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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루스 신재생에너지 시장 진출 미리 준비해야
  • 트렌드
  • 벨라루스
  • 민스크무역관 장윤성
  • 2025-04-16
  • 출처 : KOTRA

벨라루스 정부 신재생에너지 발전 확대 추진 중

전기 운송수단 증가에 따라 전력 소비도 급증

생산 규모

 

벨라루스는 CIS국가 중에서 에너지 자원 부족 국가로 정부 차원에서 에너지 안보 문제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에너지 자원 부족과 불안정한 전통 에너지 자원 가격 등을 고려하여 신재생 에너지 발전 및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10년 12월 27일 벨라루스의 신재생 에너지 개발에 대한 법률인 "재생 가능 에너지원에 관한 법" 204-3호가 제정됐으며, 14년 후인 2024년 기준 신재생 에너지 설비 발전 용량은 약 10배 이상 증가했다. 아직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은 약 8% 수준에 불과하나 벨라루스 정부는 2035년에 발전량을 10% 이상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벨라루스 경제부 연료-에너지 개발 부서에 따르면, 현재 신재생 에너지원의 사용 비중은 태양에너지 43%, 풍력 19%, 수력 15%, 바이오매스 16%, 바이오가스 6%로 나타난다.

 

<벨라루스 신재생 에너지 설비 용량>

"벨에네르고(Belenergo)" 전력공급망에 연결된 

신재생 에너지원

설비 용량(MW)

2024/2023 변화

연도별 합계

MW

%

2022

2023

2024

총 계

511.1

510.7

527.8

+17.1

-3.3

태양

272.8

272.5

273.2

+0.7

-0.3

풍력

109.2

111.4

117.9

+6.5

+5.8

수력

7.6

7.8

7.8

목재 연료

4.8

4.8

14.7

+9.9

+206.3

바이오 가스

41.5

41.5

41.5

바이오 매스

74.7

72.2

72.2

기타

0.5

0.5

0.5

 [자료벨라루스 에너지부, Belenergo]


2024년 벨라루스 전력 소비량 최대치 경신

 

벨라루스의 전력 소비량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겨울에 난방 온수 공급을 위한 전기 사용량과 전기 운송 수단 증가에 따른 전력 소비 또한 급증하고 있다.

 

<벨라루스 에너지 시스템 현황>

발전설비 용량

개요

- 벨라루스의 발전설비 용량은 13.5 기가와트(GW)이며, 전기 소비량의 약 40% 이상을 원자력 발전이 충당

- 국가 에너지 시스템 내에서 원자력 발전은 총 390억 킬로와트시 (kWh)를 생산

[자료: 벨라루스 에너지부]

  

<벨라루스 전력 소비 동향>

시간당 전력 소비량(단위: 10 kWh)

난방/온수 공급을 위한 전력 소비량(단위: 100 kWh)

[자료: 벨라루스 에너지부]

 

<전기 운송수단의 증가 이용 현황>

전기자동차 수

충전소 수

2만 5000(최근 3년간 4 증가)

1,400개소

[자료: 벨라루스 에너지부]

 

2024년 전기운송수단의 전기 사용량은 전년 대비 2배 이상인 3960만 kWh를 기록했으며, 전체 승객 운송 규모에서 전기 운송수단의 비중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벨라루스의 수도인 민스크에서의 전기 운송수단 비중은 56.6%를 차지하고 있으며, 자국산 전기차량을 개발하여 시범 운행을 하고 있다.(벨라루스 부품이 약 70% 차지) 또한, 벨라루스 내 전기 충전소 수가 광범위하게 빠른 속도로 설치되고 있으며, CIS국가 중에서도 선도적인 위치에 있다. 게다가 건설 분야에 있어서도 전기를 기반으로 하는 주택/건축물의 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2021년에서 2024년까지 약 3년간 그러한 전기 에너지 사용 시설의 면적은 약 179만 제곱미터(㎡)에 달하며, 2025년에 추가로 약 32만 제곱미터(㎡)의 주택/시설이 건축될 예정이다.

 

시사점

 

벨라루스 에너지부의 에너지 전망에 따르면, 벨라루스의 전력 소비량은 2025 440 kWh 넘어 2030 470 kWh 이르는 것으로 나타난다. 이렇게 전기 소비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벨라루스 정부는 원자력 발전소 건설 확대와 함께 신재생 에너지 발전 설비를 늘려 에너지 수요를 대비하고자 한다. 원자력 발전소의 경우 러시아 로스아톰사와의 협력을 통해 추가 건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노후 발전 기자재 교체 신재생 에너지 발전 시설 건설 수요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서방의 경제제재로 인해 한국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발전소 건설, 전력 기자재 공급 프로젝트를 꾸준히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으며, 종전 이후를 대비하여 발전 프로젝트 참여 경험을 가진 발주처, 관련 기업 등과의 네트워크 구축 정보 입수를 통해 프로젝트 참여, 전력 기자재 공급 기회를 잡을 준비를 미리 필요가 있겠다.    

 

 

자료: 벨라루스 에너지부, 경제부, Belenergo, 유라시아경제위원회, 벨라루스 언론 등 KOTRA 민스크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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