘백주에 집중. 캐나다의 섬유산업은 크게 인조섬유 및 필라멘트 섬유, 직물공장, 원단 가공공장 세 분야로 구분됨.

 

  연평균 섬유 소비량의 65%를 미국, 중국 등지에서 수입하고 있으며, 총체적인 섬유제조업의 축소와 경제 불황의 여파로 섬유산업은 침체를 겪고 있지만 캐나다 섬유업계는 투자와 기술혁신으로 지속적인 수출을 도모하고 있음.

 

 수요 특징

 

  캐나다 섬유수요는 주로 합성섬유에 집중됐으며, 의류, 홈웨어 및 홈인테리어 등에 사용. 현지업체가 선호하는 수입 합성섬유는 나일론과 폴리에스테르, 그리고 스판덱스를 함유한 기능성 원단임.

 

  캐나다 섬유시장은 주로 유럽이나 아시아 국가로부터 고가 또는 저가 원단 수입이 증가. 아울러, 건강과 자연 환경에 대한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대나무 섬유나 유기농 면 같은 친환경적인 섬유의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는 추세임.

 

섬유제조 산업업체 수 및 고용 현황

                                                                                                                      (단위 : 개, 명)

연도

업체 수

종업원 수

생산직

전체

2001

1,564

42,008

50,227

2002

1,552

39,934

49,241

2003

1,518

35,524

44,472

2004

1,491

34,888

43,675

2005

1,417

33,162

41,515

자료원 : 캐나다 산업부

 

 섬유 유통망

 

  캐나다 내 자체 브랜드 수는 적은 편이며, 미국이나 유럽 등지의 의류업체와 유통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완제품을 수입해 현지 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실정

 

  캐나다 의류 제조업체는 대부분의 섬유를 미국, 중국, 이탈리아 등지에서 수입하는 동시에 약 90%의 생산 의류를 미국으로 수출함. 현재 경제 불황과 금융 위기에 따라 캐나다 내 섬유 및 의류 생산물의 수출량이 감소하는 추세임.

 

  캐나다 업체는 중국으로부터 저가제품을 대량 공급받을 수 있지만 대량의 섬유를 수입하거나 제조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어 패션 트렌드가 유사하고 소량 주문이 가능한 미국에 의존하는 경향을 보임.

 

2. 경쟁 및 수입동향

 

 현지생산

 

  퀘백주에 집중돼 있는 섬유 제조업체는 인조섬유 및 필라멘트 섬유, 직물공장과 원단 가공업체가 주를 이루고 있음. 대부분의 업체는 10명 미만의 규모이며, 10%만이 100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한 업체임.

  - 캐나다의 섬유 품질은 중상급 정도로 인식되며,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섬유업계의 기계, 설비개선 및 전문가 육성 등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집약적인 특수원단 및 친환경적인 섬유의 생산을 늘려가고 있는 추세

 

 수입 및 경쟁 동향

 

  캐나다는 전체 섬유시장의 65%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음. 2008년 기준, 총 섬유 수입액은 6815만7359달러이며, 경기침체의 여파로 캐나다 내 생산업체의 감소로 인해 매년 감소하는 추세임.

  - 주요 섬유수입국으로는 미국·중국·이탈리아·한국이며, 가격경쟁력이 높은 중국산 섬유의 시장점유율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지만 캐나다 정부는 섬유 쿼터제를 통해 중국산 섬유의 수입을 규제하고 있음.

  - 미국, 캐나다, 유럽 국가들의 계속된 중국 내 생산기지 설립과 품질 개선 노력 및 기술 이전으로 중국산 섬유 제품의 품질 및 인식이 개선되고 있음.

  - 2008년 한국산 섬유 수입은 전년 대비 14% 감소한 437만1781달러를 기록했으며, 수입시장 점유율 4위를 기록. 주요 한국산 수입 품목은 나일론, 폴리에스테르같은 합성섬유임.

 

캐나다의 주요 합성섬유 수입 현황

                                                                                                                          (단위 : U$)

구분

2006

2007

2008

07~08 증감률

미국

24,971,202

20,725,953

20,397,060

-2%

중국

13,663,665

14,301,101

12,877,487

-10%

한국

6,834,051

5,113,055

4,371,781

-14%

대만

2,596,502

2,609,817

3,643,347

40%

터키

4,239,799

4,173,301

3,311,794

-21%

일본

2,984,376

2,405,400

2,113,333

-12%

인도네시아

2,255,059

1,925,534

2,085,717

8%

독일

2,901,410

2,103,816

1,969,063

-6%

인도

1,594,056

1,614,339

1,798,882

11%

이탈리아

987,858

1,546,410

1,291,484

-16%

총합계

81,757,117

79,540,292

68,157,359

-6%

주 : HS 540710(강력사의 직물), HS 540752(염색한 것), HS 540761(비텍스처드 폴리에스테르 필라멘트의 함유량이 전 중량의 100분의 85 이상인 것) 기준

자료원 : 캐나다 통계청

 

 한국산 섬유에 대한 현지평가

 

  중국이나 인도의 섬유에 비해 가격은 높지만 다양한 종류의 화학섬유와 기술집약적인 고품질의 섬유로 평가되며, 최근의 원화약세에 따른 가격경쟁력 상승으로 한국산 섬유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

  - 캐나다 내 한국산 섬유의 수요는 나일론, 폴리에스테르 등 함성섬유에 집중되고 있으며, 대부분의 섬유는 한일합섬이나 코오롱 등 대기업에 편중돼 있음.

 

3. 진출방안 및 관세‧비관세 장벽

 

 진출방안

 

  한국업체는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개발을 해 기술집약적인 신소재와 친환경적인 섬유(기능성 합성섬유, 대나무 섬유, 천연 섬유)같은 생산성과 경쟁력이 확보된 특수 섬유를 수출해 캐나다 시장에 진출해야 함.

  - 특히 대나무 섬유 및 유기농 면섬유의 경우 현재 미국·유럽 등지에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캐나다 업체의 관심도 역시 높아지는 추세임. 또한 기능성 섬유를 통해 캐나다의 아웃도어 의류시장 및 의류 제조업체와의 수출도 고려 가능함.

 

  섬유 및 의류 패션산업의 핵심은 소비자의 브랜드 인식에 달려있음.

  - 비록 저임금 국가들의 품질과 가격 면에서 경쟁력은 있을지라도 궁극적으로는 이탈리아 또는 프랑스 업체 같은 글로벌 브랜드를 만들어 고부가가치 창출을 도모해야 함.

 

 수입 관세 및 규정

 

  캐나다는 2005년 이후 일반적으로 섬유관련 품목에 10.5%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으며, 섬유 종류에 따라 관세율이 다르게 적용 되므로 품목 분류 HS 코드를 기준으로 섬유 별 관세율을 확인해야 함. 참고로 의류제품에는 18%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음.

  - 섬유별 관세율은 별도로 첨부

 

 라벨 규정

 

  캐나다 정부는 캐나다 내에 수입되는 모든 품목에 관해 원산지 표시를 명시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제품의 라벨·포장·설명서에 공식 공용어인 영어와 불어를 모두 표기하도록 규정하고 있음.

 

 

자료원 : 캐나다 산업부, 캐나다 통계청, 캐나다 현지 바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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