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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도시 슬럼 재개발로 건축자재 수요 지속확대
  • 트렌드
  • 케냐
  • 나이로비무역관 나창엽
  • 2008-07-31
  • 출처 : KOTRA

케냐, 도시 슬럼 재개발로 건축자재 수요 지속 확대

- 키베라 슬럼지역 우선 착수, 건축자재 현지 설비투자 유망 -

 

보고일자 : 2008.7.31.

나창엽 나이로비무역관

cynah@kotra.or.kr

 

 

□ 시멘트, 타일, 패널 등 수요 급증

 

 ○ 케냐 정부는 수도 나이로비 외곽에 소재한 최대 슬럼지역인 키베라 지역의 530만에 달하는 거주자에 대한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이를 재개발하는 계획을 추진 중임. 이로 인해 시멘트·목재 및 PVC 등 막대한 양의 건축자재가 소요되고 있는데, 2008년 케냐 경제조사보고서에 의하면 2007년 한해만 총 200만 톤의 시멘트가 여기에 소요돼 전년대비 16.7%의 증가를 보임. 현재 동아프리카 시멘트 시장은 밤부리 시멘트를 위시한 4개의 주력기업이 전체시장의 51%를 주도하고 있으며, 나머지 49% 시장을 케냐 기업이 공급하고 있음.

 

 ○ 케냐의 슬럼 재개발 계획은 최근 완공된 랑가타 지역의 2베드룸 아파트로, 이른바 KENSUP(Kenya Slum Upgrading Program)으로 일컫고 있는데, 케냐 정부가 발표한 도시 재개발 계획의 핵심부분으로 이 부분에 투입되는 총 예산은 136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짐.

 

 ○ 시멘트의 경우 내수기업에 의해 많이 공급되고는 있지만, 타일·보도블록 및 판석·인조석재 등 기타 자재의 경우 거의 수입에 의존하고 있음. 특히 도로 등 공공인프라에 소요되는 자재는 연간 2500만 달러 규모에 달해 이 제품의 현지생산을 감안한 현지 설비투자 진출도 적극 검토해볼만함.

 

 ○ 2007/08 회계연도에도 케냐의 주택건설 지출은 전년대비 8.2%가 증가한 3320만 달러 상당으로 추산됨.

 

케냐 정부의 주택건설 예산지출 추이(2003/04 -2007/08)

연도

정부지출(백만 케냐실링)

책정

실행

2003/4

81.20

20.00

2004/5

542.64

480.65

2005/6

1,615.96

1,056.96

2006/7

1,992.10

1,969.89

2007/8

2,154,87

 

자료원 : 케냐 주택부

 

 ○ 케냐의 슬럼 재개발 프로그램을 위해 케냐는 KENSUF 기금을 통해 12개 거주지의 225㏊를 재건축하는 계획을 세웠는데, 이곳에는 약 50만의 거주민이 있음.

 

주 : 키베라 슬럼의 신 주거단지(전면은 개발이전의 주택, 후면이 개발된 아파트)

 

 ○ 이러한 슬럼 재개발 계획은 여러 단계에 걸쳐 있는데, 제1단계로 나이로비·몸바사·키수무와 모보코 지역, 2단계는 나쿠루·엘도렛·티카·옹가타 롱가이와 루이루 지역임.

 

□ 중국기업의 케냐 시멘트 설비투자 가시화, 우리 기업도 관심가져야

 

 ○ 최근 입수된 정보에 의하면, 중국 투자가들이 중국의 카틱시멘트 케냐 현지법인 보호 아래, 시간당 50톤의 생산과 시간당 90톤의 포장능력을 갖춘 석회석 및 시멘트 분쇄공장을 건립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알려짐. 중국 투자가들은 시멘트 제조용 용광로도 수입할 예정으로 있는데, 중국에 의한 시멘트 설비투자가 이뤄지면, 동아프리카 시멘트 시장에 한 차례 지각 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됨.

 

 ○ 중국 통산성은 중국 카틱시멘트의 케냐 진출은 중국항공기술수출입공사 등 일련의 중국기업 간의 합작투자로 이 투자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는데, 우리 기업도 향후 거대한 아프리카 개발계획을 염두에 두고, 시멘트·타일·샌드위치패널 및 유리벽돌 등과 같은 건축자재의 수출 및 현지 생산기지 구축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분석됨.

 

 

자료원 : 현지언론 및 케냐 주택부 담당자 인터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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