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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스킨케어 제품 시장동향
  • 상품DB
  • 카자흐스탄
  • 알마티무역관 김민정
  • 2025-04-16
  • 출처 : KOTRA

한국산 스킨케어 제품 인기 지속 확대, 수입 규모 성장세

2025 알마티 미니한류박람회 활용 시장 진출 가능성 타진 기회

상품명 및 HS Code

 

스킨케어 제품류(의약품은 제외하며, 선스크린과 선탠 제품류 포함)

HS Code: 3304.99


시장 동향

 

카자흐스탄 화장품 시장은 수입 의존도가 매우 높아 수입품 비중이 85%에 달한다. 화장품 시장은 팬데믹 이후 꾸준히 성장하여 시장 매출액은 202016510만 달러에서 202428294만 달러까지 증가했다. 프랑스와 이탈리아산 프리미엄 브랜드부터 천연 추출물이 함유된 기능성 K-뷰티 제품, 독일산 더마 코스메틱, 러시아와 튀르키예산 중저가 제품까지 다양한 브랜드들이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다.

 

<최근 5개년 카자흐스탄 화장품 시장 매출(Market Revenue) 동향>

(단위: US$ 백만, %)

연도

2020

2021

2022

2023

2024

매출액

165.10

198.62

231.62

263.91

282.94

증감률

21.8

20.27

16.61

13.95

7.21

[자료: STATISTA]

 

인플레이션과 소비자들의 고급 제품에 대한 선호 증가, 피부 관리에 대한 인식 상승, 가처분 소득 증가 등이 영향을 미쳤으며, 특히 스킨케어 화장품에 대한 소비는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STATISTA 조사에 따르면, 스킨케어 제품에 대한 1인당 평균 지출액은 202012.19달러에서 202416.65달러로 상승하며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비 적극성이 반영됐다. 스킨케어 시장의 주요 브랜드로는 설화수, 미샤, 로레알파리, 라로슈포제, CeraVe, Aquaphor, Garnier 등이 있으며 그 외에도 다양한 스킨케어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5개년 카자흐스탄 페이스 스킨케어 시장 동향>

(단위: US$ 백만, %, 달러)

연도

2020

2021

2022

2023

2024

시장 매출액

231.40

264.75

285.04

311.97

330.19

증감률

8.5

14.4

7.7

9.4

5.8

1인당 평균 지출액

12.19

13.79

14.69

15.91

16.65

[자료: STATISTA]

 

카자흐스탄 스킨케어 제품 수입 동향

 

2024년 스킨케어 제품(HS Code 8403.10) 수입 규모는 2450만 달러로 카자흐스탄 전체 수입의 0.3%의 비중을 차지하며, 전년 대비 23.3%의 성장을 보였다.

 

<최근 5개년 카자흐스탄 스킨케어 제품(HS Code 3304.99) 수입 동향>

(단위: US$ 백만, %)

연도

2018

2019

2020

2021

2022

2023

2024

수입

66.8

92.7

80.8

106.8

133.2

165.8

204.5

증감률

4.5

38.7

12.83

32.1

24.7

24.5

23.3

[자료: 카자흐스탄 개발은행]

 

러시아로부터의 수입액은 전체 1위로 꾸준히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2024년에는 5890만 달러로 전체 수입 비중의 28.9%를 차지했다. 러시아는 지리적 근접성, EAEU 경제공동체로 역내 무관세 혜택, 가격 경쟁력을 기반으로 뷰티제품 최대 공급국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프랑스 및 이탈리아 제품 수요 또한 점차적으로 성장했으며, 미국 또한 꾸준한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한국산 화장품의 경우 젊은 층을 중심으로 K-뷰티 인지도가 상승하며 마스크팩, 트러블케어, 민감성 피부를 위한 스킨케어 제품을 중심으로 시장 점유율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뷰티 제품(HS Code 3304.99) 최근 3개년 상위 10개국 수입 동향>

(단위: US$ 백만, %)

순위

국가

2022

2023

2024

증감률

수입액

비중

증감률

수입액

비중

증감률

수입액

비중

1

러시아

23.6

58.5

43.9

16.9

48.6

29.5

21.2

58.9

28.9

2

프랑스

37

11.1

8.3

75.7

19.5

11.8

100.5

39.1

19.2

3

미국

49.4

12.7

9.5

48.8

18.9

11.5

2.1

19.3

9.5

4

한국

35.8

9.3

7

53.8

14.3

8.7

20.3

17.2

8.4

5

폴란드

27.2

5.6

4.2

23.2

6.9

4.2

81.2

12.5

6.1

6

이탈리아

15

4.6

3.5

76.1

8.1

4.9

18.5

9.6

4.7

7

중국

32.2

8.2

6.1

19.5

9.8

6.0

2.0

9.6

4.7

8

스위스

101

2.0

1.5

125.0

4.5

2.8

22.2

5.5

2.7

9

독일

63.6

3.6

2.7

72.2

6.2

3.8

12.9

5.4

2.7

10

스페인

42.9

2.0

1.5

45.0

2.9

1.7

24.1

3.6

1.7

[자료: 카자흐스탄 개발은행]

 

대 한국 수입 동향

 

카자흐스탄 개발은행 통계에 따르면, 2024년 기준 한국의 스킨케어 제품(HS Code 3304.99) 수입액은 1720만 달러였으며 전년 대비 20.3% 증가했다. 지난 10년간 스킨케어 제품의 수입 추이를 살펴보면 한국에서의 수입은 꾸준히 증가하여 카자흐스탄 시장에서 한국 스킨케어 제품의 입지가 강화됐음을 보여준다. 2022년 수입이 35.3% 정도 감소했으나, 이는 러-우 사태로 인한 물류난과 연초 발생했던 반정부 무장 시위로 인한 소비 위축, 환율 이슈 등이 영항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이듬해인 2023년 스킨케어 제품 수입은 50.5% 증가하며 수입액은 1430만 달러로 반등했고, 2024년에는 1720만 달러까지 상승했다.


<최근 10개년 대한민국 스킨케어 제품(HS Code 3304.99) 수입 동향>

(단위: US$ 백만, %)

 

2015

2016

2017

2018

2019

2020

2021

2022

2023

2024

한국

1.5

1.7

3

3.7

6.1

7.8

14.7

9.5

14.3

17.2

비중

2.4

3.2

3.2

3.9

4.7

6.9

9.8

5

8.7

8.4

증감률

66.6

88.2

76.4

23.3

64.8

27.8

88.4

35.3

50.5

20.3

[자료: 카자흐스탄 개발은행]

 

경쟁 동향

 

한국산 스킨케어 제품은 중국, 유럽, 미국 제품과 경쟁하고 있다. 중국 제품은 저가 전략과 온라인 유통에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유럽산 화장품은 피부과 기반의 기능성 제품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한다. 미국 제품은 저자극, 피부과 추천 브랜드로서 인지도가 높다. 한국산 스킨케어 제품은 K-뷰티의 인기와 함께 자연 유래 성분, 트렌디한 패키징, SNS 바이럴 등을 통해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얻고 있다. 한류 효과 또한 영향을 미치며 K-POPK-DRAMA의 인기로 10-30대 젊은 여성층을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가격 대비 품질이 우수하고, 마스크팩 등 특정 카테고리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가지고 있다. 클렌징과 토너, 선크림, 에센스 등에서도 자연 유래 성분과 기능성을 강조하며 입지를 다지고 있고, 최근에는 비건 또는 유기농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이에 부합하는 K-뷰티 제품들이 더 많은 기회를 얻고 있다. 다만 한국산 스킨케어 제품의 경우 환율 변동에 따른 가격 경쟁력 저하, 고급 브랜드와의 경쟁, 높은 물류비와 리드타임, 까다로운 현지 인증 획득 등 몇 가지 도전 과제에 직면해 있다.

 

<한국 스킨케어제품 경쟁구조>

구분

주요 브랜드

특징

한국

미샤, 닥터자르트, 라운드랩 등

중저가 제품부터 프리미엄 라인까지 다양한 기능과 성분 포함,

기능성 제품과 민감성 피부를 위한 제품 인가

중국

BIOAQUA, CHANDO

지리적 근접성을 이용한 물류, 높은 가격 경쟁력,

온라인 기반 유통 강세

유럽

Vichy, La Roche-Posay, Nivea

기능성 제품, 피부과 연계 더마 코스메틱 강세,

브랜드에 대한 높은 신뢰도와 충성도, 고급 이미지

미국

CeraVe, Neutrogena, Aveeno

저자극 케어 제품 및 클린뷰티 시장 주도,

높은 대중성과 인지도, 고기능성 성분 고급 브랜드 이미지

 

유통구조

 

카자흐스탄의 화장품은 French House, Beautymania, Mon Amie, Golden Apple과 같은 멀티브랜드 유통 체인, Apteka 911, Europharma 등의 약국 체인(더마 코스메틱 중심), Magnum, Small 등의 슈퍼마켓 및 할인점 등을 통해 유통되고 있다. 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D2C 거래가 증가하며 전자상거래를 통한 유통 또한 증가 추세이다. 최근 대형 유통체인에서도 한국 화장품 코너를 별도 섹션으로 배정하여 다양한 제품들을 진열해 놓거나 한국어로 장식하는 등 한국 화장품의 인기가 뜨겁다.

 

팬데믹 이후 디지털 경제의 활성화로 온라인 채널을 통한 유통 확대가 두드러진다. 온라인 매출 비중은 20196.9%에 불과했으나 2024년에는 11.2%까지 증가했다. 다만 스킨케어 제품의 경우 향, 질감, 피부 자극 여부 등을 직접 체험 후 구매를 결정하는 만큼 대중적으로 인기가 있거나 기증이 입증된 특정 제품을 위주로 이뤄진다. 다만 여전히 온라인을 통한 가품 유통 문제가 빈번하여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2018-2024 카자흐스탄 뷰티 및 퍼스널 케어 시장 매출 비중>

(단위: %)

유통 구조

2019

2020

2021

2022

2023

2024

오프라인 유통

93.1

90.2

89.0

89.3

89.7

88.8

온라인 유통

6.9

9.8

11.0

10.7

10.3

11.2

데스크톱

60.8

60.3

59.8

59.3

58.4

57.4

모바일

39.2

39.7

40.2

40.7

41.6

42.6

[자료: STATISTA]

 

관세율 및 인증

 

카자흐스탄 스킨케어 제품류(HS Code: 3304.99) 수입 관세는 6.5%이며, 부가가치세는 12%이다. 스킨케어 제품을 수출할 경우 EAEU 공통인증인 EAC 인증 획득은 필수이다. 동 절차는 카자흐스탄 현지 법인만 신청할 수 있고, 현지어로 된 다양한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만큼 현지 바이어 및 파트너사를 통해 발급하는 것을 추천한다.

 

<카자흐스탄 스킨케어 제품류 세율>

HS Code

수입 관세(Custom Duty)

부가가치세 (VAT)

3304.99

6.5%

12%

[자료: 유라시아경제위원회]

 

시사점

 

한국 스킨케어 제품은 브랜드 신뢰성과 한류 프리미엄이라는 강점을 바탕으로 카자흐스탄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카자흐스탄에 진출하고자 하는 우리 기업은 한국 화장품이 천연 유래 성분을 포함하여 피부에 자극이 적으며, 보습 및 진정 등의 기능성이 뛰어나다는 강점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자연주의·비건·더마 화장품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제품군을 확대하거나, 카자흐스탄의 건조한 기후에 특화된 민감성 피부 라인을 개발하는 전략이 유효할 수 있으며, SNS 채널을 적극 활용해 실사용 후기 중심의 콘텐츠를 강화하고, 가격은 유지하되 기능을 차별화한 제품 구성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카자흐스탄 및 중앙아시아 시장 공략을 희망하는 기업은 매년 개최되는 Central Asia Beauty Expo 국제전시회를 시장 진입 기회로 활용해 볼 수 있다. 2024년 동 전시회에는 30개국 450개 기업이 제품을 선보였으며,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러시아, 몽골 등에서 온 약 1만 1000명의 관람객(80% 이상이 B2B 바이어)이 방문했다. 

 

전시회명

날짜

지역

Central Asia Beauty Expo 2025

2025529~31

알마티 아타켄트 전시센터


KOTRA 알마티무역관 사업 또한 활용 가능하다. 2025627~28일 이틀 동안 알마티 무역관은 우리 소비재 기업을 위한 미니한류박람회 연계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동 행사는 B2B 상담회, 시장 진출 설명회, 샘플 쇼케이스, B2C 판촉, 한류 연계 이벤트(인플루언서 초청 라이브 방송, K-POP 댄스 공연 등) 등으로 구성되며 참가규모는 국내기업 오프라인 50개사 온라인 100개사이다. 사업신청은 418일 마감된다.

 

행사명

사업 신청 기간

참가비용

신청 링크

2025 알마티 미니 

한류박람회

2025

319~418

330,000

(VAT 포함)

https://www.kotra.or.kr/subList/20000020753/subhome/bizAply/selectBizMntInfoDetail.do?dtlBizId=PUEMCN25031900000001&cpbizYn=N

 


자료: 카자흐스탄 통계청, 카자흐스탄 개발은행, 유라시아 경제위원회, STATISTA, KOTRA 알마티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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